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말숙이가 욕심 부리는 장면 입니다.....아흐...언제 저렇게 하고 살까나...머위 묵나물과 뽕잎 묵나물이 그리 맛나다고 소문이 자자하더라구요..향목님 너무너무 부럽습니다...발에 널어 말리는 저런 일상이 저는 너무 좋습니다..후딱 달려가서 만져보고 싶은 충동이 생길정도루요...ㅎㅎㅎ
향목님 그래도 위험해요... 세멘으로 네 귀를 다 튼튼히 고정 시키세요... 지금 귀 두 개로 얹혀있는 데.. 혹시라도 작업하다가 앞에서 미끄러지기라도 하여 솥을 짚으면 끓는 물솥이 그냥 넘어질 겁니다. 그리고 저렇게 무거운 무쇠솥은 들었다 놨다하다가는 허리 베립니다.. 그냥 붙박이로 해 놓으시고 ... 바가지로 물을 퍼내면서 쓰세요..
첫댓글 오늘 비 오는 데...
그저께 찍어놓은 사진입니다. 나물 벌써 다 말랐어요.ㅎ
ㅎㅎㅎ완전히 재래식으로 하는군요 발도있고요 저두 시어른 계셨으면 발이 있었을텐데요 가마솥이 있지만 힘에 겨워서 무지 무겁지요 ㅎ정겨운 모습입니다
남편이 부산내려가고 없어서 제가 걸었는데요. 제가 그렇게 힘이 센지 첨 알았어요.ㅋ
많이도 장만하셨네요, 맘이 넉넉하겠습니다.ㅎㅎ
심심해서 할짓이 없어서 나물만 뜯었습니다.ㅎㅎ
근데 가마솥 앉은 게 좀 위험해 보입니다..
시골에 없을 때는 창고에 넣어두는 거라서..올렸다 내렸다 하는거라서 그렇습니다.
우와~~말숙이가 욕심 부리는 장면 입니다.....아흐...언제 저렇게 하고 살까나...머위 묵나물과 뽕잎 묵나물이 그리 맛나다고 소문이 자자하더라구요..향목님 너무너무 부럽습니다...발에 널어 말리는 저런 일상이 저는 너무 좋습니다..후딱 달려가서 만져보고 싶은 충동이 생길정도루요...ㅎㅎㅎ
언젠가는 그리하실날이 있을테지요.ㅎㅎ
우와~~ 부러워요 나도 저렇게 하고 싶은데 저도 가마솥 하나 사야 겟어요
그러세요.저는 공연히 할일없이 불을 지필때가 있습니다. 불 때는 걸 좋아해서요.
저는 어제 머위대만 만원어치 삶아서 널었습니다.. 시장에서 파는것은 머위잎은 없고 머위대만 있더군요~~
머위잎을 삶아말려 묵나물 한다는 것, 저도 몰랐어요. 올해 처음으로 해본겁니다.쓴맛을 많이 우려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향목님 그래도 위험해요... 세멘으로 네 귀를 다 튼튼히 고정 시키세요... 지금 귀 두 개로 얹혀있는 데.. 혹시라도 작업하다가 앞에서 미끄러지기라도 하여 솥을 짚으면 끓는 물솥이 그냥 넘어질 겁니다. 그리고 저렇게 무거운 무쇠솥은 들었다 놨다하다가는 허리 베립니다.. 그냥 붙박이로 해 놓으시고 ... 바가지로 물을 퍼내면서 쓰세요..
예, 감사해요..그렇게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고구마순도 저렇게 해 보세요...고구마 줄기와 잎사귀를 같이 말려두었다가 겨울에 먹으면 취나물보다 좋아요..
올해는 고구마 안심었어요. 캐기 힘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