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6:49.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
흙 위에 지은 집,
작은 비바람에도 무너지고 말 게다.
‘곰 세 마리’ 노래가 생각난다.
『첫 번째 돼지가 집을 짓는데 짚으로 차곡차곡 집을 짓는데
늑대가 나타나 후ㅡ 늑대가 나타나 후 ㅡ
무너져 버렸대요
두 번째 돼지가 집을 짓는데 나무로 차곡차곡 집을 짓는데
늑대가 나타나 후 ㅡ 늑대가 나타나 후ㅡ
무너져 버렸대요
세 번째 돼지가 집을 짓는데 벽돌로 차곡차곡 집을 짓는데
늑대가 나타나 후 늑대가 나타나 후
까딱도 안했대요』
벽돌집,
반석이신 그리스도 위에 지은 집이다.
진리의 자재로 지은 집이다.
짚과 나무집,
거짓 위에 세운 집이다.
교회 안에 들어온 거짓 가르침이 적지 않다.
한순간에 드러날 것이다.
어떤 집을 지었는가가 말이다.
두 번 다시 기회가 없는 성전 건축의 여정이다.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고전3:12-13)
건축의 장인(匠人)은 좋은 자재만을 고집한다.
예수가 목수의 직업을 가지셨던 이유이다.
시다 잘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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