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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
현재 |
미래 |
인(因) |
과(果), 인(因) |
인(因) |
우리가 어떤 사실을 판단할 때 누가 시험에 붙었다 누가 병에 걸렸다 하면 현재의 결과는 과거에 인(因)이 있는 것입니다.
그 인은 이생의 인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다생의 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비로소 이즉돈오라 하더라고 사비돈제라하는 것은
내가 돈오로 해서 마음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습관과 업력들은 인이 되어서 과(果)를 가져오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과는 다시 현실에 내가 심신 작용을 어떻게 했느냐
심신작용의 주체자는 나요, 내가 어떻게 무엇을 선택했느냐, 즉 깨친 마음을 바탕으로 그 마음을 놓치지 않고 그 생각을 응용했느냐
그 생각의 주인이 되어서 무의식과 혼합이 되어서 또 악순환 고리에 들어갔느냐
그 미래는 결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입니다.
과거가 현재고 현재가 바로 미래인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저의 전생사가 궁금합니다라고 물으면,
너의 전생사를 알고 싶으면, 현재 사는 것을 보아라.
미래가 궁금하다면 너의 현재를 보아라.
현재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서 오감, 감정을 조절하고 살고 있는지,
습관과 업력에 녹아서 중생의 심법에 묶여서 쓰고 있는가,
그것에 의해서 차근차근 맑혀지고 밝혀지고 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알고 보면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입니다
결국은 앞으로 나의 미래도 과거도 현재도 내 마음이 지은 것입니다
내가 아침에 일어날려고 합니다
어젯밤에 늦게 잡니다. 그러니깐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것입니다
은정이가 대학 선방을 일주일간 다녀왔습니다
뭐 배웠냐 물어보았더니, 이젠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첫째 둘째날은 힘들었지? 하고 물어봤더니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현재에 편하냐 편하지 않느냐는 과거에 무엇을 길들였느냐 하는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전생사 전생사라고 하는데, 이것은 틀린 말입니다.
이제는 현재에는 이생사 이생사 입니다.
교통사고가 납니다. 예전에는 전생에 업이 많아서라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현재 그 순간에 방심해서 그런 것입니다, 과거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우리가 일상 수행의 요법에 심지는 원래 요란하고 어리석고 그름이 없건마는 경계를 따라 요란하고
어리석고 그름이 있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성의 정에 따라서 세울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심지는 원래 요란하고 어리석고 그름이 없다는 것은 설사 동했다 할지라도
경계에 따라서 있어지는데 이것은 살아 있기 때문에 있어지지마는,
과거에 습관과 업력에 따라서 있어지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나는 왜 이런 집에 태어났나? 나는 왜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났나?
우리 부모는 왜 나에게 돈을 대주지 않나?
이 환경을 바꿔야 겠다.
직장을 버리고, 부모를 버리고 이민을 갑니다. 그러면 해결이 될까요?
제가 상담을 해 보면, 특이한 성격들이 있습니다
전생에 습관도 있지만 현재에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부모들이 자녀에게 어떻게 교육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대로 인과로 들어나게 됩니다.
어려서부터 돈에 경계가 있었던 사람은 법문보다는 돈이 우선입니다.
환경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습관만 변화하면 환경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스티븐 코비가 한 말 중, “우리의 운명은 습관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운명은 습관에 달려 있다라는 것입니다
습관이라는 것도 다양합니다
말을 어떻게 하는 습관, 째려보는 습관, 부정적인 습관등 다양합니다.
저는 왜 일에 미치지 못하는 걸까요?
이것은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대충 할려고 하고, 게으른 것입니다.
한국과 이탈리아와 축구를 하는데 기가 막힙니다
백번 해 봤자, 백번 질것이 뻔했습니다
이탈리아는 정확합니다. 하지만 우리 한국은 대충대충 합니다
습관이 대충대충 길들여 진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습관을 고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게으른 습관,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정말 어렵습니다
고대에 차명섭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친구가 금년에 1학년으로 들어왔습니다.
이 친구에게 토요일에 청년 법회있으니 와라,
목요일에 고대법회가 있으니 오라고 하니깐 모두 왔습니다.
