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고 왔다면.. 어떤분의 블로그에서 보고 갔는지 적을텐데...
살짝 아쉬움이 있던곳이라.. 밝힐수가 ㅠㅠ....
물론 개개인의 입맛에 따라 차이가 날수 있고... 저한테만... 이날만...그랬을수도 있으니..
판단은 직접 하셔야 됩니다.. 기대를 너무 하고 간 탓에... 짬뽕의 맛은 제 스탈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날 갔던곳중 가장 친절하게 맞이 해주셨던분들이라.. 이런글을 쓰는게 살짝 죄송....ㅠㅠ
땟깔과 냄새는 좋았지만.. 살짝 아쉼이 있던 정읍 백리향의 짬뽕
정읍 시내에서 이곳을 갈때에는 약 1km정도 더 가서 유턴을 하고 와야됩니다..
지난번에 고창과 영광을 갈때 본 곳인데.. 한번 들려봐야 겠다고 마음 먹은곳...
마침 아는분의 블로그에도 올라오고 해서 달려봤습니다.
창가쪽에 자리 잡고 앉으니 저수지가 보이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ㅠㅠ
양파와 단무지~~~
단무지 요런 스탈은 김밥에다가나 넣어먹어야지... 짬뽕이랑 먹으면 맛이 반감되서리 ㅠㅠ
춘장과 김치~~
김치맛은 유통 납품 김치의 맛이라....
짬뽕의 땟깔과 스멜은 만족스럽습니다.
다른분의 블로그에 의하면 서울 호텔중식당에서 하시다가 내려오신분이라고~~
그릇 크기도 크고.. 안에 들어간 내용들도 괜찮은것 같고..
국물땟깔이 좋아서 그런지 일단 비주얼측면에서 나름 인정!!
면발이 얇은 편인데.. 씹는맛은 좋습니다.
안에 내용물을 살펴보니 버섯종류와 죽순..그리고 오징어... 저건 해삼인가..버섯인가...?? ㅠㅠ
오징어의 모양이..쟁반짜장이나 그런데에 마니 들어가는 스탈....
오징어나 새우나..저 베트남산 쭈꾸미인가? 모두 손가락으로 셀 정도의 양..
면발 크레인샷~~ 면발이 얇은편이라고 해서 걱정을 마니 했지만.. 씹는맛이 좋았구요.
김치랑도 하나 올려서~~~
일단 이날의 첫끼를 집에서 칼국수와 냉면양념장으로 비빔국수 해먹을려다가
양념장에서 미트볼맛이 나는 관계로 비비다가 걍 버림... 그래서 첫끼를 기대하고
일부러 이곳가서 먹었는데... 실망이 큽니다..
주문하고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 나오는걸로 봐서는 미리 만든다기보다는 주문과 동시에
만든 짬뽕인것 같습니다. 불의 흔적이 양파에서 아주 살짝 보이기는 하지만.. 국물맛에서는~~
전혀 불맛의 느낄수가 없네요..
메뉴판을 못봐서.. 처음엔 5천원인줄알았는데 6천원이더군요.. 가격대비 해산물이 부족한듯하고..
국물맛은 매운맛만 납니다. 어느정도 먹다가 걍 남기고 나올만큼... 미련없는 맛..
이런 맛 몇번 맛본적이 있습니다. 어디 호텔중식당 출신이다.. 그래서 기대하고 가면...
죽순과 해삼같은거 들가있고.. 오징어 모양 조금 다르고... 땟깔은 좋은데 맛은 그닥인곳들..
쟁반짜장을 마니들 드시던데.. 굳이 짬뽕 먹으러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은 없더군요.
친절함을 생각한다면... 다음에 쟁반짜장 한번 먹으러 가봐야겠다라는 생각은~~
물론 이날만 그랬을수도 있고, 다른 포스팅에서는 만족도가 높았던 곳이나..
저의 저주받은 입맛에만 ~~ 그러니 직접 가셔서 드시고 판단하셔야됩니다~~
첫댓글 지나가다 먹어 봤는데 손님이 꽤 있더군요 맛은 괜찮은거 같은데 가격에 비하면 약간 서운한듯
네~~ 나름 많은분들이 찾는곳인데.. 제가 간 시간이 점심시간이 훨 지난 시간이라~~ ㅋ
중화요리는 찾아다니면서까지 먹는 건 아니어서 거기까진 저도 못 가 봤네요.. 맛이 맘에 안들었군요 가격도 저렴한편은 아니구..
찾아다니면서 먹는 저는 먼가용~~ ㅋㅋ 너무 큰 기대를 하고 가서인지.. 실망도 제법 큰듯해용~~
깊은맛없이 맵기만 했나보군요..
저도 지나가면서 본집같습니다.. ^^
먹고나서도 그닥 큰 느낌을 받지 못하는곳.... 마니 아쉬웠네요~
많이들 드시는 쟁반짜장드시지 그랬어요...
쟁반짜장은 딱 2번 먹어보고...더이상 안먹는 음식중 하나라~~ ㅠㅠ
안좋아하는 음식도 있나보네요 ㅎㅎ
대충 어떤스타일의 짱뽕인지는 알것어
아쉬움이 많이 남것구만
개운한 짬뽕 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