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핸드백 안에 고급 만년필은 고급 여성의 고품격!
신사의 상의 왼쪽 가슴 포켙에 필수 장착물 만년필...
어느세월 다 어디로 사라져버렸는지...
볼펜이 나오면서 자취를 감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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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 and Ink
철필[鐵筆] 은 펜대 끝에 펜촉을 끼워서 잉크를 찍어 글씨를 쓰는 필기구.
끝이 철로 되어있는 붓이라 '쇠붓' 또는 철필[鐵筆]이라고 했었지.
철필을 잉크병에 넣어서 펜촉에 잉크를 묻히려다 흔히 잉크병을 쏟아서....
그래서 잉크병안에는 스폰지를 넣어서 잉크가 쏟아지지 않도록 했었지.
Fountain pen and Ink
펜대 속에 들어 있는 잉크가 펜촉으로 저절로 알맞게 흘러나오도록 만든 휴대용 펜인
만년필(萬年筆)은 유수필(流水筆), 자래필(自來筆)이라고도...
아마도 만년구찌라고 만년필,
잉크물이 흘러 나오니 유수필이고, 잉크물이 절로 나오니 자래필이고...
지금은 만년필 가지고 폼 잡는 사람은 사라진 듯...
신사나 남학생(교복) 상의 왼쪽 가슴 포케트에 꽂힌
고급 만년필 하나면 광채 번쩍 폼 났었던, 아득히 멀어져간 시절이............
첫댓글 잉크와 펜??
많이 쓰기도 했죠
신기하기도 하고
멋지게 글을 쓰보려고 노력도 한 기억이 납니다
특히
열심히 쓴 편지지에 잉크물이 번질 때
속이 상했죠
그리고
만년필??
고급 사치품이 되었고 선물로 많이들 사곤 했지요
옛날이 그립습니다 ~^^
만년필 아무나 가지는 것도 아니었네요.
귀한 선물 기념품이고...
세상이 정신 없이
흘러가고 바뀌어 버렸습니다.
벼리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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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님히
남겨주신 '잉'자 덕분에
철필을 만나보고
만년필도 만났네요.
물이 샘소듯 잉크가 솟아나는 펜이니 Fountain pen~...
@멍게2
미련한 인간들이 망쳐 놓은 자연재해 덕분을
톡톡히 맛 보고 있는 중입니다.
왔다하면 물폭탄.
중공땅에 홀수로 사람들 쓰레기처럼
쓸려 더내려가는 거 보셨지요.
물구경 적당히 하서요.
물 때문에 겁에 질릴 날도 언제 올지...
조심하서유.
입학이나 학교졸업식날
만년필 선물은. 대단한 긍지를주는 선물이었었죠
올만에 만년필 이란. 추억에 잠겨봅니다
만년필 ㅎ 만년 쓴다고...
아마도 여러 수십년 잊고 있었던
추억의 보캐뷰러리지요,
그래서
추억은 그리운 것, 아름다운 것일 테요.
만년필 ! 정말 추억이 깃든 물건이죠.
아직도 저희 집엔 만년필이 있답니다.
잉크가 없어 사용은 안하고 있지만
문구점에 가면 잉크를 팔까요 ?
저는 궁금하네요.
궁금해 하면서 문구점엔 한 번도
들르지를 않았네요.
별고을님이 만년필 얘길 하시니
잠시 그 추억에 잠겨 보네요. ㅎㅎ
진짜
요즘 아이들은 만년필이
도무지 무슨 말인지 잘 모를 것입니다.
바람온냐가 그 귀한 만년필을 간직하고 계신다!!!
참 대단한 분이시오니다.
잉크 있을 거예요. ㅎ
만년필 추억과 함께
행복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