훈련을 가라고 하자 그 훈련을 갔다 와서 이제는 공부하는 방법을 알았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스승이 시키는 바를 그대로 따라서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습관입니다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완전히 바뀌는데 26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26개월이면 모두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밖에 스티븐 코비는 모르는 거 같습니다
하나는 제가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성품 = 참마음 大 2. 습관 = 운명 小 3. 환경
내 운명을 결정 짓는데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내가 어떻게 심신작용을 쓰느냐에 따라서 그 환경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심신작용을 쓰는 것이 반복이 되면 습관이 되는 것입니다.
그 심신작용을 쓰는 것의 원리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품입니다
근본적 천성은 성품입니다. 제 1의 천성은 습관이 아니라 성품이다.
어떤 사람이 교무님 저 못해요. 왜냐고 물어 보았더니 원래 못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깨쳐서 그것을 단련하면 습관도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부처님이 말씀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성품이 뭐냐? 마음이 뭐냐?
그것은 제 목소리를 듣고 아는 것입니다
생각의 근원입니다.
대종사님은 성품을 깨쳐서 습관을 유무념으로 개조해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환경은 자동적으로 주인이 되어서 바꿀 수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삼학 공부를 통해서 계속적으로 반복을 하면 환경은 자연적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원나라의 봉산 스님이 계셨습니다
법어에 설사 깨달았다 할지라도 옛날 행동하는 버릇을 고치는데에 미진함이 있으면 곧장 범상한 무리로 떨어지고 말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아 이것이 성품 자리구나,
이것이 나라는 실체가 없는 거구나라는 것을 알았는데, 마음의 원리를 알았다 할지라도
습관으로 유무념을 통해서 반복 훈련을 통해서 고치지 않으면 중생의 무리로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인과를 통해서 과거의 습관과 업장이 자기 발목을 잡게 되는 것입니다
언덕입니다. 막 내려가다가 잘못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속도를 줄이고, 멈추고, 엑셀을 밝아서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올라가는 그 부분이 터닝포인트로 엄청난 힘이 필요한 것입니다
가속도는 업력입니다. 자꾸만 원래 하고자 했던 것으로 할려고 하는 것이고
자기가 자기를 속이게 되는 것입니다.
故로 圭峰이 深明先悟後修之義曰識氷池而全水나 借陽氣以鎔消하고 悟凡夫而卽佛이나 資法力而薰修니 氷消則水流潤하야 方呈漑滌之功이요 妄盡則心靈이 通하야 應現通光之用이라하니
고로 규봉이 , 규봉스님은
심명선오후수지의왈식빙지이전수나, 먼저 깨닫고 뒤에 닦는 뜻을 깊이 밝혀
차양기이용소하고, 연못에 물이 얼은 것이라는 것을 알았으나
어떤 사람은 육신이 나고, 생각나는 사람이 나라는 것인줄 알았는데 나라는 실체가 없다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설사 알았다고 할지라고 얼음을 물로 쓰기 위해서는 그것을 녹여서 써야 하는데
견성을 하면 솔성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성품을 길러내고 지키고, 성품을 반복을 통해서 습관과 업력을 개조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산종사님께서 견성은 10점의 에너지가 필요하다면,
성불은 900점의 에너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달마대사도 견성 이후에 보림 공부를 9년 공부를 더 하신 것이고
육조 혜능 대사는 그 마음이 주한바에 따라서 그 마음을 내는 것이 진공묘유의 마음이구나 해서
방아를 짛게 하시고, 16년간 보림 공부를 해서 자기가 깨친 것을 자기의 인격을 변화시키고
사고의 습관까지고 고치는 노력을 하신 것입니다
오범주이즉불이나,
범부가 곧 부처인 줄은 깨달았으나, 범부와 부처가 차이가 없다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차법력이훈수니,
