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춘국도 5개 공구, 경쟁구도 윤곽… 현대·GS 등 도전
조달청, 18일 PQ 완료… 최소 11개사에서 최대 20개사 각축전
총 사업비가 2조원에 달하는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 1·2·3·4·5공구 건설공사에 수주 도전장을 낸 건설사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공구별로 최소 11개사에서 최소 20개사가 경쟁하는 구도인데, 조달청은 이달 28일 개찰을 통해 공구별 낙찰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19일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은 지난 18일 2경춘국도(남양주∼춘천) 건설공사 5개 공구(1·2·3·4·5공구)에 대한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를 완료했다. 심사 결과, 3공구의 수주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20개사가 PQ를 통과했다. 반면 4공구(11개 PQ 통과)의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앞서 조달청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원주지방국토관리청 수요에 따라 지난 3월 30일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 1·2·3·4·5공구 건설공사를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발주했다.
서울청은 1·2공구를, 원주청은 3·4·5공구를 각각 담당한다.
사업자 선정 입찰공고 후 관련 일정에 따라 지난달 20일 PQ 서류를 접수하고, 관련 평가를 실시했다.
공사비는 추정가격 기준 ▲1공구 3604억원 ▲2공구 2754억원 ▲3공구 1968억원 ▲4공구 1993억원 ▲5공구 1822억원이다.
5개 공구 중 3공구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여기에는 현대건설·GS건설·DL이앤씨·롯데건설·한화 건설부문 등 20개사가 수주를 도전했다.
4공구는 11파전으로 태영건설과 금호건설 등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공구에는 16개사가, 2공구에는 19개사가 각각 도전장을 내밀었다.
마지막 5공구 입찰에는 14개가 참여했다. 여기에 발을 들인 건설사는 계룡건설산업·남광토건·동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등이다.
이처럼 PQ 통과사를 확정한 조달청과 국토부는 오는 27일 종합심사신청서를 접수하고, 이달 28일 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찰을 통해 공구별 낙찰적격자를 선정한다.
제2경춘국도는 남양주 화도읍과 춘천 서면을 잇는 약 34㎞의 4차 국도다.
준공 후에는 두 지역 간 이동시간이 기존 60분에서 25분 이내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총 사업비는 약 1조9000억원이다.
한편, 경기 남양주시는 제2경춘국도 이용을 돕고자 민간투자 방식으로 제2경춘국도 연결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제2경춘국도 연결 고속화도로는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화도로 동호평IC(나들목)와 제2경춘국도를 잇는 11.2㎞의 왕복 4차 도로다.
교통량이 많은 국도 46호선과 지방도387호선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남양주 왕숙지구 교통인프라 확충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제2경춘국도 연결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는민간 사업자는 하나은행 컨소시엄이다. 여기에는 동부건설과 건설엔지니어링사 대한 등이 힘을 합쳤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4곳 IC 및 부체도로 공개(2026.4.25.)
https://cafe.daum.net/whangsa114/RwiM/4527?svc=cafe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