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합니다. 팬들을 모을수있는 명문구단이 없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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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명문구단하면 역사와 전통 그리고 그들만의 색깔이 있으며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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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을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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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나라 구단들을 보면 그나마 역사는 있지만 전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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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예를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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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그들을 보면 뭐가 생각납니까? 그렇습니다. 그들의 엠블럼과 빨강과 검정이 조화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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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전통적인 유니폼이 생각나고 그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던 스타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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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만이 아닙니다. 다들 알고계시겠지만 레알,바르샤,인터,아약스,뭔헨,아스날등등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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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이라고 불리는팀들은 그들만의 전통을 간직하고있으며 그전통인 유니폼역시 짧게는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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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길게는 100년이넘는시간동안 약간의 형태만 바뀌었을뿐 고유의 문양과 디자인을 간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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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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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문 포항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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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싶이 우리나라 축구기반이 열악하기 때문에 클럽위주의 팀이아닌 회사소유의 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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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니 회사가 바뀌면 모든것이 바뀌는게 현실이었기 때문에 그나마 역사를 지니고있는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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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유일하다고 봅니다. 한국최초의 축구전용구장 건립등등 많은 축구발전에 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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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했죠 하지만 포항하면 특별히 떠오르는게 없습니다. 전 포항하면 솔직히 엠블럼 유니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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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 황선홍 홍명보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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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시대를 풍미했던 선수가 떠오르는게 당연하겠지만 지금의 팬들이 보면 이미 그들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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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떠오르는게 없을겁니다. 전통은 팬들이 만들어 주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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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게 전통이 되고 그런게 전통이 될때 한국프로축구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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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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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럽이랑 비교 ?? 유럽은 작게100년 역사인데 ,, 아직50년도 안된 케이리그랑 비교하기는 ,, 그렇지만 짧은 역사의 일본축구의 발전에 비하면 상당히 딸리는게 사실이죠 ,,
마케팅도 중요하죠... 농구의 창원LG를 보면 확실히 알수있을듯...성적이 좋을때나 나쁠때나 언제나 관중은 1위를 달리고 있죠...
고유의 유니폼을 소유할수없지않나요? 나올거 다나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