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입국편은
https://m.cafe.daum.net/dotax/Elgq/4495607?svc=cafeapp
이글참고
이번편은 1주일간 상해 놀면서 호텔후기와 잡설편임
1상해교통
지하철
거의20호선까지있음. 상당히 촘촘하기때문에 어지간한 관광지나 호텔은 다 도달함.
기본요금은 3위안(600원)
교통카드에 돈을 넣고 충전하는 방식으로 썼음
버스 지하철 다됨
다만 지하철은 가방을 가지고 있으면 탑승시마다 공항 보안검색대 같은곳에서 짐검사를 받아야함
가끔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이면 대강대강 할때도있음
호선사이의 간격이 짧아서 호선을 갈아타는데 걸리는 시간이 보통2~3분 내외임.
버스
요금은 2위안(400원)
지하철이 거의 다 다녀서 탈일이 몇번없었지만 지하철이 싫거나하면 추천함. 가격도 상당히 저렴
택시
돈의 여유가 되면 무조건 택시를 추천함
20분정도 탔는데 20위안(4천원)나옴.한국택시보다 저렴함.거기다 편함. 디디택시앱을 사용해서 부름
2결제
알리페이
위챗페이와 함께 중국에서 제일많이 쓰는 결제방식임
이 어플 하나면 결제부터 택시(디디트레블) 호텔(트립닷컴)다됨
참고로 트립닷컴은 중국기업임
항공권 검색할때 자주쓰는 스카이스캐너 또한 이회사 자회사임
혹시나 몰라서 50위안 2장정도(2만원)가져갔는데 현금쓰는일은 없었음. 길거리 시장에서 채소장사하는 할머니들 조차도 QR코드찍는 기계 들고있을정도로 현금없는 사회가 일상화 되었음.
3물가
중국 경제,무역의 중심지라 물가가 상당히 비쌈
그냥 한국물가정도 생각하면됨
스타벅스 카페라떼 대사이즈 7200원
번화가 찻집에서 시킨 달달한 차 7200원
체리에이드 8000원
맥도날드 빅맥세트 6500원
맥모닝세트 5200원
KFC런치세트 8000원
푸드코트 카레비빔밥 13500원
콜라 2000원
동네밥집 35위안(7000원)
35위안(7000원)
동네카페 코코넛라떼 13.9위안(2800원)
마트
프링글스 3400원
새우깡 1400원
계란30개 한판 5000~8000원
4호텔
음식물가는 비싸지만 다행스럽게도 호텔은 저렴한곳이 많음. 인기관광지 인접한 호텔이 아니라면 5성급호텔도 10만원대 중후반에 이용가능.그리고 어지간한 4성급호텔들은 10만원 언저리임
단점이 하나있다면 5성급호텔도 체크인에 필요한 기본적인 영어를 못하는곳이 많아서 파파고같은 번역기를 써야함.
IHG나 아코르같은 글로벌 브랜드 호텔들은 영어잘하는 직원이 꽤있으니 그쪽 호텔을 잡는걸 추천
더 이튼 호텔 상하이
지하철역 푸동다다오역 바로앞에 있는호텔임
평일 11~12만원 /직원들 영어가능
친절하고 기본적인 체크인 영어가 가능함
지하철역이 바로앞이라 관광지로의 이동이 수월했음
호텔은 좀 낡긴했지만 넓고 뷰가 좋음
아마 10만원초반대 4성급중 여기가 뷰는 가장 좋을듯. 이호텔에서 2박함
상하이 쑤스칭서 호텔
예원역 바로앞
가격8~10만원/직원들 영어못함
예원역앞에 있는 상가건물이 있는데 4~5층을 호텔로 쓰고있음. 3성급 호텔로 주변 예원이라는 관광지를 도보로 5분안에 갈수있음.
젊은 여성직원 3명이 있었는데 3명 다 영어를 한마디도 못해서 번역기로 대화했음. 체크인은 거의 모텔급으로 빠름. 호텔에 식당이 없음. 주변에 식당이 많아서 문제될건없음
싼방이 7~8만원인데 창문이 없음
창문있는방은 2만원 비싼데 창문은 있어야할것같아서 10만원짜리 방을 예약함
대신 냉장고가 없음
상하이 호텔 후기들 보며 느낀건데 10만원 아래쪽 저렴한 호텔들은 뭐가 하나씩 빠져있음. 상하이가 음식물가에 비해 호텔은 싼편인데 그렇다고 너무 싼호텔 잡는건 추천안함
이호텔은 1박만했음
근처 예원
명나라시대 부자 관료중에 한사람이 아버지 노후를 잘보내시라고 지은 대저택이라고함
예원에서 좀더 걷다보면 와이탄이 나옴
청나라시절 아편전쟁에 져서 상해가 강제개방되었을때 미국이랑 영국이 마구지은 건축물들임. 아직도 남아있음
와이탄쪽이 사람이 많음
대부분 중국인들임
홀리데이 인 상하이 푸동.
상하이에 많이보이는 4성급호텔.IHG계열
직원들 영어잘함
평일 10~11만원
좀 낡긴했는데 가장 평범하고 무난했던 호텔임
2박함
냉장고가 있는 호텔만으로 감사
래디슨 블루 뉴월드호텔
5성급호텔/인민광장역 인근위치/직원들 영어잘함
한번정도는 5성급을 가줘야한다고 생각해서 숙박함
평일 15만원
3~4만원 더내면 고층으로 업그레이드되는데 그걸 추천함.
서양직원까지 따로 있을정도로 영어에 진심인 호텔임
서양인들의 비율이 타호텔에 비해 높았음
2005년 오픈한 호텔이라 부분적으로 리모델링했어도 낡은건 어쩔수없음
최신식 호텔이었으면 30~40만원은 했을듯
제일 싼방이라 14층짜리 받았는데 이뷰도 괜찮음
이호텔의 제일 큰 자랑은 45층 레스토랑인데 상하이 시내가 한눈에 들어옴
물론 창가좌석은 다 예약됨
3만원짜리 볶음밥시키고 천천히 먹으면서 멀리서나마 도심경치를 구경함
푸동공항 난주루 아투어호텔
출국전날 공항에서 가까운 거리에있어서 이용함
공항셔틀버스운영(전날예약해야함)/4성급
직원들 영어못함
평일 8~10만원
출국전날이라 말해야할건 많은데 말이 안통해서 번역기 서로돌리면서 힘들었음
오픈한지 1년도 안되서 가장 새것임
제일 좋은방 예약함. 10만원
저녁에 무료로 죽을 줌
반찬은 찐빵
죽이랑 찐빵이랑 같이먹음
5관광
상해 주요관광지에서 좀만 벗어나면 관광객에 자비가 없음. 한국어는 당연하고 공용어인 영어조차없음.
구글지도 서비스도 안되고 중국에서 쓰는 지도어플인 바이두나 고덕지도도 한자밖에 지원이 안되서 파파고로 번역하는 수고를 또 해야함
여행객들에게 난이도가 높기때문에 서양인들 관광할때보면 2~3명 관광할때도 영어하는 중국인 관광가이드가 한명씩 따라다니는걸 많이 보게됨
상해에 1주일 있으면서 한글로 된 표지판을 딱 한번봄
루쉰공원 이라는곳인데 과거에 홍커우 공원이라고 불렸던 곳임
그렇게 1주일 여행을 마치고 귀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