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 그리움... 이외수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을 감싸 안으며
나즈막히 그대 이름 부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음악편집 : Cell++
Kevin Kern
미국 디트로이트 에서 태어났다.
생후 18개월 때부터 피아노 앞에 앉았다고 하는 케빈은
네 살 때부터 본격적인 개인 교습을 받기 시작하여
열네살이 되던 해에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를 연주하여 프로 데뷔를 했다.
이후 미시간 음악대학과 뉴잉글랜드 음악예술학교를 졸업한 그는
약 10년간 보스턴 지역을 전전하며 연주 생활을 했다.
1996년 발표된 그의 데뷔앨범 "In the Enchanted Garden"은
그 자신의 빅토리아 시대풍 정원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작곡된 곡들을 담고 있다.
지극히 감성적인 뛰어난 멜로디는 곧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앨범은 미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다.
1집 "In The Enchanted Garden(RM 2525)"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던 어떠한 피아노음악보다도 대중적이고
멜로딕한 감성적인 타이틀로 매니어층까지 형성되었다..(옮긴 글)
첫댓글 촉촉한 비가 그리움이 되어
하루 종일 대지를 적셔 주네요..~
고은 시어와 고운 선율에 머물다 갑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행복한 한주 설~연휴
잘 보내세요...초.정원님^^*
설날 !
오늘은 까치 설날이구요,
내일이 우리 우리 설날이죠?
그리운 사람들도 만나고
맛있는것도 많이 드시는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인동초님!
힘차게 치는 피아노 소리음이 감사합니다
아침길에 어께에 기운 줍니다
초록정원 님^^
오늘도 비요일이네요 ..
새벽길에 욜콤 내려주신 고운 음과 만남하고 갑니다
아마도 쉬는 연휴에는 더 듣기하러 오겠죠 ..
늘 아름다운 음악
정원 님
통통 튀는 피아노 선률 만큼이나
거운 설날 행복하게 보내세요
경쾌한 스완님
부지런하고 얌진 스완님
요렇게 새벽부터 눈인사 두고 가셨군요.
고상한 배경영상이 참 멋져요,
^^
흐르는 피아노 선율,은은하면서도 차분하고 듣기 참 좋으네요
지기님의 칭찬 할게요
거운 설날 보내세요
설
정겨운 친지들 만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