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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겨울날씨 같지 않고 늦가을 날씨인데 다들 감기 안 걸리고 건강하게 보내시는 지여... 전 감기를 달고 살아서 항상 비몽사몽으로 일상을 보내고 있답니다..다들 몸 조심하시구요~~
11월5일-6일 1박 2일간의 강원도 속초 여행 후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박 2일간 함께 하신분들은여~~^^
후한(?)인정을 베푸사 모든 이들을 보살펴 주시고, 어떤 일이든 사소한 거 하나에도 신경 쓰셔서 챙겨주시는 성북수사 대빵 등대지기님~~ (그날의 커플 옷(?) 넘넘 보기 좋구 다정스러워 보여서 보기 좋았습니당..)
요즘 성북수사를 떠나 헬스와 에어로빅을 한창 하고 계시구, 이번 여행에 밑반찬과 음료 외 각종 소모품을 빠짐없이 정성스럽게 챙겨주신 pear님~ (정말 통 크시게 반찬이며 음료를 가득가득~대단하셈~pear님 짱!!!)
온몸에 열이 많아 더위를 무척 많이 타시고, 셩을 열심히 하시면 얼굴에 붉은 기가 돌아 마치 사과(?)를 보는 듯 기분이 들게 하는 사과님~~ (어쩜 그리 주위를 둘려 보며 챙겨주시는지~~ 넘넘 보기 좋구 감사해요)
추위를 많이 타셔서 당일 자켓에 털을 달고 나오셨구, 이번 여행에서 통큰 성격으로 여행객들을 먹여(?) 살려주신 베르또님~ (일하시느라 날 새고 와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벨또님 홧팅!!)
1박2일 일정을 계획성 있게 시간 낭비 하지 않도록 준비해 주셨고, 성북수사에 빠져선 안 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계신 아담님~ (계획 짜느라 무지 고생했어염..ㅋㅋ 그 2시간 아깝지 않아서 다행~^^)
성북수사 요리 짱으로 이번 여행에도 손수 김치까지 담그셔서 챙겨주셨고, 일욜 아침 콩나물 김칫국을 맛나게 끓여 주신 아담님의 그녀 이브님~ (넘넘 맛난 음식 감사하구요~~ 저두 요리 갈차주삼~~~ㅋㅋ)
머리를 시원(?)하게 염색하고 넘 넘 귀여운 모습으로 이번 여행에서도 어느 분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으며, 책 읽는 모습이 넘 이쁜 빈이~~ (남자를 넘 저아라 하는 거 아냐? 아빠처럼 여자를 저아라 해~ㅋㅋ)
여행 일정에 동참하여 잠자리(?)와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셨고, 항상 어떤 일이든 빠짐없이 참석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이쁜(?) skyjb님~ (그 날 운전하느라 무지 고생 했어요~진정 당신은 남자가 맞습니다.ㅋㅋ)
복싱이 힘들어 다시 헬스로 돌아간다고 하시구, 모든 이들과 함께 즐기는 걸 저아라 하여, 뒤늦게 이번 여행에 참석하신 깡님~ (돌아오는 길 집에 무사히 데려다 주셔서 감사함당...^^)
요즘 적자 인생을 허덕이고 있으나, 이번 여행에 참석한 저 예니~~^^
이렇게 10명이 모여 즐겁고 잼난 강원도 속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ㅋㅋ 기대하고 고대하던 11월 5일(토) 오전 9시~~ 이날을 얼마나 기대하고 설렌 맘으로 기다렸는지 전날 잠을 제대로 못자고 나왔답니다..꼭 학생 때 소풍가기 전날 같은 기분 이였답니다. ㅋㅋ
