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
올해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뉴욕으로 떠나보자! 영화, 드라마에서나 봤을 법한 대형 스케일의 연말 풍경이 눈앞에서 펼쳐질 것이다. 특히, 록펠러 센터 앞의 트리는 놓쳐서는 안 될 포토 스팟.
2. 뉘른베르크
중세 시대의 건축물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독일의 관광 도시. 특유의 앤티크한 분위기가 겨울 시즌이 되면 더 아름답게 빛을 발한다. 특히, 이곳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의 3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손꼽힐 정도로 인기! 개막식에 맞춰 방문하면 합창단의 캐럴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Type 2. 겨울왕국 형
인위적인 화려함보다는 자연이 만들어낸 겨울 풍경 더 매료되는 타입.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 위를 걷거나, 광활한 자연 속에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기는 상상을 즐기는 편이라면 당신은 '겨울왕국 형'일 가능성이 높다. 자연이 선사한 자연 풍경을 다채롭게 즐길 겨울왕국 형에게 아래의 여행지들을 추천한다.
1. 삿포로
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겨울 왕국, 삿포로. 감성적인 설경부터 화려한 축제까지. 겨울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삿포로의 겨울밤을 밝히는 일루미네이션 축제는 일본의 여느 도시보다 규모가 크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2. 그린델발트
해발 1,034m에 자리한 스위스 산악 마을. 웅장한 아이거 북벽 아래 옹기종기 모여있는 오두막집이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광활한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겨울 액티비티는 필수!
Type 3. 겨울도피 형
1. 푸켓
태국 남부에 있는 휴양지, 푸켓. 12월부터 건기가 시작되는데 습하지 않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여행을 즐기기에 딱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이 시기에는 바다도 고요해 해양스포츠를 즐기기도 안성맞춤.
2. 사이판
북마리아나 제도의 수도인 미국령 휴양지, 사이판.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자연이 만들어 낸 관광 스팟이 많다. 동굴 속에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그로토, 엄청난 새들이 모여 사는 버드 아일랜드, 탁 트인 풍경을 가진 만세 절벽이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