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i에 대해서 아셨다니 cpi는 쫌 쉽겠네요.. 저도 그저 주워들은 애기인지라.... 마우스에서 dpi와 cpi (Counts Per Inch)는 거의 같은 것이라 보시면 되겠는데요. 마우스의 해상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즉 1초에 몇 픽셀을 움직이냐 인 것이죠..보통 dpi는 400/800/1600/1800/2000/2400/3200 등등의 숫자로 늘려집니다. 이중 dpi는 하드웨어적인 숫자로 늘려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cpi는 즉 소프트웨어 적으로 지정할 수 있는 해상도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예를 들어 마우스 드라이버 웨어로 이용하여... dpi를 조절 하는 것..즉 소프트웨어적으로 20~1800dpi까지 조정 가능하며 마우스의 움직임을 소프트웨어적으로 느리게, 빠르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cpi라 할 수 있습니다. 같은 dpi변경 버튼이 있더라도...cpi는 소프트웨어로 이용하여..예를 들어 dpi 420/530/690 으로 정해 놓고 변경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문의 하신 프레임이 이것이 맞는 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프레임 이라는 것은 영상으로 보여지는 한장한장의 그림을 말하는 것입니다. 1초에 몇프레임을 보여주는 냐인데요... 일반 티비에서 보여주는 프레임은 평균 30프레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티비같은 경우 각 나라 방송방식에 따른데..우리나는 미국식의 ntsc방식으로 정확히 29.97 프레임입니다. 유럽은 pal 방식으로 25 프레임이고요. 즉 프레임은 얼마나 부드러운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냐라고 하는 것입니다. 학교다닐때..교과서에 한장씩 그림을 그리며, 빠르게 교과서를 넘기면 애니메이션 처럼 그림이 움직이는 것을 해보셨을 것입니다. 그런 효과로 보시면 됩니다. 프레임 수가 적다면..매우 끊기는 움직임이겠죠. 일반 모니터로서의 프레임은 평균 60프레임을 기준으로 들고 있습니다. 60프레임 이상 나온다면 아주 원활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fps(frame per sec)라고 해서 초당프레임 이라고 칭합니다. 마우스에서 이 fps가 스캔율을 말합니다. 저도 말로는 어찌 설명을 해야 할 지 모르겠으나..쉽게 생각하시면..마우스의 fps가 낮다면...마우스가 쭉 움직이다가 끊기거나 커서가 순간이동을 합니다. 이것을 스킵현상이라고 하는데....fps가 높다면..스킵현상없이 부드럽고 정확하게 커서가 이동이 됩니다. 보통 3000fps 이상이라면..스킵률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쉽게 많이들 쓰는 미니옵은 2300fps라고 하며, g1 마우스 경우 5800fps 로 알고 있습니다.
hz는 단위인데...플링레이트를 말씀하시는 것 같아 말씀드리겠습니다. 폴링레이트는 쉽게 애기해서 마우스와 컴퓨터간의 통신을 말하는 것입니다. 마우스로 움직이면.. 마우스에서 신호가 가지요...요기서 여기만큼 움직였다...그것을 컴퓨터가 인식을 하여..커서가 움직이는 것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간단하게 얘기하면 반응속도라 하면 될 것같군요.. 제일 많이 쓰이는 것이 125/500/1000 인데 ps2방식이 보통 100~200까지 지원합니다. 숫자가 커질 수록 컴퓨터에 부담을 준다는 말도 있는데...보통 500이상은 잘 안쓰는 것으로 압니다. 평균적인 마우스는 125hz 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hz는 모니터에서 말하는 모니터 주사율 hz인데요...일반 lcd 모니터는 60hz를 지원합니다. crt모니터에서는 100hz까지도 지원합니다. 60hz라면 60프레임을 보여줄 수 있는 모니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픽카드가 좋아 80프레임 이상 나와도 60hz 모니터에서는 60프레임까지 보여줄 수 없는 제품이며.. crt 모니터 같은경우는 모니터주사율 설정으로 60hz이상 설정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