제가 도착했을 때 등대지기님과 pear님과 스카이님 이렇게 세분이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 담엔 저 예니..그 담엔 아담님과 이브님과 빈이~~ 그 후엔 사과님과 베르또님~~ 이날도 어김없이 베르또님께서 준비가 늦어서 늦게 오신거라 다들 알고 계시지만 전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그쳐? 사과님~~^^
출발할 때 스카이님 차에 사과님과 베르또님과 저 예니가 이렇게 탔구여~ 아담님 차에 등대지기님과 pear님과 이브님 그리고 빈이~~ 이렇게 2대로 강원도로 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출발하기 전 등대지기님께서 주신 박카스를 마시고 출발했답니다..ㅋㅋ (맛나게 잘 묵었습니당.. *^^* 냥냥~~)
가는 길에 날씨가 얼마나 좋았는지 밖을 보면서 가는데 바람이 차가웠지만 기분은 무지 상쾌하고 좋았답니다.. 단풍 구경도 하면서~~ 날씨가 추울꺼라 예상했었지만 도착한 속초는 어찌나 따뜻(?)한지~~ㅋㅋ
맛난 점심을 먹으로 외옹치 항으로 갔답니다... 근데 길을 잘못 들어 대포항으로 갔지만 아담님의 강력한(?) 의지로 다시 외옹치로 향했답니다. 바다를 보면서 먹는 회 한 젓가락과 소주한잔~~캬!!~~~ 낮술하면 누구누구를 못 알아본다지만 절대로 빼서는 안 될 소주~ 소주여~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ㅋㅋㅋ 회 묵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고 매운탕에 밥도 한 그릇 묵고~~ 싸게 맛나게 기분 좋구 즐거운 기분으로 점심을 먹었답니다...^^
점심을 먹구 나서 향한 곳은 설악산 공원~~ㅋㅋ 단풍이 어찌나 이쁘던지~~ 돈내고 들어가야 했지만 아깝지 않았답니다. 들어가서 사진도 찍구... 산내음도 맞고...ㅋㅋ 사진 찍으면서 7,80년대에서만 볼 수 있던 한 줄로 서서 찍는 모습이나.. 외로움을 표현한 작품(?)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당..ㅎㅎ 베르또님께서 함께 동참하지 못해서 정말 많이 아쉬웠답니다...이긍~ 공원을 나와 숙고로 향한 9명~~ 가는 길에 마트에 들러 먹거리를 바리바리 사서 나왔답니다.. 이곳에서 삼겹살과 각종 재료들과 술~ 베르또님 께서 쏘셨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함당..^^
숙소로 간 곳은 영랑호 리조트~~ 근데 저희가 도착했을 시간이 저녁 6시가 넘은 시간이였는데두 불구하고 청소를 다 마치지 못한 것 이였져~~ 밖에서 기다리는 데.. 기분 참 좋지 않았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청소 다시 살짝(?)해주고 나서, 저녁 준비를 했져~~ㅋㅋ
이 시간에 도착하신 깡님~~ 정말 당신은 진정으로 의리를 보여주신 분입니당..^^ 정말 대단해요...ㅋㅋ 혼자 열심히 달려 오셨습니다... 박수를...보냅니다... 짝짝짝!!!
깡님의 도착과 함께 저녁을 맛나게 먹었답니다.. 삼겹살 파티를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꽃을 피우기 시작해서 자정이 넘어서는 대포항으로 가서 새우튀김과 오징어 순대를...ㅎㅎ
하루 일상에 지친 pear님과 다래끼가 나서 일찍 잠자리에 들 수 밖에 없었던 저 예니는 새우튀김과 오징어 순대를 포기했져 .ㅠㅠ 먹구 오신 분들 새벽 2시에 들어오셨져..문을 열어 줘야 했기 때문에 저 예니는 핸펀을 귀 옆에 두고 잘 수밖에 없었답니당..이긍..ㅋㅋ 어차피 모기와 한판 씨름(?)을 벌인 후라 금새 깨서 문을 열어 드렸답니다.
