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걍 의견 좀 물어볼라했는데 댓글넘 많아서 당황했;;; 우선 오해하고 계신거 몇개 정정좀할게용.. 1. 엄마가 그렇게 당한거 알면서도 할머니한테 가고싶었냐? - 아녀;; 그게 아니라 할머니 존재자체도 몰랐고 엄마는 걍 할머니집 넘 멀어서 안 간다고 했었어요;; 이번 안마의자 일 터지고나서 나중에 이모들한테 그런일 있었다고 들었던거져.. 할머니가 엄마한테 나쁘게 그랫으면 당근 안 갓져.... 2. 경계성지능장애냐? - 걍 카드를 잘 모를 뿐... 성인되고 첫 카드 만들어본거라.. 고딩때까지만해도 월 10만원씩 엄마가 용돈 줬었어용.. (책값 옷값 제외) 항상 현금만 썼었구 카드는 성인되고 제가 첫 발급받은거예용.. 그래서 분실신고나 뭐 도난신고 그거의 기준도 잘 몰랐고 체크카드 신용카드 그 기준도몰랐아요, (예전에 체크카드로 할부해달라고한적도있음;;) 3. 주작이냐? 일부로 모자란척하냐? - 아뇨...;; 졸라억울,,,
그리고 우선.. 저번주 금욜날 퇴근하고 엄마한테 얘기했어요..좀 질질 짜면서 얘기했는데.,,... 근데 엄마가 알고계셧더라구요이모가 말했대여 언니딸 사고쳣다고... 물어보니까 외삼촌은 해외에 있고 외숙모랑 애들은 한국에 있대여안마의자는 동네 경로당? 마을회관? 그쪽에 있었고외삼촌이 한국 들어오는대로 안마의자 갖고갈생각이였대요,이모 말로는 옛날엔 장녀장남이 애들 학교보내고 그런게 당연했었다고근데 외삼촌은 엄마가 번 돈으로 대학갔으면서 엄마 무시했었다고 그러더라구요고마운줄 모르고 이기적ㅈ인사람이라고... 아 안마의자는 환불이 안된다고 해서.. 사용도 했고..당근에 팔까 하다가 엄마 지인분중에안그래도 자기 안마의자 사려고 했었다고 10만원 깎고 사주시기로했어요...이번 주말에 찾으러 오신대요... 생각보다 엄마한테 안 혼나서 당황했어요할머니한테 찾아가고 그런거 별말 많이 안하시더라구여....근데 그게 더 무서움...ㅋ.....ㅋㅋ..ㅋㅋ.ㅋㅋ... 근대ㅔ 더 소름에 무서운건..그 일이 있고도 할머니는 저한테 전화해서 우리 강아지~ 밥 먹었나~? 언제 또 놀러오나~? 이러시길래.. 그냥 당분간 안 간다고 했어요... 먼가 배신감들고 무섭네용...
애 욕하는 글이 너무 많아서 속상하다. 나도 엄마가 외가쪽 얘기, 할머니 관련된 얘기 일부러 숨긴거 몇가지 있는데, 어릴땐 암것도 모르다 다크고 알게되어서 충격받은거 좀 됨. 그거 모를땐 나도 계속 무시당하고 대접 못받는 할머니가 불쌍하다고 잠시나마 생각했고, 그래서 할머니가 전후사정 몰라 매몰차지 못한 나만 찾는거 걍 참은적 많아. 그래서 저 글쓴이가 할머니 말만 듣고 엄마 너무하다고 잠시나마 생각했던것도 이해감... 잘 모를 수 있어..ㅠ 앞으론 신카 아무나 주지말고 조심하길....
할매가 존나 충격적이다 휴.. 저 나이면 모를수있고 저정도면 충분히 큰 돈이고.. 또 가족에 대한 갈망이 있을수도있지 ㅠ 엄마가 당한걸 직접 겪어본것도 아니고 어릴때~돈벌기 전까지는 할머니가 잘해줬을테니까.. (말뿐이었겠지만) 걍 차단박고 연끊고사는게 답임 어떻게 저렇냐 인간이.. 글쓴이 엄마는 얼마나 속상할까..