법력을 바탕 삼아서 훈수라는 것은 훈습이라고 하는데 지속적으로 닦아 주는 것으로 서서히 익혀가는 것입니다
설사 깨쳤다 할지라도 점수의 과정으로써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빙소즉수유윤하야, 얼음이 녹으면 물이 윤활히 흘러서
방정개척지공이요, 바야흐로 물 대는 그 공덕을 나투고
망진즉심령이 통하야, 망념이 다 되어서 신령이 두루 통해서 그 지혜를 사용하였다는 것입니다
망념이 쉬면 자동적으로 참 마음이 솟아올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참 마음이 왜 솟아 나지 못하면 망념이라는 욕심의 세계 때문에 자기가 자신을 가려버리고 참 진성이 나타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수양을 하는 것은 마음에 있어서는 식망현진(息妄顯眞)
몸에 있어서는 수승화강(水昇火降)
긴찰곡도 (緊紮穀道) 긴장시키고 조여우는 것이라는 것은 배 속이 소화가 다 되어서 수양이 하는 것이지, 배부를 때 수양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是知事上神通變化는 非一日之能成이요 乃漸薰而發現也로다 況事上神通은 於達人分上에는 猶爲妖怪之事며
시지사상신통변화는 ,신통변화라는 것은 마음 변화의 작용을 말하는 것입니다
비일일지능성이요,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내점훈이발현야로다 ,점점 익혀서 알아서 나오는 것이다
황사상신통은 ,하물며 사상 신통이라고 하는 것은
어달인분상에는 ,달인들의 입장에서는
유위요괴지사며 ,오히려 요망한 일로 여기니라
역시성말변사라 ,또한 역시 성인들은 말변의 일이 되어지는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보조국사는
선-돈오 후-점수
본-견성성불 말-신통
먼저 해야 할 것은 깨닫는 것입니다
깨닫고 나서 점수의 과정으로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신통을 쫒아 가는 것은 본이 아니고 지엽적인 것이고
중심적인 것은 견성성불이라는 것입니다.
마음을 깨쳐서 성불할거 같은 것은 신통을 알아서 오는 것입니다.
초창기때 대종사님께서 대각을 했다하자 사람들이 40명이 모였습니다
그 중에 어떤가 보자하는 사람들이 왔습니다
나머지는 떨구고 8명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방언공사를 시작합니다
방언공사를 하면서 8명은 우리 대종사님은 신비적인 것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그 때 대종사님은 성명대시록, 청색, 홍색, 검은색으로 점을 찍게 했습니다
너가 몸과 마음을 어떻게 썼느냐에 따라서
마음의 뻘짓거리를 했다고 하면 검은색에.
성질을 냈다하면 홍색에 마음을 잘 썼다 하면 청색에 점을 찍게 하신 것입니다.
신통을 바라는 제자에게 그 마음의 심신작용 공부를 시키신 것입니다
사람을 모으기 위해서 신통을 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고려시대 보조국사가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대종사님 당대에도 이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만약에 제가 살짝 작전을 써서 이름만 불러줘서 합격해 버리고 병이 다 치료된다면 줄을 설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대종사님께 혼날거 같습니다.
대종사님은 인도정의에 공정한 법을 내세우신 법입니다
정산종사님께서 영통을 하셔서 영산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토굴에 가둬버리셨습니다.
정산종사가 이미 화이리에 있을때 영통을 다 했는데 그 신통은 도가 아닌 술(術)이 아닙니다
마음이 본이고 신통은 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산종사의 술을 가두기 위해서 토굴에 가둬 버리신 것입니다.
제가 증산도 많은 지역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법사랑 이야기를 했는데, 잠을 안자고 하다보면 영을 열려서 신통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강증산께서는 그런 분이 아닙니다.
참 제가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구인사에 노스님하고 2시간 정도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잠 안자고 기도하면 열린다고 하였습니다
열릴 수 있지만, 현대사회를 보세요
신통은 도가의 깡패라고 했습니다. 깡패가 무리에서 나오기 어렵습니다.
한번 신통에 맛을 들이면 그곳에서 나오기 힘들고 대도에 들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허령의 세계에 들어서 맛 보면 돈도 들고 사람도 얻지만 대도에 들기가 어렵습니다
이것은 요괴지사입니다
도의 대의를 망각하고 사사로운 욕심을 바라고 신비감을 조장해서 인과보응을 역행하는 것은 요괴지사인 것입니다.
