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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하드우드표층을 가진 얇은 5겹 합판, 보통 중간층은 타네가 쓰이는 대표적인 블레이드들
오펜시브클래식을 기반으로 표층을 단단하게 만든, 보통 중국풍의 전진에서 빠른 타이밍을 노리는 블레이드
표층은 단단하지만 얇고 부드럽고 공을 깊게 잘 잡아줘서 전진에서 빠른 타이밍의 드라이브를 하기 좋은 블레이드
중국선수들이 선호하는 표면은 딱딱하지만 부가탄성이 낮고 부드러우며 상대적단단함은 높아 짜릿?한 블레이드
중펜을 쓰는 선수들이 선호하는 손맛 좋은 블레이드, 중국선수들이 선호하는 특성의 블레이드
중국선수들이 쓰는 딱딱한 중국러버와 어울린다고 하는 블레이드
MEO.인텐시티.허킹.허하오.로즈우드. 등의 오펜시브류 블레이드
대부분의 추천조합(물론 저한테 맞는게 가장 좋다라는건 알지만...)은
<딱딱한 중국러버><반발력은 낮지만 공끌림이 좋은 단단한 러버> 와 어울리며
사용하기 좋다고 보아왔습니다
여기서 저의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러버는 소프트하고 공끌림을 중시한 반발력이 낮은게 전진에서 과감한 빠른 타이밍에 과감하게 휘두를수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오펜시브류 추천조합(물론 저한테 맞는게 가장 좋다라는건 알지만...)은 단단한 버러를 자주 볼수 있었습니다
MEO 전면 FX-S 후면 FX-P
조합으로 전진에서 과감하게 빠른 타이밍을 노리고 싶은데
중국러버나 공끌림이 좋고 반발력이 낮은 딱딱한 러버가 아닌
소프트한 러버로 전진에서 빠른 타이밍을 노리는 드라이브를 하고 싶은데
딱딱한 표층과 소프트한 러버가 안 맞을까봐 걱정입니다......
하드우드표층과 소프트러버는 조합이 별로인가요??????
첫댓글 아니요^^ 괜찮습니다.
다만 한가지 오해하시는게 하드우드류가 아니라 오펜시브클래식 구조로 이해하시는게 정확합니다.
오펜시브클래식류는 공을 튕겨내는 특성보다 휘어감는 특성이 있고 라켓 자체도 단단하기보단 부드럽습니다.
이게 꼭 고경도 러버와만 잘 맞는다고 볼 수는 없지만 단단한 라켓에 고경도 러버를 붙이는거 보다 오펜시브클래식류에 고경도 러버를 붙이는게 훨씬 더 편하고 감각적으로도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오펜시블클래식류는 공이 잘 나가는 스타일의 라켓이 아니기에 너무 연질의 러버를 사용할 경우 공이 걸리는건 쉽게 걸리지만 그만큼 강하게 뻗어주질 못해서 공격적인 아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하신 fxp와의 조합도 충분히 좋아보입니다.
바로 르베송 선수가 얼마전까지 그렇게 사용했고, 최근에 ELP로 옮겼는데 우리는 선수가 아니라 FXP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아!!! 그리고 오펜시브클래식은 하드우드가 아닌 림바에 염색을 한 표층을 썼습니다. 근데 이게 시간이 지나며 다른 브랜드에서 파워업을 위해 코토나 하드우드류의 표층으로 변경한겁니다.
그렇기에 표층보단 구조로 접근하시는게 맞습니다^^
@루프드라이브(게시판지기)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럼 오펜시브클래식류에 저는 MEO를 쓰므로 MEO를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전면에 MX-S가 너무 단단하고 너무 얇게 끌고가야해서 힘들다고 느껴서 FX-S를 생각중이였는데
강하게 뻗어주는게 줄어드는건 감수를 해야하는 부분이군요....
후면은 FX-S가 아닌 FX-P를 쓰면서 백핸드 플릭 치키타와
하회전(보스커트)에 대한 선제드라이브와
중진에서 두껍게 때리는(이분분떄문에 FX-S가 아닌 FX-P를 고려중입니다)
느낌의 뒷면타법을 쓸려고 생각중이고
전면은 대상기술과 전면쇼트도 쓸려고 하는데
FX-S는 전면으로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군요....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볼스피드의 한계가 명확한 조합입니다.
또한 abs볼 이후 감각적으로 그다지 좋진 않습니다.(울림이 크고 길어서 속칭 울보라고 하죠)
감각은 논외로 치면, 초전진플레이에는 충분히 좋은 조합입니다. 과감한 선제 및 카운터공격, 대상플레이에 특화되어있습니다
친전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궁금증이 더 생겼는데 하드러버를 쓰면 소프트러버에 비해서 울림이 줄어드나요?
@내일은에이스 러버가 부드러울수록 공이 깊게 파고들어가니 목판의 성질, 즉 울림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특히 오펜시브류들은 구성상 목판 변형이 클수록 엄청 크고 길게 울립니다. 이게 너무 크고 길면 감각이 둔해지는 느낌이 됩니다. 반대로 단단한 러버와의 조합에서는 울림을 잡아줍니다. 그렇다고 너무 울림이 줄면 울림없는 목각으로 치는 둔한 느낌이 납니다.
결국은 자신이 성능,감각 상 적당하다 생각하는 경도로 잘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죠^^
@곡현 결국 자신에게 맞는 걸 찾아봐야하겠군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