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축구스펀지 주제는 K리그 드래프트 관련입니다.
K리그 드래프트는 시리즈로 연재될 계획입니다.
목차
1)드래프트 제도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K리그 첫 드래프트 시행및 결과
2)역대 드래프트 결과(상)
3)역대 드래프트 결과(하)
4)역대 드래프트 선발자에 대한 계약조항
5)역대 드래프트 1차선발(또는 전체1순위)에 대한 각종 기록
6)드래프트에 대한 기타사항(주요사건,계약 조항변동 등을 정리)
순으로 이뤄집니다.
*연재 순서 또는 연재내용은 바뀔 가능성이 있으나 크게 6부작으로 기획
하고 있습니다.
드래프트 제도는 각 고교졸업예정 축구선수 및 대학 졸업선수 등
조건에 부합하는 희망자들이 신청을 받아 명단을 작성후 K리그 각 프로팀들이
임의로 명단내 선수들을 지명하는 방식입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프로농구,프로배구 또한 드래프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개념상으로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첫K리그 드래프트 시행년도는?
K리그는 1988시즌 첫 드래프트를 시행하였습니다.
1987년 12월 8일 열린 드래프트는 약 58명의 참가자가 신청하였으며
연고지역 우선지명과 드래프트 순번내 지명을 포함해 약 18명이 지명되었습니다.
-드래프트 도입 계기는?
드래프트 도입 계기는 김종부 스카우트 파동으로 인한 구단들의 과열경쟁이 생기면서
발생한 부작용을 방지하기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첫 드래프트제 특징
1)참가대상자가 대학 졸업예정선수만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2)드래프트가 열리기 전 우선적으로 연고지명을 할수 있었으며
드래프트에 지명되지 않은 선수들은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었다.
3)지명 1순위는 87시즌 최하위인 럭키금성 황소(현 안양FC)가 우선지명권을
행사하였다.
4)김종부 스카우트 파동의 당사자였던 현대호랑이 축구단은 일방적인 팀해체를
선언하며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았다.
-지명 결과
-당시 드래프트 전체 지명 1순위는?
바로 윤상철 선수입니다.안양의 레전드로 꼽히는 선수중 한명인데요.
300경기 101골을 기록하며 김현석,우성용,김도훈,데얀등이 기록갱신을 하기 전 까지
K리그 최다골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윤상철 선수의 프로필
이름 : 윤상철
나이 : 만47세(1965.6.14)
키 : 178
포지션 : FW
-경력
선수시절 : 안양(88~97,한국)->마르코니(98,뉴질랜드)->뉴캐슬 브레이커스(99,뉴질랜드)
지도자 : 차범근 축구교실 코치(01~02)->경신고등학교 감독(04~)
수상 : K리그 득점왕(90,94),K리그 도움왕(93),K리그 베스트일레븐(89,90,93,94),K리그 감투상(93)
주요 체크포인트
93년 9월 28일 대우로얄즈와 원정경기에서 K리그 통산 6번째 20-20 클럽 가입
97년 4월 6일 천안일화와 원정경기에서 K리그 통산 6번째 30-30 클럽 가입
97년 8월 13일 전북현대버팔로와 원정경기에서 프로 통산 101골 기록
97년 9월 27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프로 통산 300경기 출장 기록
헤트트릭 총 3회
(93년 8월25일 유공 코끼리, 94년 5월25일 전북 현대 버팔로, 94년 11월5일 포항제철)
1992년 10월 21일 UAE와 A매치에서 데뷔전을 치름
작성자 풋볼피버 heartbeat_h_g_1@hanmail.net
*글 오류지적 및 충고는 감사히, 악플은 안녕히, 19금 광고글은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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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K리그 특집을 다룰때 마다 사건은 많이 남아있으나
선수들의 자료는 정말 부족합니다....
항상 아쉬울 따름이네요... |
출처: 풋볼피버의 끄적끄적 원문보기 글쓴이: 풋볼피버
첫댓글 본 글은 12월 20일 다음 뷰와 축구를 말한다에 동시연재합니다./2016시즌부터 사라질,필요악이라 불리는 드래프트제도이지만 이 또한 K리그가 기억해야 될 역사이며 이야기가 아닌가생각됩니다.^^
잘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