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06496.html
쿠팡 와우 멤버십 연계 10% 할인 공격적 정책
“고객 배달비·최소주문액 등 배민에 맞추라”
점주들 “수수료 3% 더 받으면서…갑질” 분통
배달앱 3사가 코로나 특수가 끝난 후 사활을 건 ‘배달비 할인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츠가 경쟁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고객 배달비·최소주문액 등을 맞추지 않으면 와우 할인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정책을 펴 논란이 일고 있다. 입점업체 점주들은 “수수료율이 배민보다 높은데 배달 조건을 동일하게 맞추라는 것은 갑질 아니냐”고 말한다.30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쿠팡이츠는 입점업체 점주들에게 문자·전화 등을 통해 “주문 완료율, 고객부담 배달비, 메뉴가격, 최소주문금액, 운영시간 등의 항목을 타 배달앱과 동일 혹은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맞추지 않으면 ‘와우 할인’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했다. 와우 할인은 쿠팡 와우 유료 멤버십 가입자에게 10% 할인을 해주는 걸 뜻한다.
점주들은 쿠팡이츠가 배민보다 수수료가 더 비싼데도 동일 조건을 요구하는 것은 ‘갑질’ 아니냐고 항변한다. 실제 점주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수수료율을 보면, 배민은 ‘중개수수료 6.8%+결제수수료 3%’인 반면 쿠팡이츠는 ‘중개수수료 9.8%+결제수수료 3%’이다. 쿠팡이츠가 약 3% 남짓 더 높은 셈이다. 그간 최소주문금액을 높이거나 고객이 부담하는 배달비를 더 받는 방식으로 높은 수수료 부담을 줄여왔다고 점주들을 말한다.
또 다른 점주는 “쿠팡이츠 쪽은 ‘고객 입장에서 와우할인을 적용했음에도 일반 배민과 가격이 비슷하거나 같으면 기망당했다고 느낄 수 있어 그렇다’고 하더라”며 “더 비싼 수수료를 챙겨가면서 배민과의 격차에서 발생하는 부담은 점주에게 떠넘기는 행위 아니냐”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와우 할인 대상에서 제외했던 점주들이 쿠팡이츠의 요구를 수용하면, 다시 할인 대상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점주 길들이기’를 하고 있다는 점주 쪽 목소리도 적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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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쿠팡 10%할인혜택에 가게를 넣고싶으면,
업주가 수수료 감수하고 메뉴가격낮춰야함
할인혜택을 쿠팡이 하는게 아니라 업주가 부담하고 있었음.
첫댓글 헐..플랫폼들 너무하다
글쿠만..그럼 배민으루 고고
배민도 좆같고 쿠팡도 좆같고 어쩜
오 다시 배민 갈게효,
쿠팡 배달뿐 아니라 모든부분에서 원래 저래.. 물건들 사입할때 가격을 다른업체는 소비자가의 50~60% 정도 요구하는데 쿠팡은 30~40% 요구함 ㅋㅋ... 천원짜리 물건을 본인들이 3~4백원에 사가서 파는거 ㅋㅋㅋㅋ 걍 쓰레기들임. 플랫폼으로서 자영업자와 상생같은거 전혀 없고 그저 단가 후려쳐서 시장 장악할 생각만 하는거...
나 쿠팡에 물건 납품했었는데 ㅋㅋ 사입가 엄청나게 후려쳐서 소비자가 자체를 싸게 내놓으며 다른몰들 판매량 다 빨아가더라. 정작 물건 만든 판매자는 만원짜리 물건 하나 팔아서 500원 남기고 쿠팡은 싸게 팔고도 본인들 마진 유지하는 형태 ㅎㅎ 근데 다른몰들 다 망해서 판매처 쿠팡뿐이니 판매자는 울며겨자먹기로 그 가격에 납품 계속 해야함 ㅋㅋ,, 배달도 그렇게 되기전에 독점 막아야 해..완전 양아치야
22 난 다른업종인데ㅋㅋㅋㅋㅋ 배달 외에 다른 플랫폼도 다 똑같은데ㅋㅋㅋㅋㅋ 다 을의 부담임ㅎㅎㅋㅋㅋㅋㅋㅋㅋ
쿠팡은 ㅅㅂ 알바생 입장에서도 좆같아. 지들이 늦게 와놓고 존나 닦달하고 시발넘들
가격만 올라서 소비자도 같이 피해봄
쿠팡..진짜 심각하긴해...상생이란걸생각안하는것같아. 포장지도봐봐..컬리이런덴 고민하고 시도라도하지..
여시 10% 할인혜택은 쿠팡에서 부담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정확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