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김기성목사
왜 재난이 왔는가?
이땅에 재난은 반드시 원인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재난은 에덴 동산에서 아담의 죄로부터 시작 되었다.
노아 홍수의 사건이 바로 죄의 댓가였다.
애굽에서의 열가지 재앙도 바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한데서 재앙이 내려졌다.
정말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수 없는 재앙이었다.
재앙으로 그렇게 포학했던 바로가 손을 들게 된 것이다.
지금 코로나19는 전 세계가 감당할수 없는 재앙이다.
인간들의 범죄의 댓가로 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백신이 나오면 다 해결될것 처럼 기다리고 있지만 쉽게 해결될 가능성은 없다.
물론 약간은 도움이 될수 있겠지만 깨끗하게 처리되지는 않을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재앙으로 본다면 해결 방법은 하나님앞으로 나와 회개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야한다.
중세 유럽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흑사병의 시작을 알아 보기로 하자.
코로나와 흑사병이 유사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타르바간은 몽골 북쪽과 시베리아 남쪽에 사는 들쥐의 일종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작고 귀여운 이 동물이 세계 역사를 바꾸리라 상상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이 동물과 가까이 살고 있던 원주민들은 먹을 것이 귀해도 이 동물만은 건드리지 않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
잘못 만졌다가는 큰 변고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 덕에 이 동물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나름대로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13세기 징기스칸과 그 후예가 유라시아 대륙을 통일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유럽의 상인들이 중국의 비단과 동방의 향신료를 구하기 위해 실크로드로 몰려들었다.
남쪽과 북쪽 두 개의 비단길 중 많은 사람들은 덥고 언덕이 많은 남쪽보다 비교적 평탄하면서 덜 더운 북쪽을 선호했다.
그런데 이 북쪽 실크로드는 타르바간 군락지를 지나고 있었다.
이를 처음 본 여행객들은 이들을 잡아 가죽을 벗겨 털옷을 만들어 입었고 폭신폭신하고 따뜻한 이 옷은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옷을 입은 사람 중 하나가 몸 이곳저곳이 부풀어 오르며 악취를 풍기다 죽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뿐 아니라 그와 접촉한 사람이 하나 둘씩 쓰러지다 급기야는 이들이 거쳐 간 마을 전체가 쑥대밭이 됐다.
그 첫 희생제물은 중앙아시아에 있던 이식 쿨이었다.
중국과 서방, 러시아와 중동을 잇는 교차로에 있던 이 마을은 1339년 역병이 돌면서 하루아침에 폐허로 변했다.
그 다음은 이탈리아 제노바인들이 개척한 흑해 연안의 무역항 카파였다.
마을주민들이 차례로 죽어나가는 것을 본 제노바 선원들은 1347년 배를 타고 시칠리아로 도주했지만
이는 이 역병을 유럽 전체로 퍼뜨리는 역할만 했다.
이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지에 대해서는 설이 분분하지만
이에 관해 가장 권위 있는 책의 하나로 꼽히는 ‘거대한 죽음’의 저자 존 켈리에 따르면
역병 전 7,500만에 달하던 유럽 인구는 그 후 5,000만으로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
약 1/3이 사망한 셈이다.
절대 인구수로는 제2차 대전을 제외하고 인구 비율로 보면 인류 사상 최악의 재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가장 많은 인류를 죽일 재난은 핵전쟁이 아니라 바이러스라는 일부 학자의 주장이 근거 있어 보인다.
역병은 인류 역사상 주기적으로 일어났다.
그런데 하필 왜 14세기 흑사병은 이토록 많은 사람을 죽인 것일까.
그 첫 번째 이유는 타르바간에 붙어사는 쥐벼룩에 기생하고 있는 예르시니아 페스티스
(발견자 알렉상드르 예르생 이름을 따 붙여졌다)라는 바이러스가 아주 악성이기 때문이다.
다른 쥐벼룩 바이러스는 쥐벼룩이 물어야 감염되고, 물려도 물린 부위만 부풀고 말지만
이 바이러스는 몸 전체로 퍼지는 것은 물론이고 기침을 유도해 침으로도 타인에게 전파시키는 특징이 있다.
두 번째는 이 질병이 동서 교역로가 뚫린 후 발생했다는 점이다.
당시 몽골은 대륙 곳곳에 설치된 역참기지를 지칠 줄 모르고 뛰는 조랑말로 연결해 놓고 있었다.
빠른 물자와 정보의 이동이 전염병의 세계적 보급을 쉽게 했다.
세 번째는 질병에 대한 무지였다.
병의 전염경로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이에 태풍처럼 강타를 하게 되었다.
초기에 잡을수 있는것도 무지해서 더 커지게하는 한것이다.
어쩌면 코로나 바이러스와 비슷한 현상이라 볼수있다
누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휘몰아 칠줄 알아겠는가?
코로나 바이러스는 어떤 전쟁과도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무섭게 나타나고 있다.
의학과 의술이 발달한 선진국 나라도 속수무책이다.
매일 몇명 확진에 몇명이 죽었다는 소식에 매일 놀랄뿐이다.
개인과 국가의 경제가 심각하고 아직은 어떤 방법이 없다는데에 놀랄뿐이다
700년 전과 세상은 많이 달라졌지만 바뀌지 않은 것도 많이 있다.
이번 바이러스도 흑사병처럼 야생동물의 위험성에 대한 몰이해에서 시작됐다.
옛날 상인들이 타르바간을 잡아 옷을 해 입었다면 중국인들은 야생 박쥐를 잡아먹다 일을 만들었다.
원인이 없는 결과가 어데 있는가?
지금도 인간의 도를 넘는 일들이 전 세계에서 자행되고 있다.
700년 전 유럽과 지금과는 의학 수준이 비교할 수 없이 다르다.
상상할수 없으리만큼 의학 의술이 발달 되었지만 간단하게 해결할수 있을 이 바이러스를 잡지 못할까?
때로는 이해가 안될때가 많이 있다.
그러나 인간의 의학이 발달하는 것과 비례해 바이러스도 끊임없이 진화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가 해결되면 이제 안심하고 살수 있으리라 생각은 할수있다.
그러나 인간과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세상 마지막 날까지 계속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떠한 바이러스와도 싸울수 있는 준비를 해야한다.
싸움의 준비는 인간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성결한 준비를 해야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낙을 세상에서 찿으려 하기 때문에 성결한 생활을 할수없다.
에이즈나 코로나 이러한 바이러스가 성결하지 못한데서 나온것은 누구나 알수있다.
짐승과 사람이 동거하며 분리된 생활을 못하고 성결생활에 힘쓰지 못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동성애같은 범죄를 버리지 못하고 성결생활을 못하면 최후의 결론은 어떻게 나타날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엘로 카드로 기회를 주신것이다.
아무리 기회를 주어도 선용하지 못하면 이러한 재앙을 이길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은혜를 주시면 이러한 바이러스쯤이야 아무런 문제가 될수없다.
한국 교회가 마음을 모두어 함께 기도하는 일에 전심 전력을 해보자.
회개운동. 성결운동을 일으켜 불의한 일들을 제거하는 일을 해보자.
하늘문이 열리고 성령의 불이 내려오는 예배를 회복하여 보자.
그리하면 모든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새로운 세상이 될수 있을 것이다.
잘못된 원인을 제거하면 하나님 은혜의 강물이 넘치는 역사가 나타날것을 확실히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