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출발한탓에 허기를 채우시려고 주왕산에서 비빔밥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신뒤 로컬푸드견학장소로이동.
실질적인 현장이 시작되었답니다....올한해예산을 이미 계획에 다채우셨던 기술센터에서 먼길오신 선생님들에게 점심한끼의 제공은 손님에 대한 예의가아닐까하시면서 기꺼이 센터에서 선생님들에게 점심을 제공해주시는바람에 청송의 인심을 한번더 느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더욱이 조리실습까지 연수계획에 잡혔던터라 저에게 강의 요청을 해오셨습니다....함께 현장에서 일하고 지내온우리선생님들이라 정말 마음편안하게 강의를 할수있었던거 같습니다.
충북에 선생님들에게는 장아찌부분을 강의해드린반면 충남의 선생님들에게는 모든음식의 기초가되는 천연조미료에 대해 강의를 해드렸는데 너무나 좋아하시더라구요~~~~부족한부분들은 우리선생님들께서 따뜻한 사랑으로 덮어주시고~~이틀동안의 강의에 몸은고되고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너무너무 행복한시간들이였답니다....먼길오신선생님들에게 어떻게하면 헛된걸음이 되지않을까 하는마음에 제가알고있는것은 성의껏 강의를 해드렸던것 같습니다.
17일에는 맛간장과 생강청~~~이론과 시연으로 강의를 해드렸습니다~~간단하면서도 멋진 조미료에 우리선생님들 하나라도 빠트릴세라 묻고 질문하시구~~~그열정 정말 대단하셨답니다...18일 오후에 청송조리사선생님들의 강의가 잡혀있었던터라 충남의 선생님들은 오전시간을 이용~~이론강의로 맛기름.감자초장아찌를 해드렸습니다.
실습으로 통해서 배워야 하는것이지만 헹여우리선생님들이 돌아가시여 잊지는않을까하는마음에 하나하나 꼬집어서 해드렸는데~~내심걱정이 되네요~~~~~ㅎㅎ하지만 우리선생님들이 누굽니까~~~~이론으로도 충분히 해내실껏이라 믿고 또믿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