다 같이 잠든 후에~ 오전 8시...ㅋㅋ 기상시간이였져...ㅎㅎ 빈이는 늦게 잤는데도 일찍 일어나더군여.. 겨븐 빈이..^^ 아침엔 콩나물김치국과 함께 간단히 아침을 먹었답니다.. (이브님~그 날 맛난 김치국 만들어 주셔서 감사함당..^^)
정리하고 나서 설악워터피아로 향했져~~ 셩복으로 갈아입고 들어선 워터피아~~^^ 물 마사지(?)도 받고 뜨끈한 물에서 하는 수영~~ 참 빨리 지치더군여...ㅋㅋ 온천두 종류별로 다 들어가따 오구~~^^ 어른들이 참 좋아할 만한 곳 같습니다.. 나중에 저희 부모님도 모시고 가야겠슴당.ㅎㅎ 안으로 들어가서 구명조끼를 3개 빌려서 파도타기도 하고...^^ 워터피아에서 2시간 가량 시간을 보내구 나왔슴당..
나와서 도착한 곳은 가을동화 촬영지~그곳을 가려면 배 같지 않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답니다..ㅋㅋ 갈고리로 쇠줄을 당기면 움직이는 배였답니다..^^ 아바이 순대국 집에서 순대국과 오징어 순대.. 냠냠~~ 넘넘 맛났답니다..
점심을 배터지게 먹구 나서 가을동화 또 다른 촬영지로 향했답니다. 거기서 작품(?)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네잎크로버도 찾고...ㅎㅎ 집으로 향하는 길에 바닷가에 들러 모래도 밟으믄서 사진도 찍고~~ 해가 뉘엿뉘엿 지는 걸 바라보면서 서울로 올라갔답니다.
차가 밀려서 집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한밤중~~ 11시가 훌쩍..ㅜㅜ 하지만, 1박2일간의 일정을 시간낭비하지 않고 정말 보람차게 보냈답니다. 아담님께서 정말 계획 한번 잘 세우셨답니다..^^ 수거 하셨슴당..ㅋㅋ 첨으로 하루 외박일정으로 한 여행~~ 정말 잘했답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또 하나 가슴에 하나 가득 담고 왔답니다.. 2일간 운전하느라 고생하신 스카이님과 아담님과 깡님~~ 정말 정말 수고 많이 하셨구요..^^ 같이 일정에 동참하신 분들~~ 한번 더 뭉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또 가고 싶네요...ㅎㅎ 추억이 생긴다는 거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나만의 추억공간이 하나 생겨서 가끔씩 꺼내서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네요..^^ 이런 추억거리.. 다른 님들도 다음에 같이 만들면 어떨 런지여~~ 오늘은 정말 정말 긴 후기를 올렸네요..ㅋㅋ
쓴 저도 힘들었지만 읽은 분들도 정말 수고 하셨습니당...^^ 오늘 남은 하루 즐겁고 보람찬 하루 보내시고 수영도 열심히 해요~ 지금까지 11월 5일-6일 1박2일간 강원도 속초 여행후기였슴당..^^ |
첫댓글 역시.. 예니언니의 글솜씨란 대단해요 ^^ 재미있게 다녀오셨네요 ~ 부럽당 +.+
언제나~ 감탄,,, ^^ 정말 재미있으셨겠네요~^^
후기 올리라구 올리냐 흥 우겨증말 끝까지 약올려 ㅋㅋㅋㅋ
역시~~최고의후기입니다!ㅋㅋ 잘읽었슴다!! 정말즐거웠져? 4시간정도 외로이혼자갔던여행이었지만 돌아올땐 혼자가아니었답니다! 즐거운여행뒤에이어지는좋은분들과의동행길을 기대했기에~~결코외롭지않았던여행이었답니다!!ㅋㅋ
역시 예니다~ 정말 너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예니의 후기 과연 누가 따라갈 건인가 거기 있는 느낌이 드네 ㅎㅎ
역시 예니야 !! 카페가 확~~사네 . 모두들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였죠. 아담 그리고 스카이님 수고많았어요
ㅋㅋ 넘 급하게 하느라 실수도 하겅..ㅠㅠ 레인보우님~죄송..에긍..전에 아디랑 헷갈려서리..ㅋㅋ 담에 또 놀러 가면 좋겠당...^^
역시,,최고구먼 넘 잘 읽었습당,, 줄거운 여행이였고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다들 수고했네요~~
우와~~역시 대단혀...ㅋㅋㅋ내가갔다온고 같네...ㅋㅋㅋ수고하셨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