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늘(26일) 오전 9시 KBO 회의실에서 2005년도 제 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아래와 같이 의결하였다.
- 아 래 -
1. 2006년도 예산
2006년도 KBO 예산을 125억 2천 9백만원으로 의결하였다.
2. 대회요강 및 경기일정 작성원칙
2006년도 시범경기는 3월 18일 시작하고 한국야구선수권대회 개막은 4월 8일 1.2.3.4위팀의 홈구장인 대구(삼성:롯데), 잠실(두산:LG), 문학(SK:현대), 대전(한화:KIA)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올스타전은 7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거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올스타전에 선발된 선수가 현저한 상병등으로 출장할 수 없다는 총재의 인정이 있었다 하더라도 올스타전에 출장하지 않았을 경우 후반기 5G 까지는 경기에 출장할 수 없도록 하였다.
페넌트레이스의 경기거행여부는 경기운영위원이 경기개시 3시간전에 결정하며, 필요시 연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기개시시간은 4.5.6.9.10월 주중과 토요일은 18:30분, 일.공휴일은 14:00에 시작하며, 7.8월은 무더위와 직장인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주중과 토요일은 19:00, 일.공휴일은 17:00에 거행키로 하였다.
경찰야구단의 창단으로 2군경기수가 342G에서 384G로 증가하였으며,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에도 2군경기를 편성하여 케이블TV를 통해 프로야구가 야구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3. 규약 개정
규약 제 107조(지명) 2항에 1999년 1월 1일 이후 해외 진출한 선수가 국가에 기여하고 국위를 선양하였을 경우에는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2년의 경과 기간이 없어도 2차 지명을 통하여 한국프로야구구단에 입단할 수 있게 하였으며, 현행 8월 31일인 2차 지명일은 대학 수시전형과의 일정 중복을 피하기 위해 8월 16일로 변경하였다.
제 111조 5항에서 지명권 제도의 질서 확립을 위해 중학교 3학년 선수 등록 이후부터 전학 또는 유급 된 선수는 1차 지명에서 제외키로 하였고 제 112조 신인선수 지명권 양도 금지 조항은 선수간 트레이드에 한해서 양도가 가능하도록 개정하였다.
또한, 도핑검사와 관련하여 2006년도 부터는 도핑검사를 실시하되 제재는 2007년부터 관련 조항을 마련하여 적용하기로 하였으며, KBO는 WBC와 관련하여 해외파 선수들이 각 구단의 전지훈련지에 합류하여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각 구단에 요청하였다.
기타 임원 선임과 관련하여 총재는 구단주가 해야 한다는 구단주 결의 사항에 따라 먼저 각 구단의 의견을 물었으나 각 구단에서는 추천할 분이 없다는 것이 확인이 됐다.
따라서 총재의 유고로 인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총재를 조속히 선임해야 된다는 이사회 의견에 따라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치기로 하였다.
세간에 거론되었던 신상우 전 국회 부의장을 이상국 사무총장이 직접 만나 본인의 의사를 확인한 후 2006년 1월 3일 오전 9시 KBO에서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만난 결과를 가지고 추천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첫댓글 저런; 토요일 경기시간이 너무 늦는 것 아닌가요?
중,고생 팬들이나 귀가거리가 긴 관중들은 경기시간이 늦다고 생각하실테고, 야구장과 집이 가깝거나 택시비의 압박이 없는 직장인들은 적당하다고 생각할 것 같네요.
택시비의 압박... 흑.. 집을 야구장 근처로 옮겨야 겠어요 ㅋ
정말 토요일 경기가 너무 늦은듯... 연장전까지 가면.. 11시에도 끝나고 그랬는데...집에 가기가 좀...
또 기아군요...그러고보니 개막전 내 생일날이네...ㅎ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에도 2군경기를 편성하여 케이블TV를 통해 프로야구가 야구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이거 좋은데요?? 오호..
갱기도의 비애...서울입성을 하란말인가? ㅠㅠ;;셔틀을 운행하란말이다!
셔틀~ 좋은생각인데요?! 일산에서 다니시는거 보면 정말 존경스러워요 언니^^
음... 개인적으론 전에가 더 좋으네요 ㅎㅎ; 그러나 토요일은 왜 7시에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