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생업에 치이는 아저씨가 되면 카페에 글 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긴 기획과 준비과정을 거쳐 철도박물관에 시뮬레이터 두번째 모델을 설치하였습니다.
디젤기관차 1대로는 어림도 없음을 잘 알기에 어렵게 추진한 2호기입니다.
드디어!! 2대로 진행합니다 ㅋ
405호 동차 입구쪽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오시면 이런 모습입니다.
(TGIS 모니터는 장기 계획입니다 ㅠ)
시간표엔 깨알 같은 이스터 에그가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번엔 1호선에서 활약하던 311 초기형 차량을 활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노선은 동인천-구로, 용산급행입니다. (일부 구간만 체험)
시간표는 제물포, 개봉 통과 및 인천 2호선 개통 전으로 설정하였습니다. (2011년)
안내방송이 TTS가 아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ㅋ
이번 행사에선 체험권을 회수하지 않고 기념품으로 드릴 예정입니다.
체험권은 에드몬슨 및 옛 수도권 전철 마그네틱 승차권을 오마쥬하여 제작했습니다.
사진은 샘플로서 실제 체험권은 사진과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지인께서 디자인을 해주셨는데 정말 잘 나왔습니다.
어린이날 행사는 철도박물관에서 진행하며 5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입니다.
디젤기관차 1일 35명, 전기동차 1일 35명 체험이 진행되며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오전 30명(디젤기관차 15명, 전기동차 15명)은 9시 10분에 405호 동차 앞에서 배부
오후 40명(디젤기관차 20명, 전기동차 20명)은 13시 30분에 405호 동차 앞에서 배부됩니다.
간단한 운전 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프로젝트를 위해 지원해주신 철도박물관장님 및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정말 언제나 수고 많으십니다. 철도기술과 함께하는 철도문화의 큰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힘은 여럿이 모였을 때 생기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또 하나의 장비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철도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철도박물관의 체험거리가 하나 더 늘어서 기쁩니다. 오래오래 철박의 명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체험행사를 자주 하는 것은 어렵지만 박물관과의 협의를 통해 좀 더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이 장비가 오랫동안 박물관에서 제 소임을 다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소식입니다.
이런 좋은 소식이 있으면 자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나도 2012년까지 손관장님과 같이 박물관에서 근무하던 사람입니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수고 많으십니다. 이번 어린이날에 많은 아이들이 철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나중에 기관사 등 철도 관련 직무를 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네요. 박물관에 이런 행사 또는 장비들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