與 “이재명, 김경수 복권 요청? 그런 적 없어, 예고된 수순”

[양평대교]

여권 고위 관계자는 11일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지난 4월 회담에 앞서 김경수의 복권을 요청했다는 주장에 대해 “그런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이재명 측에서 회담 전에 (복권을) 요청한 적이 없다. 대통령이 알아서 하면 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면할 때부터 복권을 예고된 것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김경수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지난 2021년 징역 2년을 확정받았지만 이듬해 형기 만료를 다섯 달 남기고 사면돼 석방됐다. 당시 김경수는 복권은 되지 않았다.

앞서 이재명 측은 지난 4월 회담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여러 루트를 통해 김경수 등에 대한 복권 의사를 전했고, 이재명도 복권시켜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다만 회담에서는 복권은 공식 의제로 채택되진 않았다. 윤 대통령과 이재명은 당시 이와 관련한 얘기를 나누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여권 관계자는 통화에서 “2022년 12월 (사면) 당시 향후 김경수의 복권을 논의하기로 했다. 예정된 수순이었다”며 “당시 여당과도 당연히 논의했고, 최근 들어서 민주당에서 복권을 요청해온 사실이 있지만, 이미 사면 심사위원회에서 복권 심사가 다 확정 됐을 때 추후 연락이 왔다. 복권 명단에 영향을 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전날 “김경수 복권을 포함해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절차는 현재 진행 중이고, 아직 어떤 것도 결정되지 않았다”며 “사면·복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고 밝혔다.

Sunnyten

2024-08-11 10:50:07

찢죄명이가 제놈의 경쟁자 김경수를 복권 요청할리가 없지 . 거짓말의 달인 찢보명이가 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