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심코 병무청에 전화를 걸었더니 퇴교 통보가 왔다고해서
오늘 오전에 지정병원에서 병사용 진단서를 끊었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담당과장님이 계셔서 2시간만에 발급해주더군요.
창원병무청으로 달려가서 재검 신청을 했습니다.
국군병원에서 수술 받았다 그러니까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고,
병사용진단서-수술기록지-XRAY사진만 확인하더니
11월 10일 서울에 있는 신체검사소로 가라는 것입니다.
재검 기다리는 동안 이것저것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할까
한참 고민했었는데 10분만에 끝나니까 조금 허무하더군요.
암튼 5-6급 대상자만 중앙신체검사소로 보내는 것이라고 하니
저도 5급 받았다는걸 어느정도 실감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중앙신체검사소가면 검사가 빡쎄게 진행되나요?
따로 준비해야 할 서류는 없는듯 한데.. 그래도 혹시 몰라서
병무청에 상담해 볼 생각입니다.
그럼 오늘도 재활의 의지를 불태우며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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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방병무청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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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그저께 중앙신체검사소 다녀왔는데,2시간동안 아주 널널하게 진행됩니다...^^ 뭐 물어보지도 않아여~그냥 무릎만 두번 보여주면 됩니다~^^ 그럼 5급 받는걸 추카 드리며....
감사합니다. 근데 면제 받는 과정이 이렇게 널널해도 되는지 참... 너무 잘 풀려도 걱정이라더니... 다른분들도 저처럼 널널하셨나요? 아... 황당할 뿐입니다.
5~6급 대상자게 가는곳이 중앙신체검사소이지만, 정밀검사를 하는 곳이기때문에, 3급나올수도 있는 경우가 없지않아 있습니다.
흠... 암튼 이렇게 된거 그때까지 기다려봐야 알겠죠. 권형님~ 재건술 받았는데도 3급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까? 병사용 진단서에 무리한 운동은 힘들며 장애는 영구적임 이라고 나와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