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 연 명 |
해외저명지휘자 초청시리즈2.국립합창단 제150회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 |
공연일시 |
2013. 12. 19 (목) 8:00PM |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티켓가격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B석 10,000원 |
주 최 |
국립합창단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하이젠모터, 산일전기 |
국립합창단이 마련한 해외저명지휘자초청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
국립합창단(예술감독:이상훈)이 2013년과 2014년에 걸쳐 세계적인 합창지휘자들을 초청하여 합창단의 연주력을 최고도로 끌어올림은 물론 합창단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세계적인 지휘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국립합창단이 되도록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코자 진행하는 해외저명지휘자 초청시리즈를 마련했다.
지난 9월,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인 미국의 지휘자 죠 마이클 샤이비에 이어 오는 12월 19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될 국립합창단의 제150회정기연주회에서는 소리의 연금술사로 불리며 정교한 해석과 풍부한 레퍼토리로 감동을 선사해 오고 있는 독일의 지휘자 빈프레드 톨을 초청하여 크리스마스시즌 대중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헨델의 오라토리오〈메시아〉를 원전양식으로 연주한다.
독일을 대표하는 합창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객원지휘
「빈프리트 톨」은 작곡과 음악 교육을 받기 전에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였다. 이후 그는 프라이부르크 음악대학(Freiburg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Elisabeth Schwarzkopf)와 알도 발딘(Aldo Baldin)에게 성악과 작곡을 사사받으며 그의 음악적 경력을 작곡가와 오페라 성악가로 시작하였다. 같은 시기에 빈프리트 톨은 여러 주요한 합창단의 지휘자로서도 활동하였다.
1988년도에 그는 프라이부르크 카메라타 보컬앙상블(Camerata Vocale Freiburg)의 지휘자로 취임하였다. 또한 쾰른 콘체르토(Concerto Koln), 도이치 캄머필하모니(Deutsche Kammerphilharmonie),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Freiburger Barockorchester),SWR-보컬앙상블슈투트가르트(SWR-Vokalensemble)와 베를린 리아스합창단(RIAS Kammerchor)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의 객원지휘자로 초청을 받았다.
1994년부터 그는 일본 도쿄 무사시노대학의 객원교수로 초청받아 매년 유럽합창음악을 일본에 전수하고 있으며, 1994년부터 2002년까지 쾰른 바흐-페어라인(Kolner Bach Verein)의 합창 지휘자로서 활동하였다. 1997년 가을부터 빈프리트 톨은 프랑크푸르트 국립음악대학의 합창지휘과 교수로 임명되었다.
2004년에 그는 살아있는 합창계의 최고 거장 헬무트 릴링(Helmuth Rilling)과 볼프강 셰퍼(Wolfgang Schafer) 이후로 프랑크푸르트 칸토라이(Frankfurter Kantorei)의 지휘를 이어받아 명실공이 세계 제일의 합창지휘자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7년부터 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해마다 바로크음악을 정격연주로 선보이며 한국합창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송년음악회의 명불허전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매년 12월에 헨델의 메시아를 정기연주회 무대에 올리다 2011년과 2012년은 바흐의 <크리스마스오라토리오>전곡, 리스트의 오라토리오<크리스투스>등의 새로운 크리스마스 레퍼토리를 국내무대에 소개한 바 있는 국립합창단은 3년만에 다시 헨델의 <메시아>를 정기연주회 무대에 올리게 된다.
베토벤의 <합창>과 더불어 송년음악회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의 하나인 <메시아>는, 오페라와 오라토리오의 잇단 실패로 실의에 빠져 있던 헨델이 1741년 아일랜드의 공작 류테난트 경의 의뢰로 3주일 동안 작곡한 작품이다. 1750년의 연주 때 영국 국왕 조지 2세가 ‘할렐루야’ 합창 때 감동으로 인해 자리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오늘날에도 할렐루야 합창 대목에서는 청중이 모두 기립하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 3대 오라트리오 중 하나로 평가받는 헨델의 메시아는 종교음악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인류의 가장 위대한 음악적 유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명작으로 전체 3부로 구성 되어있다. 제1부<예언과 탄생>, 제2부 <수난과 속죄> 바로 제2부 마지막에 유명한 할렐루야 코러스가 등장한다. 제3부<부활과 영원한 생명>은 굳은 신앙의 고백으로 시작하여 영생의 찬미로 끝난다.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원전 양식의 <메시아>
마에스트로 빈프리트 톨의 지휘 아래 이 작품을 함께 만들어갈 연주자 소프라노 석현수, 알토 김선정, 테너 박승희, 베이스 나유창은 메시아의 느낌을 가장 잘 살려줄 소리를 가졌으며 바로크 음악과 오라토리오 연주에 정통한 연주자들이다. 또한 바흐솔리스텐서울 바로크오케스트라는 바로크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최근 우리 고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있는 바로크전문연주단체로 아름다운 합창에 음악적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그리고 성탄을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지휘자 특유의 섬세한 곡 해석과 뛰어난 기량의 솔리스트, 국립합창단의 완벽한 앙상블로 완성도 높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한편, 국립합창단의 해외저명지휘자 초청시리즈의 세번째 공연은 내년 4월 29일 우리시대 최고의 합창음악 전문가로 평가받으며 슈투트가르트캄머코어를 이끌고 있는 지휘자 프리더 베르니우스를 초청하여 멘델스존의 숨은 보석과도 같은 작품 <사도바울>을 연주할 계획이다.
▶ 공연개요
공 연 명 : 국립합창단 제149회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
공연일시 : 2013. 12. 19(목) 8:00PM
지휘/빈프리트 톨
소프라노/석현수, 알토/김선정, 테너/박승희, 베이스/나유창
합창/국립합창단, 협연/바흐솔리스텐서울 바로크오케스트라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700)
관 람 료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주 최 : 국립합창단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하이젠모터, 산일전기
출 연 : 국립합창단
예 매 : www.sacticket.or.kr 02-580-1300
공연문의 : www.nationalchorus.or.kr 02-587-8111
▶ 할인정보
50% 할인 : 국가유공 및 장애우(본인) / 국립합창단 개인 및 단체회원(국립합창단으로 예약시)
30% 할인 : 20인 이상 단체 / 초, 중, 고, 대학생(학생증 지참시)
20% 할인 : 예술의전당 골드회원 / 문화릴레이티켓 소지자
10% 할인 : 예술의전당 블루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