생각이 좀 모자란 사람인듯..; 엄마가 조용히 있는게 진짜 속이 조용해서 그러신거겠어..? 뭘 장난스럽게 무섭네 뭐네 쪼개고 있어. 지때매 엄마가 딸이 이용당해 얼마나 속상하고 과거 기억까지 더해서 엄마한테 나 뿐만 아니라 내 딸까지도 무시받는구나 싶어서 한 번 더 아팠을거라 생각 못하나. 그리고 신용 체크 구분을 왜 못해.. ㅋㅋ 카드 만들 때 그것도 안 알아봐?
첫댓글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551065?svc=cafeapp
전글
에효 그래도 잘 해결돼서 다행이다ㅠ
아 좀...사태의 심각성을 못느끼나 왤케 장난같이 글써놨지
주작이 아니라면 많이 배우고 정신 똑바로 챙겨서 살아야할듯... 후기에도 아무것도 모르는게 느껴져서 저대로면 할머니가 문제가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문제 생길거 같어...
어휴 잘 끝나서 다행이긴 하네
잘 해결되서 다행이긴 한데 앞으로도 이런 일 안 생기진 않을 거 같아서 정신 잘 챙기고 살아야 할 것 같음. 아직 많이 어리네
그래... 앤데 당연히 모를 법 함 ㅠㅠㅠ
아휴.. 엄마가 그래도 해결해주셔서 다행이다 ㅠ
회사원인거야 알바를한거야? 근데 약간 경지느낌이..
뭔가 … 살면서 한번 더 통수 맞을 삘인데…
경계성지능장애같은데? 어휴... 답답하다 진짜
할머니가 이상한 거지 얜 그냥 맹하고 착한듯
아니 당분간 안간다고 대꾸를 해주다니........
수신거부를 하던 할머니한테 화를 내야 맞는 상황인데......
사회초년생이면 모를 수 있지. 해결 잘 돼서 다행이다.
저런 친구들있지....
좋은말로 해맑고 나쁜말로 머리 꽃밭이고...
저런 성격은 타고난 천성이라 어찌 못햐 그냥 조심하고 사쇼ㅠㅠ
사회초년생이고 엄마가 얘기 숨겼으면 어느정도 모를수있긴한데 후기 글 보니까 확실히...앞으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할듯..이번은 어떻게 잘 넘어갔지만 저대로는 진짜 큰 피해 볼 것 같음..
저나이에 똑부러지게 잘. 해결하는게 이상한거지 모르면 엄마한테 꼭 물어보길! 고생했네
당분간 안 간다고 했어요에서 한숨쉼ㅋㅋㅋㅋㅋㅋㅋ아예 연을 끊어야지 진짜 답답하네 또 당할듯
20살이면 아직 애야
애 욕하는 글이 너무 많아서 속상하다. 나도 엄마가 외가쪽 얘기, 할머니 관련된 얘기 일부러 숨긴거 몇가지 있는데, 어릴땐 암것도 모르다 다크고 알게되어서 충격받은거 좀 됨. 그거 모를땐 나도 계속 무시당하고 대접 못받는 할머니가 불쌍하다고 잠시나마 생각했고, 그래서 할머니가 전후사정 몰라 매몰차지 못한 나만 찾는거 걍 참은적 많아. 그래서 저 글쓴이가 할머니 말만 듣고 엄마 너무하다고 잠시나마 생각했던것도 이해감... 잘 모를 수 있어..ㅠ 앞으론 신카 아무나 주지말고 조심하길....
