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인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북경의 주구점에서 현생 인류의 선조(호모 사피엔스) 유골을 발굴했다. 그들은 18000년 전에 살았던 사람이다.
체격조건이나 뇌의 용량이 현재의 중국인과 다르지 않았다. 이들이 오늘의 중국인의 조상이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거주진인 이들의 거주디도 발굴했다. 마을도 있었고, 묘지도 있었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묘지이고, 최초로 발굴한 묘지이다.
인간이 동물과 다르게 무덤을 만든 시기와 유적으로는 가나안의 갈릴리 지역에 네안델타인이 7만 년 전에 만든 무덤이 최고 오래 된 무덤이다. 시신의 주위에는 황토를 깔거나, 꽃가루를 뿌린 흔적이 남아 있다.
무덤을 만든 것은 사후 세계를 믿었다는 증거이다. 즉 영혼불멸설을 믿었다. 영혼불멸설은 자연의 모든 물상에는 정령이 있다는 사상으로 발전한다. 고대인은 정령에게 제사지냈다. 제사에는 의례가 필요하고, 술을 사용하였다.
인간이 사후 세계가 있다고 믿는다면, 무덤은 이 세상의 종착역이고 저 세상의 출발역이다.
이 세상 사람이 멀리 떠나는 사람에게 마지막 인사를 보내는 곳은 바로 이와 같은 역이다. 무덤이다. 기차를 타고 떠날 때 보내는 사람은 손을 흔들면서 좋은 여행이 되라고 덕담을 한다. 무덤에는 먼 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 온갖 인사말도 하고, 선물도 주고, 좋은 여행이 되라고 덕덤도 한다. 무덤에는 그런 것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고대인이 남긴 무덤을, 그들의 유골을 조사함으로,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인류의 발전 단계를 신화 -- 전설 --역사 시대로 말하기도 한다. 신화를 통해서 인류의 문화 단계를 유추할 수 있다. 고대 미술에서는 신화와 전설, 역사적 자료로서 표현한 것이 많다. 이들의 무덤을 발굴함으로 이 시대 사람이 남긴 여러 특징을 엿볼 수 있다.
1) 술을 제사에 사용함으로 유물에 酒器가 많다.(대문구유물의 1/4),
2) 술을 만들었다는 것은 잉여 농산물이 있었음을 말한다. -- 축적
3) 무덤에 돼지 머리와 하악골 출토-돼지 사육과 토템적 의례(대문구 무덤의 1/3 출토)
4) 채도 출토 --채도의 그림으로 그 시대의 사유와 문화를 엿 볼 수 있다.
5) 사회조직(강채유적) - 혈연조직이고, 평등적이다. 촌장은 아마 원로자 였을 것이다.)
*사진 설명 – 6-5천 년 전의 중국인 무덤에서 발굴한 시신이다.
옥으로 된 귀걸이며, 팔찌 등의 장신구를 하고 있다.
먼 여행을 하는 사람에게 멋진 차림을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