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가려는데 어떤 대학생이 배 부여잡고 알약 한알들고 휴게실 겨우겨우 가서는 바닥에서 약먹으려구 앉아있는거야 생리통이구나 싶어서 나도 약 달고 살아서 .. 나프록센 있거든 항상 이지앤식스 스트롱 그거들구 약 더 필요하시냐하니까 약 있다하면서 보여주길래 혹시 더 필요할 수 있으니 더 드리겠다 하니까 그럼 하나만 더 부탁한다길랴 두개 주고 왔거든
근데 오늘 아침에 사물함에 엠앤엠즈 초콜렛이랑 쪽지 저렇게 붙어있더라ㅠ
너무... 귀여워....ㅠ 나 31살이고 여기 대학 앞이라 웬만하면 다 동생들이거든 ....ㅠ 안쓰럽기도 하고 해서 바로 도운건데ㅠㅠㅠㅠ ㅠㅠㅠㅠㅠ 아침부터 기분 좋더라
사물함은 아마 내가 저 친구랑 위아래로 같이써서 얼굴 알거나 혹은 내가 사물함 열때 봣거나 한거같아
첫댓글 에구 어린친구가 고생하고 기특하네 여시도 상냥하고 ㅜㅜ
마음이 따땃
서윗,,,
역시 여자들은 ..❤️
하 너무 좋다…
마음이 따뜻해
생리통 진짜 심해서 아는데 저분 진짜 생명의 은인이었을거야…ㅠㅠㅠㅠㅠ따수워라
저분이 나얔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요새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인류애 상실해서ㅜㅜㅜ 예전글 끌올햇어ㅠㅠㅠㅠㅠ흑....
@익명글쓴이 스트레스 심하다니ㅠㅠ 이렇게 맘 따수운 여시가ㅠㅠ 이 스트레스 얼른 지나가길 바랄게❤️ 맘 따수운 여시가 마지막 승자가 될거야!
@냘링닝 고마워 여시 ㅠㅠㅠㅠㅠㅠㅠ ❤️ 요새 스트레스때매 신경은 너무 예민하고 조그마한거에도 짜증이 나더라..ㅋㅋㅋㅋ 그래도 타인에게 표출은 안하지만.. ㅜㅜ후 여시덕에 또 힐링하구 가,,, ㅠㅠㅠㅠ😭😭😭고마우
덕분에 힐링하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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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댓여시에게 울릴까바 요렇게 쓸게
넘 고마워 늘행여시ㅠㅠ 여시두 항상행복한일 가득하길 바라💙🥹
@익명글쓴이 우리야 말로 여시 덕에 인류애 충전하고 힐링하고 간다.. 여샤 스트레스 안 받을 순 없지만 어딘가에 해소하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건강 지키자!!!!! 파이팅이야
여자들이 최고다
여자들 때문에 아직 따뜻한 세상이다 ^-^ 글쓴 여시 완전 상냥보스..
여샤 최고... ♥️
여시 때문에 눈물나.. 따수워
도와주는 것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데 대단해
생리통땜에 죽을 거 같은 기분 알아서.. 정말 너무 고마웠을거야ㅠㅠ
따숩다...여자들이 최고야
생리통은 못참지 하.. ㅜ
귀엽다 진짜 여시도 저 학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