전 글부터 느꼈는데 후기까지 무슨 글 쓰는게 중딩같냐...ㅋㅋㅋㅋ에휴
신카도 발급받는 나이가 뭔 애야
이 일 전만 해도 할머니가 그러신 줄 몰랐다고 했으니 뭐 이번 일로 깨달은 게 있겠지
잘했지 뭐 어차피 세상살면서 때 묻기 마련이고 못된구석 없으면 좀 맹해도 괜찮음 저때는 걍 저러면서 배우고 크는거지 엄마가 저렇게 든든했던거 기억하고 살면 됨
인생 경험 크게 한거라 생각해야지 뭐... 할머니는 꼭 쳐내야 할 듯 ㅠㅠ
넘 멀어서 안간다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넼ㅋㅋㅋㅋ 모자란건지 순수한건지 하여튼 맹한건 맞는듯
엥? 모자란거 맞는것 같은데..
글쓴이 좀 답답한 거 맞는데 댓글로 심하게 욕하는 사람들이 더 싫다; 못됐음
주변사람 속터져도 본인은 해맑네...그래...
아 답답해 끝 ㅇㅈㄹ..
아직 20대 초반인거 같으니 뭐 그럴 수 있다 치는데...그냥 저 글쓴이가 본인이 저렇게 해맑고 악의를 잘 모르고 클 수 있게 해 준 엄마한테 더 잘했음 좋겠다..
답답..
할매가 존나 충격적이다 휴.. 저 나이면 모를수있고 저정도면 충분히 큰 돈이고.. 또 가족에 대한 갈망이 있을수도있지 ㅠ 엄마가 당한걸 직접 겪어본것도 아니고 어릴때~돈벌기 전까지는 할머니가 잘해줬을테니까.. (말뿐이었겠지만) 걍 차단박고 연끊고사는게 답임 어떻게 저렇냐 인간이.. 글쓴이 엄마는 얼마나 속상할까..
커서 잘 배우겠지..
글 쓴거만 봐도 어리고 멍청한건지 맹한건지 ㅠㅠ ..........에휴..........답답..
전화는 왜받아줘 ㅋㅋㅋㅋㅋㅋ 답답하다 증말 ㅋㅋㅋㅋ당한지 모르는듯
아고 ㅠㅠ 어린 아가가 맘고생 심했을듯 ㅠㅠ 잘 모를수도 있지 ㅜㅜ 할머니가 진짜 너무하다 애기한테
혼자만 해맑네…뒷처리는 남이해주고
전글에는 노인네가 너무하다 생각했는데 후기보니까 글쓴이가 너무 맹하네... 할머니뿐만아니라 보이스피싱 걱정됨 하.. 주변사람만 속터지게 만들지
에휴 앞으로는 저런일 안 당했으면 당해봐야 암 사람 무서운거..혈육이라고 믿으면 안되는건데
답답하다.... 취업도 했다면서 중딩~고1 느낌 정도밖에 안나 말하는게...ㅠㅠ 심각성을 좀 느꼈으면...
아 궁금했는데 업로드해줘서 고마워!!!
찜찜하고 아직 답답하지만 쨌든 해결은 되서 다행이고 ㅠㅠ 글쓴이두 이제 배웠으니 만나지말고 나중에라도 끊어내 ..
후기보니 속이 꽉 막히네
제발 주작이었음 좋겠다
생각이 좀 모자란 사람인듯..; 엄마가 조용히 있는게 진짜 속이 조용해서 그러신거겠어..? 뭘 장난스럽게 무섭네 뭐네 쪼개고 있어. 지때매 엄마가 딸이 이용당해 얼마나 속상하고 과거 기억까지 더해서 엄마한테 나 뿐만 아니라 내 딸까지도 무시받는구나 싶어서 한 번 더 아팠을거라 생각 못하나. 그리고 신용 체크 구분을 왜 못해.. ㅋㅋ 카드 만들 때 그것도 안 알아봐?
그냥 크게 배운 셈 치고 경각심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 전글 읽어보고 왔는데 왜 저렇게까지 욕먹어야되는지 모르겠어ㅠ 할머니랑은 연 꼭 끊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