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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88년 인사동 풍경(천상병 선생님)
신정주 (본명 신경희) 추천 1 조회 446 22.01.15 13:00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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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1.15 14:45

    인사동 예술인들 모임이었던 귀천!
    목여사님이 찻집을 하시면 선생은 하루 매일
    귀천에 나와서 아는 얼굴들에게 천 원만 달라고 하셔서
    귀천 뒤에 있는 실비식상에서 막걸리 한 잔 드시고
    집으로 가시곤 했지요 ㅎ
    그시절 인사동은 상업화로 바뀌어 낭만이 없어졌어요 ㅎ

  • 22.01.15 15:47

    @신정주 (본명 신경희) 千祥炳詩人의 動情을 너무나 상세하게 알고 게시는 군요

  • 작성자 22.01.15 14:49

    @노송 남편과 인사동에 매일 나갔었습니다
    귀천에 들려 차 한 잔마시고 실비식당으로 가면
    화가 소설가 시인 아나운서 사진작가 예술인들이
    모여서 저녁이면 왁자지껄 서로 술권하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었는데...

  • 22.01.15 15:15

    "詩人 千相炳"
    ----------------
    相X 祥O

  • 작성자 22.01.15 15:22

    @모닥불 千祥炳이 맞습니다 ㅎㅎ

  • 22.01.15 19:21

    그 시절이 좋은 추억의 시간들이였네요

  • 작성자 22.01.15 19:44

    네에 ~그때가 좋았던 것 같아요
    인사동 사람들 아직도 인연들을 가지며
    지내오고 있습니다
    천상병 선생님, 목여사님 모두 돌아가시고
    없는 인사동은 쓸쓸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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