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극히 알고있는 훈민가(訓民歌)는 조선 세종대왕 시기에 한글 훈민정음을 만들어낸 것을 기념하고 그 사용의 중요성을 널리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정목희 선생님께서는 30년넘게 교직생활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아닌 어머니들 아버님 대상으로 진행하는 즐거운 문해수업 ~!
오늘은 정철의 시조 배움의나무 교재속에있는 [훈민가] 를 함께 읽어볼까요?
우리 어머니들은 세종대왕 시기에 만들어진 한글 훈민정음을 백성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철이라는 학자를 통해서 훈민가 를 큰소리로 읽어보면서 ~!
시조 훈민가 에 담긴 의미에대해서 다시한번 대새기면서 마치 편지봉투에 편지를 쓰듯이 훈민가를 써내려봅니다.
훈민가 한소절 아바님 날 나흐시고 어마님 날 기르시니 두 분(分) 곳 아니면 이 몸이 사라시랴 ~!
하튼 은덕(恩德)을 어듸 다혀 갑을고...
정철 시조가 써내려간 훈민가 첫문항를 현대식으로 풀어보면은 아버님께서 나를 낳으시고 어머니께서 나를 기르시니...
두 분이 아니었다면 이 몸이 태어나 살 수 있었을까.
하늘같이 끝이 없는 큰 은혜를 어떻게 다 갚을 수 있을까.
하늘같은 부모님 은덕을 한시도잊지말고 효심을 다해서 공경하라는 효의 중요성을 일깨운 시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