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에.. 최악의 습관 vs 좋은 음식은?
아침 빈속에 좋은 음식들... 물, 양배추, 사과 등
입력 2023.08.18 15:12 / 코메디닷컴
아침 기상 직후는 몸의 신진대사가 뚝 떨어진 상태다. 몸속에 수분도 부족해 피도 끈끈해져 있어 혈관병 위험이 높다. 7~8시간 이상 공복 상태라 위 벽도 민감해져 있다. 이때 무엇을 먹을까? 바쁘다는 핑계로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출근할까?
가장 위험한 행동은 공복 흡연… 간접 흡연은 더 위험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담배부터 찾는 사람이 있다. 아파트에 거주할 경우 화단까지 나와 담배를 피운다. 연기가 인근 집으로 스며들고 아침 운동하는 사람에게도 접근한다. 필터를 통하지 않고 담배 끝에서 바로 나오는 연기를 흡입하는 간접 흡연은 더욱 해롭다. 발암 물질이 더 많기 때문이다(국가암정보센터 자료). 흡연자가 공복 상태라면 담배 연기가 위 점막에 직접 닿아 위암 위험 뿐 아니라 구강암, 폐암, 췌장암, 방광암 등의 위험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위 점막 해치는 공복의 커피… 음식 먹은 후 마시는 게 좋아
커피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공복에 마시면 위 점막을 해칠 수 있다. 위염, 위궤양이 있으면 카페인이 많은 커피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굳이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음식으로 어느 정도 위를 채운 후 마시는 게 좋다. 설탕 등 첨가물이 없는 블랙 커피는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아침 공복에 좋은 음식은?
1) 물 = 음식을 먹기 전에 물부터 마셔야 한다. 여름이라도 위에 자극이 없는 미지근한 물이 좋다. 밤새 수분 부족으로 끈끈해진 혈액에 좋고 뚝 떨어진 신진대사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위 벽에 남아 있는 위산을 씻어내는 데도 기여한다.
2) 양배추 = 비타민 U, K의 효과로 위 점막을 좋게 한다. 비타민 U는 독한 위산과 자극 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하고 비타민 K는 위 점막이 이미 손상된 경우 재생력을 높여준다. 전날 잘라둔 생 양배추를 먹으면 간편하다. 속이 편하고 포만감으로 다른 음식을 덜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식이섬유 효과로 아침 배변에도 도움을 준다.
3) 요구르트 = 유산균 발효유인 요구르트는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도 좋다. 비타민 B군은 혈액 건강,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소장 내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기능도 있다. 유산균은 위산에 약하기 때문에 꼭 물부터 마신 후 먹는 게 좋다.
4) 달걀 = 근육에 좋은 단백질 외에 비타민 A(시력 유지-세포 보호), 비타민 D(면역력-칼슘 흡수), 비타민 E(노화 지연), 철분(혈액 건강),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 인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음식으로 꼭 먹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이 가장 이상적으로 구성된 식품이다. 인지 기능 유지에 좋은 콜린 성분도 풍부하다.
5) 사과 = 아침 사과는 ‘금’이란 말이 있다. 식이섬유인 폑틴은 포도당(탄수화물)을 천천히 흡수해 혈당 관리를 돕고 혈관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유익한 콜레스테롤(HDL)을 늘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펙틴은 급격한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장 청소를 도와 유해 물질 배출에도 기여한다.
출처: https://kormedi.com/1614881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건강한 습관은 어떤 게 있을까?
건강한 식습관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인 아침 식사는 하룻밤 사이에 손실된 포도당의 공급을 보충하고 뇌와 몸이 잘 기능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한다. 과일, 채소, 살코기(생선과 닭고기), 콩과 식물, 견과류, 씨앗 및 곡물을 포함한 전체 음식을 섭취하자.
이것은 건강에 좋지 않고, 극도로 가공된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영양 결핍을 바로잡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높은 콜레스테롤과 심장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특히 가공육의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 설탕 섭취량과 인스턴트식품 또한 줄여야 한다.
몸에서 독소를 제거하고, 땀과 소변으로 손실된 수분의 보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수분 섭취를 늘려야 한자. 물은 영양소와 산소의 세포로의 이동을 최적화한다.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은 또한 과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건강한 운동습관
자신을 활동적으로 유지하면 어떨까. 신체적인 움직임은 칼로리를 태우고, 혈액 순환을 증가시키며, 심장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계단을 오르거나 걷기를 습관화해야 한다.
짧은 산책을 위해 야외로 나가면 어떨까. 자연적인 햇빛인 비타민 D를 섭취하고, 일주일에 적어도 3번 운동을 하거나, 하루에 몇 분 동안 춤을 추면 도움이 된다. 나쁜 날씨는 앉아 있는 것의 핑계가 되지 않는다.
건강한 수면 습관
수면 및 각성 일정을 설정하면 어떨까. 최소한 6~9시간의 양질의 휴식을 취하고, 특정 시간에 지속적으로 잠을 자고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기 전에 커피와 자극적인 음료, 카페인 등은 자극제이므로 잠잘 때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체중이 늘거나 산 역류와 속 쓰림과 같은 만성 소화기 질환이 생길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잠자리에 들기 약 3시간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말아야 한다. 만약 최상의 수면을 원한다면, 전자제품을 멀리 해야 한다. 전자 제품에서 나오는 푸른빛은 몸을 나른하게 만드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신체의 분비를 방해한다.
정신건강을 위한 건강한 습관
심호흡을 연습하자. 심호흡은 심박수를 늦추고, 근육을 이완시키며, 혈압을 조절한다. 감사를 실천하자. 차분하고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매일 감사의 말을 반복하자. 예를 들어,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와 큰 것과 작은 것 모두 내 삶의 축복에 감사합니다고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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