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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방장님의 길.. 그리고.. 방장님의 짐..
타키(김수정) 추천 2 조회 882 24.01.05 21:13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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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06 00:07

    첫댓글 고난의 길이라는 돌비석 속의
    "이 길이 고난의 길이었기에
    추사체도 원교의 동국진체도 완성됐다.
    고산의 한글로 쓴 가사문학도 보길도 은둔에서 빛을 발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길,
    너무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풍경을 만나고
    풍물을 만나는 길이다."

    타키님이 걸음한 180키로 넘는 걸음 속에서
    타키님만의 뭔가도 시작됐을테고
    완성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생생하게 담아낸 후기글 남일 아닌듯 저 또한 잘 봅니다.
    나도 수없이 느껴봤던 방장님의 뒷모습
    걷는 그 배낭의 무게며...
    나 아닌 남을 위해 챙겨넣었을 짐까지.
    또 그저 쫓아 가느라 바빠 아무 생각 없었던 발걸음이며.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요.

    고통과 마주할 때
    피하려 하면 할수록 다른 부위까지 아파지니
    아프더라도 그냥 아픈 부위를 눈물 머금으며 디뎌야 하는데
    실제로 걸어보니 그거뿐이더라고.
    그냥 디디는 수 밖에 없다~ 더 말해줄 수 있는 방법이란 없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통화였다니...
    ㅠㅠ
    도로 길 걷는데 왕도는 없고
    고통을 참고 참고 또 참아내는 과정,
    진실로 진실로 해 줄 수 있는 말은 그 하나뿐.

    고생 많았어요. 타키님.

  • 작성자 24.01.06 06:55

    아스길.. 도로길..
    왕도는 없다..
    뼈저리게 와 닿는 말.. ㅜ

  • 24.01.06 05:45

    배낭은 얼마나 무거웠을까?
    물집도그렇고
    세분다 고생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4.01.06 19:20

    대장님~~~ 두번 다시 돌아보기 싫은 길 입니다!! ㅋㅋㅋ
    정맥길.. 감사한 마음으로 부지런히 걷겠습니다!!😅😅😅

  • 24.01.06 10:46

    좋은경험을 지대로 하셨네요
    배방장님과 함께

    로드경험이나 훈련안된분들은 산길이더 좋을겁니다
    담번에는 훨잘걸으실수 있을겁니다
    경험이 깡패입니다

  • 작성자 24.01.06 19:19

    경험이 깡패!! 완전 인정합니다!!
    혹여나.. 다음에 걷게 되면..
    이번보단 잘 걸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24.01.07 00:07

    여러 가지를 보지 않고 한 가지를 오래 한 사람의 특징은 : 계속 오래 한다. 계속 오래 하면 질이 나고 질이 나면 힘이 들어도 즐겁다. 즐거우면 그게 성공이다.

  • 작성자 24.01.07 08:06

    여러 선배님들께서도..
    힘든 가운데도 즐거움을 느끼시니..
    짧지 않은 거리를 걸어내시는 거겠지만..
    방장님은..
    힘들다.. 느껴지는 고통을..
    정말 초월하신 분이신것 같습니다..
    정말로.. 초인이라해도..
    절대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다..

  • 24.01.07 05:56

    인간의 한계 잠재능력 이란
    마음만 있으면 무궁무진한것 같습니다
    수 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걷는 길?
    대단들 하십니다
    함께 하신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1.07 08:11

    한계를 뛰어넘는 방장님과 클럽의 선배님들..
    그래서 너무 대단해 보이고.. 멋져보이고..
    또 존경스럽습니다^^
    대대로 대장님도요^^

  • 24.01.07 16:59

    저도 길을 걸으며 작은 미더덕 서너개 쯤 늘상 달고 다녔는데
    이번에도 아프거나 힘들다는 말은 못하고 고생꽤나 했던 길입니다.
    재미난 길이었지만 하루에 걸어야 했던 최저 목표치 60km가 있어
    많이 도와주지 못해 마음이 아프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한번 더 오시면 고맙겠구요
    길에서 얻는 교훈과 나만의 노하우는 마음 깊이 간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 정맥 길 안전하게 다녀 오시구요
    걷는 내내 행복한 발걸음 이었구요 지면을 통해서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4.01.12 18:42

    방장님.. 와.. 방장님..
    할많하않 입니다..
    와..

  • 24.01.07 20:48

    첫술에 그정도면 성공적인거 아닌가요?
    삼남길 183km 완주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주 소한 추위에 개떨듯 하다가
    집에 오니 너무 좋으네요 ㅎㅎ
    편안한 제 책상에 앉아서 후기 읽고 댓글 쓰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네요.

  • 작성자 24.01.12 18:44

    두건님께서 행복하시면.. 음..ㅋㅋㅋ
    다음 두건님께서 먼길 고생길 가실때..
    저도 행복해하며.. 댓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 24.01.08 17:20

    보는내내 추워요
    추운날은 산속이 좀덜 추운데 허허벌판에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얼마나 추웠을까나
    고생 많았어요

  • 작성자 24.01.12 18:46

    고문님~
    다녀오신 긴 걸음..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배님들의 식지 않는 열정과..
    이어가시는 한걸음 한걸음은 늘 귀감이 됩니다!! 올해도 건강하셔요😊

  • 24.01.09 21:23

    잃은것보다는
    얻은것이 더많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도전하는 타키님 멋지고요
    수고했어요

  • 작성자 24.01.12 18:47

    잃은것보다.. 얻은게 많은것 같긴합니다^^
    뵙고 못다쓴 긴긴~~ 이야기 나눌날이 있었으면 합니다😆

  • 24.01.10 14:43

    새해 부터 험한길 다녀 오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이시고 건강한 걸음 응원 드립니다 ^^

  • 작성자 24.01.12 18:41

    시노기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즐거운 걸음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4.01.12 08:40

    그냥 걸어면 되는데... 맘속에 딴 생각이 많았꾸먼..ㅎㅎ
    걸어야 만 된다는 잡 생각이 ㅎㅎ
    딱 세번만 고생하면 도통해집니다..ㅎㅎ
    갑진년에도 온 천지를 종횡무진하실것 같은 타키님을 응원합니다.. 수고많았습니다. 힘!!!

  • 작성자 24.01.12 18:40

    헉~~~ 3번요??😱😱😱
    노랑셔츠 입고 동해반 유치원 입학 대기중입니다!!😆😆😆

  • 24.01.12 10:32

    첫 술에 배부르랴
    문득 이 글이 생각납니다.
    처음부터 잘 걸을수는 없겠죠.
    오래 걷다보면 나만의 노하우도 생기고
    그 길에 동화되어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 같습니다.
    힘든길 걷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1.12 18:39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여러가지로 깨달은 바가 많은 걸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배방장님은.. 제가 알던것보다.. 더 대단한 분이셨습니다.. ㅜ
    12월에 걸음하시게 된다면..
    화이팅!!입니다😊

  • 24.01.15 03:43

    초장거리 떠 날땐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ㅎㅎ
    그래두 200키로 가까이 걸음 고생 했떠애..수정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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