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정선 아라리를 부르며 여름나려다가
만항재에서 지인의 부고를 받고
구문소를 지나
대구로 가게 됐지요
장례식장 1박
기왕지사 예까지 왔으니 코스변경
태백 정선은 가을로 미루고
가까운 무진장 으로
무진고원도 강원 못지 않으니.
◇◇◇
태백 선수촌 옆을 지나며
해발 1300m
와~~나는 감동을 잘해서리.
연무때문에 시야가 조금 아쉬웠지요
육백마지기
청옥산보다 100m 높은것일듯
이런도로가 있다니
담에 다시 오겠다고...
구문소를 지나고
덕유산 주차장
밤새 홀로 지켰것만
주인장 아침 인사도 없네요
비오는 향적봉에...
12시경 해가나는 예보에 올랐다가
안개와 이슬비로 아무것도..ㅎㅎㅎ
이것도 행운인가!
곤도라가 정상까지 올려 뒷동산 인듯
다리가 불편함에 세상좋다는 말이
절로납니다 감사하고요
날씨탓에
홀로 1시간쯤 후에 한가족이 오네요
덕유산앞 적상산
1000고지 적상호수 전망대에서
마침
야행문화재가 열린다나 뭐라나...
한풍루
한풍루 마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중
태권시범이 ...박수와 함성
낙화를보려
하루를 기다렸답니다.
문화제는 24일까지
오늘은 한풍루에서
이밤을 함게 합니다.
좋은세상 입죠.
첫댓글 덕분에 아주 좋은 구경하였네요!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행하시와요~~~
네
그러게요 그래서
덕유산을 와보게 되네요
즐건시간 되세요.
가는 건 순서 없다더니 ..... ㅠㅠ 안개인지 구름인지 ..... 여하튼 좋습니다 ^^
네
연무라고 하나
날은 맑은데 시야는
놀부심뽀 같앴어요
외로운 나그네, 인간 본연의 모습이겠지요.
가시는 곳마다 추억 가득 안고 오시길요~
태백 대구 무주
1박2일만의 이동에
밤이되니 멍해지는 심사에
넓은 주차장을 한동안 서성댔읍죠.
한여름 무더위에 열심히 댕기십니다요"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길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덕분에
함안에서 난리치룬
낙화놀이를 여기 무주에서
보게 되다니...
편한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