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여성가족부 예산 9.4% 증가 잼버리 여파 청소년 분야 6.9% 삭감 학교폭력 예방은 교육부로 이관하고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 치료, 법무부로 옮겨
여성가족부. ⓒ뉴시스
정부가 2024년 여성가족부 예산으로 총 1조7153억원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9.4% 증가한 규모다. 하지만 청소년·양성평등 정책은 예산을 삭감하고 일부 사업을 교육부, 법무부 사업과 통·폐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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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예산을 보면 전체 예산의 69.8%인 1조1969억원이 저출산, 한부모·다문화 가족 지원 등 가족 정책에 편성됐다. 이어 양성평등 정책 2407억원(14.0%), 청소년 정책 2352억원(13.7%), 행정지원 424억원(2.5%) 순이다.
올해 본예산과 비교하면 가족 정책 분야가 16.6%로 가장 많이 올랐다. 가장 많이 늘어난 지원 예산은 아이돌봄 서비스, 다자녀 추가 정부 지원, 지원가구 확대 및 돌봄수당 인상 등 저출산 대책 관련으로 1132억원 증가해 총 4678억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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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청소년 정책에는 총 2352억원이 편성돼 전년 대비 6.9%가 감소했다.이번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 파행의 여파로 풀이된다.
양성평등 지원 예산도 2407억원으로 2.5%도 줄었다.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해 여성의 신기술 미래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 과정 확대 등에 3억원 증액한 217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와 관련해선 △스토킹 피해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특화 서비스 전국 확대 24억원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영상증인신문 지원 확대 17.7억원 △가정폭력 피해자 동반아동 자립지원금 신설 5억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여가부는 예산안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저출산 대응을 위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 확대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등 폭력 피해자 지원 및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지출구조 혁신을 통한 사업 효율화에 중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첫댓글 시사업이든 나라사업이든 성평등 여성 이름들어가있기만해도 없애고 가족으로 바뀌는중 ㅋㅋㅋㅋ 진짜 이것까지??? 하는것까지 다 바뀜.. 관심가져야돼..ㅠ
저출산 대응 어쩌구 하지 말고 양성평등 예산을 증액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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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예산이 저출산 대응이라고 백번 말했다^^
양성평등 정책 없음 결혼도 출산도 없어~ 누가 여혐하는 한남이랑 결혼함;
ㅎㅎ 가족 강요하지마쇼 평등없이는 어떤것도 안됨
헛짓하네
ㅋㅋㅋ걍 냅둬 출생율 0.5명 찍으면 돼
한남들 벽돌들고 칼부림이 이렇고 일본에서 방사능 배출하고 선생님들 교육포기상태 학교도 교실도 이모양인데 ㅋㅋㅋ... 허허 허허허...아니 누가 희망과 미래를 보고 애를 낳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