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토요일
한국엔 요즘 비 풍년이다.
가뭄 탓인지
쓰나미 탓인지
모내기 탓인지
꽃집아저시
정영권
오랜만에
만났다
그의 아내와 그가
나를 보고 싶었단다.
표현이 감동적이다.
그는 원래 대금의
동네 명인이다.
즉석에서
나의 청주방문을
반겨주었다.
얼마나 고마운가.
몇년안보는 사이에
대금 한자루 들고
유럽여행과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한가락 불고왔단다.
멋있다.
게다가
내가 직지찾으러
대륙으로 떠난이후
직지를 소재로한
시조를 준비 중이라 한다.
얼마나 고마운가
아마도
칭다오에 그가 오면
많은이가
신바람이 날 것이다.
중국10대명차연구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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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분이군요.
그 분이 우리의 소리를 칭다오에서
들려주고 싶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