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6:48.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 때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반석 위의 집,
태풍이 불어와도 끄떡없는 집이다.
반석(磐石),
넓고 편편한 큰 돌이다.
그리스도를 뜻한다.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고전10:4)
베드로의 고백 후 예수가 하신 말씀을 기억한다.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하신다.
반석(페트라)인 자신 위에 말이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
베드로(페트로스)는 ‘작은 돌, 주춧돌’이란 뜻이다.
곧 반석인 그리스도 위의 기둥들을 받치는 역할이다.
몸이 거주하는 집에 빗대어 본질적인 집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거주하시는 집이다.
우리가 성전이지 않은가?
이런 성전을 지어야 한다.
오직 그리스도 위에 세워지는 집이다.
진리의 자재로 지어지는 집이다.
진리의 영에 의하여 깨달아진 말씀이다.
율법조문(letters) 안에 감추어진 보화이다.
눈에서 비늘이 벗겨진 자가 본 구원의 지혜이다.
멈추지 않으리라.
오늘도 벽돌 한 장을 올린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