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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우박이 눈처럼 온 호주 시드니 거리 표정들 | |
15864 | 2006-08-15 | 추천 : 3 | 조회 : 33949 |
한국에서는 광복절인 오늘 15일 오후 호주 시드니에서는 폭풍우를 동반한 거센 우박이 몰아쳐 거리가 온통 하얀색의 우박으로 가득차 호주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호주도 이상기후로 인해 벌써 봄 날씨를 보여야 할 이맘 때에 이처럼 강한 바람과 더불어 아이 주먹만한 우박이 오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인데요. 현재 이 우박으로 인해 이곳 아이들은 "눈이 왔다며 즐거워하고 있다."고 이곳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박이 온 량은 NSW주 일부 도시의 경우 '어른 무릎 높이까지 우박이 왔다.'고 하는데요. "시드니에 있는 안작 다리의 경우 하얀 눈과 같이 우박이 깔려 온통 다리가 눈처럼 하얀 우박으로 덮였다."고 이곳 언론인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강한 바람과 함께 몰아친 우박은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리기도 해 각종 교통사고를 유발하기도 해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후 4시를 전후해 시드니 시내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우박이 내렸다."고 이곳 방송들은 전하고 있는데, 이곳 기상청에 따르면, "8월에 우박이 이처럼 심하게 내린 적은 없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우박은 시드니 시간으로 6시를 전후해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그럼 다음은 시드니에 내린 우박들의 모습입니다. (사진에 아이 손만한 우박은 밖에 주차된 차의 경우 엄청난 피해를 주기도 해 우박에 맞은 새 차들이 이곳에선 하루 사이에 반값으로 팔리기도 한답니다.)
사진 자료 참조: 시드니 모닝 헤럴드 http://www.smh.com.au/news/national/winter-suddenly-wallops-sydney/2006/08/15/115540779825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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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보기 : http://blog.daum.net/modbury/4781991 |
첫댓글 와~호주로 골프간 11쌍은 때아닌 비를 만났다고 투덜거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