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회차인데 이 편을 보고 많이 화나고 많이 울고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줘서 글 직접 써봐 혹시 공지 어긴거 있으면 알려줘!
금쪽같은 내새끼 76회야
🚫화질 조금 깨져서 자막이 안보일땐 사진을 누르면 선명해지잔아🚫
오늘의 금쪽이는 7살, 엄마랑 둘이서 살고있는 친군데
엄마를 많이 아끼고 좋아하는것에 비해 행동이 과격해서 나오게 되었대
집에서 미용실놀이 하다가 밖으로 나왔는데 모든 말을 명령조로 하고 밀치고 당기고 주먹질하는 금쪽이
유치원도 열번이나 옮기셨고 선생님 지도나 훈육도 안들었대.. 다른 애기들 어머님들한테 항의를 받아서 계속 옮겨다녀야 하셨다고ㅠㅠ
외식을 나온 금쪽이네
자꾸 단무지로 장난치고 손으로 집고 (엄마가 이미 하지말라고 하심)
시끄럽게 하는데 중간에 주변을 살피는게 포착됨
음식이 나오던 말던 마이웨이인 금쪽이...
이미 주변 눈치도 받고 엄마한테 한소리 들었는데도 여전한 금쪽이
이미 병원도 다니는데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오박사님은 중간에 금쪽이가 주변을 살피는 그 행동으로 봐서 아이는 이미 잘못된 행동임을 어느정도 아는데도 하는것같다 하심
금쪽이는 저게 놀이방식이자, 대인관계 형성 방식이자, 문제해결 방식이라서 계속 하는거라 짚어주심 ㅠㅠ
키즈까페에선 잘 놀았을까?
들어오자마자 반갑게 인사하면서 끄댕이 잡아서 친구머리카락 빠짐..
계속 있는 내내 때리는데 그게 금쪽이의 놀이방식이라서..
엄마가 젤리 안된다했는데
안보시는 사이에 그냥 하나 가져가서 먹음
엄마가 혼내는데도 우걱우걱 먹음
오박사님은 이 금쪽이가 똑똑한 친군데 나이에 맞는 조절능력이 안보인다고
어렸을때 형성되었어야할 것들이 구멍이 숭숭 뚫린것같아 이유가 궁금하다고 하심
금쪽이가 일곱시에 일어나서 혼자 문제집 조금 풀다가 엄마를 깨우려했는데 엄마가 너무 못일어나시고 조금만 더 자겠다고 하심
그래서 금쪽이는 세시간을 더 혼자 놀다가 열시에 엄마를 깨움
그런데도 엄마 몸이 너무 안좋아보이셔
알고보니까 우울증 약을 복용중이셔서 컨디션이 많이 안좋으신 상태...
오박사님이 엄마의 어린시절을 알고싶다고 하셔서
엄마가 어린시절을 말씀해주시는데...
여기서부터 너무 화나
5녀 1남집안에서 자라시고
여자는 사람이 아니였대
그런 어린시절때 엄마를 보며 엄마는 얼마나 지옥같을까 싶으셨대
본인을 포함한 언니 여동생들 엄마가 그런 취급을 매일같이 받으니...
초등학교 3학년부터 납땜공장에 일하러 가고
아빠란 놈은 폭력이랑 유흥은 일상이고
학교도 못다니셨대 초등학생인데...
홍현희가 너무 옛날얘기같아 몇년생이시냐고 물었는데 심지어 홍현희보다 어리셨음
결국 금쪽이 어머님도 금쪽이셨던거임...
그런데 본인의 금쪽이 기억을 아이에게 되물려주게 되는 상황이 되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편에 쓸게
불펌 하지마 일일히 캡쳐하고 글쓴거야ㅠ
첫댓글 헐... 아... 학교에 갈 나이에 하...ㅜㅜ
어머니 진짜 힘드셨겠다...
본인의 금쪽이 기억을 아이에게 되물려주게 되는 상황이 됐을 때의 그 마음이 어떠셨을지 가늠조차 안된다... 아
아고....하....
아 진짜 너무 안쓰럽다...
아이고...속상하다
하... ( ・ᴗ・̥̥̥ )
속상하다 어떻게 한 인간을 저런 취급 할수가 있는거임... 어머니 말마따나 인간 취급을 안했으니 그럴 수 있었겠지...
진짜 속상하다... 금쪽이도 치료 잘됐으면..ㅠㅠ
아...ㅠㅠㅠㅠ
보면서 너무 울었어...
이거진짜..ㅠㅠ 너무 슬퍼
보면서 많이 울고 슬프고 속상했잔아.....
ㅜㅜㅜ 넘 슬퍼
아 너무 속상하다 86년 생이시면 어머니도 진짜 어리신데....
ㅜㅜㅜㅜㅜ
너무슬프더라..
진짜 이편 보면서 너무 슬펐어..... ㅠㅠㅠㅠㅠ
나진짜 엄청울었어
아 맘아프다...
하 진짜 속상하다ㅠㅠ......
헐.. 마음 아프다..
ㅠㅠㅠㅠㅠㅜㅜ 어머님도 너무 어리신데ㅠㅠㅠㅠㅠ 너무 슬픔...
속상해..
아 진짜 개속상해
속상하다ㅠㅠㅠㅠ
너무 속상하다 진짜...
하 진짜 마음 찢어짐
받은 사랑이 없다는게 너무 슬퍼
너무 마음 아프다...
아 너무 마음아파
금쪽아ㅠㅠㅠ
속상해..
속상해ㅠㅠ
에휴..
하ㅜㅜㅜㅜㅜㅜ86년생이신데 말이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