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메르시보꾸 특별한 뷰티 제품을 원한다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
는 코즈메틱 멀티숍 메르시보꾸를 추천한다. 오가닉 스킨케어부터 코
슈메슈티컬 브랜드까지 약 35개의 코즈메틱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뷰티 전문가에게 자신의 피부에 적합한 브랜드와 아이템을 상담받을
수 있다. <섹스 앤 더 시티>의 메이크업 디렉터 폴라 도르프의 메이크
업 브랜드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페 공간, 메이크업 룸, 네일
케어 룸 등이 마련되어 있어 쇼핑과 휴식을 하며 예뻐질 수 있는 공간
이다. 문의 02-542-1985
10 바네사 브루노 아울렛 프렌치 시크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바네사 브루노. 가로수길 뒷길에 위치한 바네사 브루노 아울렛은 의상
부터 액세서리까지 이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보통 6개월에
서 1년 간격으로 이월 상품이 입고되는데 소량으로 자주 들어오는 편
이라 게으른 발걸음을 하다간 탐나는 아이템을 놓칠 수 있다. 50% 할
인된 기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7월 말~9월의 S/S, 1월 말~3월
의 F/W 시즌 오프 기간에는 10% 추가 할인에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512-1957
11 하우스 오브 질스튜어트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질스튜어트와 그
세컨드 브랜드 질 바이 질스튜어트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복합 플래
그십 스토어다. 로맨틱하고 시크한 여성 의류를 선보이는 이곳은 국내
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독 매장이다. 패션 매장뿐 아니라 전시와 프로
모션을 통해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가로수길의 아티
스트 정이찬 씨와 진희 씨가 함께 진행하는 가로수길 한정판 티셔츠를
판매 중이다. 문의 02-514-0636
12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 사랑스럽고 위트 있는 아이템이 가득한 뉴욕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 국내에 처음 선보
이는 단독 매장이다. 실용성과 색상, 패브릭 소재를 강조한 제품으로 가방, 구두, 액세서리, 스테이셔너리 등과 국내 매장에서는 볼 수 없
었던 케이트 스페이드의 의류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2009 F/W 의류는 드레시하지만 일상복으로 무리 없이 입을 수 있는 라인을 선보인
다. 문의 02-547-4484
술 한잔하고 싶은 날
13 써레이몬드 가로수길의 대표 카페 중 하나인 블룸앤꾸떼 대표 조
정희 씨와 이진숙 씨, 레스토랑 여섯시이분을 운영하는 김홍구 씨가
함께 문을 연 펍이다. 영국의 펍을 모티프로 한 인테리어가 70년대 아
날로그적 감성을 느끼게 한다. 실내와 연결된 뒷마당은 소규모 파티를
열기에도 좋다. 아사히, 기네스, 하이네켄의 시원한 생맥주와 각 나라
30여 종의 병맥주, 막걸리 등이 준비되어 있다. 겨울을 위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매운 홍합탕, 피시앤칩스 등도 맛볼 수 있다. 문의 02-
516-5476
14 오기 커피스미스 3층에 위치한 일식 주점 오기는 전통 일식과 퓨
전 일식을 선보인다. 준마이긴조, 일본 소주 등 다양한 사케를 맛볼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지붕이 여닫히는 야외 테라스, 테이블과 바, 다다미
방으로 이루어져있다. 뉴욕의 일식 레스토랑에서 사랑받고 있는 사케
메이보 요와노츠키 긴조가 은은한 향과 깔끔한 맛으로 여성에게 인기
가 좋다. 이것과 궁합이 잘 맞는 쇠고기 스테이크 샐러드는 다이어트
를 걱정하는 여성에게 술안주 겸 식사로 적당하다. 문의 02-3445-
3373
향기와 감성을 담은 선물
15 르부케 프랑스 플라워 학교 EFDF를 졸업한 강사들이 모여 만든 르부케. 다양한 색감과 종류의 꽃을 조화시켜 풍요로움을 상징했던
프랑스 전통 귀족 스타일과 현대 파리지앵 디자인의 꽃을 선보인다. 플로리스트를 꿈꾸는 이를 위한 부케 아틀리에 수업과 어린이의 감성
을 키워주는 어린이 아틀리에, 명화 속에 숨어 있는 꽃의 히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부케 살롱 등의 수업이 마련되어 있다.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식물 사냥꾼에 의해 전파된 천일홍, 카틀레야, 반다 등의 서양난을 비롯해 꽃에 담긴 의미와 이야기를 통해 유럽의 역사까
지 들을 수 있는 공간이다.
문의 02-3446-4127
16 에잇 에부 8#et evous ‘당신의 여덟 번째 정원’을 뜻하는 에잇 에부는 두명의 친구가 함께 만든 프렌치 스타일의 꽃을 선보인다. 포
장은 최소한으로 하고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자유롭게 얹어 나뭇가지와 꽃이 어우러진 꽃다발을 연출하거나 꽃을 길게 늘어뜨린 인상적
인 부케를 만든다. 원하는 꽃과 크기, 가격별로 주문이 가능하며 취미반, 전문가반, 그리고 태교와 신부 수업, 스타일링을 배울 수 있는 기
타반 등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친구들과의 작은 파티를 위한 공간도 대여할 수 있는데 케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슈가릴리의 케이터
링 서비스를 주문할 수 있다. 이곳 대표가 여행을 통해 소소하게 모은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문의 02-547-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