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ay with Mozart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와 함께 하는 하루...
모차르트 음악은 가장 많이 연주되면서도 피아니스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음악이다.
현재 동의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김성숙은 2008년 독주회를 모차르트의 곡만으로 구성, 연주한다. 이미 슈만, 슈베르트, 쇼스타코비치 등의 작곡가들을 테마로 다양한 연주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낭만을 거쳐 이제 고전주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김성숙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모차르트 피아니즘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차르트 특유의 음악적 재미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테마로 한 훔멜의 곡과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피아노 소나타 곡으로
김성숙은 이번 독주회에서 4곡의 모차르트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모차르트 곡 중 가장 많이 연주되었던 작품 331은 3악장이 터키행진곡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연주에서 모차르트 특유의 자유롭고 밝은 이미지와 빠른 패세지로 전개되는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1부 - 모차르트의 <론도 가단조 작품 511>은 그의 피아노 작품 중에서 가장 심원한 내용을 지닌 작품의 하나로 평가되는 곡이며 <피아노 소나타 가장조 작품 331>은 3악장이 터키행진곡이라는 별명으로 더욱 유명한 소나타이며 경쾌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이 두 곡의 연주를 통하여 모차르트 음악의 자유로움과 경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부 - 훔멜<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을 주제의 환타지> 는 모차르트 오페라 특유의 빠른 전개와 익살스러움이 느껴지는 곡이다. 모차르트<피아노 소나타 작품 457>은 파리 시절에 작곡한 곡으로 훗날 동일한 조성한 조성으로 별도로 작곡된 '환타지'(KV. 475)와 연결되어 연주되곤 한다. 또한 이 곡은 그의 피아노 제자였던 테레제 폰 트라트너의 청탁으로 만들어 졌다. 이 곡은 다른 곡과 달리 유달리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의 곡이다.
1부와 2부의 곡들은 그 작곡된 시기가 달라 모차르트의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피아니스트 김성숙의 안정되고 짜임새있는 연주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공 연 개 요
◈공연명: A Day with Mozart (모차르트와의 하루) - 김성숙 피아노 독주회
The A Day With Mozart - Kim Sung Suk Piano Recital
◈공연일시 및 장소: 2008년 12월 15일 월요일 오후 7:30 부산 금정문화회관 ◈출 연 : 피아니스트 김성숙
◈주 최 : 동의대학교 음악학과
◈주 관 : 클래식 프로인트
◈후 원 : (주) 코스모스 악기사
◈회원권 : 일반석 1만원
◈공연문의 : 클래식 프로인트 02 - 3141- 5729
PROGRAM
Wolfgang Amadeus Mozart Rondo in a minor K. 511 (1787)
(1756-1791)
Sonata in A major K. 331 (1778)
I. Andante grazioso
II. Menuetto
III. Alla Turca : Allegretto
Johann Nepomuk Hummel (1778-1837)
Fantasina on themes from 'Le nozze di Figaro' Op.124 (1833)
Wolfgang Amadeus Mozart Sonata in c minor K.457 (1784)
I. Molto Allegro
II. Adagio
III. Allegro assai
피아노 김성숙 (Sungsuk -Kim)
현재 동의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김성숙은 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미국 매디슨 소재 위스코신 주립대에서 석사(피아노 교수법 및 피아노 연주)학위를 받았으며, 1997년 귀국 독주회 이후 수차례의 독주회와 2000년 이후 매년 기획하는 듀오 연주회, 1999년 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격년마다 열리고 있는 매디슨 피아노 앙상블 연주, 그리고 피아노 연주가 클럽, 듀오 협회 정기연주회 등의 활동을 통하여 따뜻한 음악, 행복한 시간,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