亦是聖末邊事라 雖或現之라도 不可要用이어늘 今時迷痴輩는 妄謂一念悟時에 卽隨現無量妙用神通變化라하나니 若作是解인댄 所謂不知先後며 亦不分本末也니 卽不知先後本末하고 欲求佛道인댄 如將方木하야 逗圓孔也니 豈非大錯이리오
수혹현지, 혹시 나타나더라고
불가요용이어늘, 쓰지 않는 것입니다.
대종사님 법문에 보면 항마위 정도만 넘어버리면 계문이 필요 없는 것입니다.
신통은 없는 것이 아니라 나타나는 것입니다
항마위가 되어서 견성을 해서 적공을 하다보면 신통은 그 속에서 나타나는 것인데
당연히 따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잘되는 교회를 보면 병 고치는 곳입니다
이런 몰상식한 신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금시미치배는, 요즈음 어리석은 무리들은
소위부지선후며, 이른바 앞뒤를 알지 못하고
역불분본말야니, 또한 본말을 분간치 못하는 것이니라
결국은 본이라고 하는 것은 인과를 확실히 깨달아서 인과에 만든 습관을 고쳐나가고 오롯하게
순간순간 마음을 어떻게 지어나가냐
내 마음이 욕계, 색계 무색계에 빠져있느냐 아니면 본래의 마음이 주인이 되어서 고쳐나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기부지선후본말하고, 앞과 뒤의 본말을 알지 못하고
욕구불도인댄, 불도를 이루고자 한다면
여장방목하야 두원공야니, 마치 모난 나무를 둥근 구멍에 맞추려 함이니
기비대착이리오, 큰 착오가 아니리요
즉 본말이 바뀌면 안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큰 착오로 어긋난 것입니다
내가 성품의 이치를 깨달았을 거 같으면 내가 보물이 나에게 있었구나,
나의 실체라는 것이 우주가 하나구나, 심성의 원리가 하나구나 라는데
그것이 말로 진정 보물인데 보물을 등에 지고 다니면서 빌어 먹고 있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저번주에 방송을 했던 것을 들어보니깐 헷갈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허령(虛靈)< 지각(知覺)< 신명(神明)<대각
허령은 믿을 수 없습니다. 맑아지면 뚫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인들은 계시받았다고 하는데 불쌍해 죽겠습니다.
지각부터는 괜찮습니다
우리가 지난주에 생혼 영혼 각혼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사람은 각혼이 있는데 각혼이 있는 것만이 이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 11장 거듭 신통을 경계하다
旣不知方便故로 作懸崖之想하야 自生退屈하야 斷佛種性者- 不爲不多矣라 旣自未明일새 亦未信他人의 有解悟處하야 見無神通者면 乃生輕慢하야 欺賢(광)聖하나니 良可悲哉로다.
기부지방편고로, 이미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방편은 안좋은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원불교의 공부는 삼학의 공부요, 공부길 인생길이라고 합니다.
인생의 요도는 신앙길로써 사은사요라고 합니다
제가 원불교학과에 들어가니깐 학기 초마다 어른들께 인사를 갑니다
향산법사님께서 아주 깨끗하시고 공부심이 있으신 분이십니다.
그분께 항상 인사를 하러 가면
너희들은 30대 이전에 견성을 해야 한다
얼른 공부 길 잡아라.
견성이라는 것은 참 마음의 실체를 알아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만 아는 것이 아니라, 공부길 잡으라는 것은 보림 공부를 하라는 것입니다
즉 점수 공부를 하라는 것입니다 솔성 양성공부를 하라는 것입니다.
동정간 삼학 병진입니다
이것이 바로 공부길입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깐 공부길이라는 것은 언제나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기를 주의하는 것이 바로 공부길이였습니다
순간 순간 마음을 챙기고 유념 공부를 하는 것이 마음 공부였습니다
언제어디서나 마음을 챙겨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게 하는 것이 바로 공부길이였습니다.
내가 과거에 업력이 많아도 깨치는 것에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
깨친사람은 쉽게 벗겨지는데, 깨치지 못하는 사람은 어떻게 벗겨 낼까요?
그것이 바로 단불종성자 불위부다의라입니다.
스스로 퇴굴심을 내서 부처님의 종자, 성불의 싹을 끊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종자가 서원, 신심, 공부심입니다.
이 종자는 강낭콩은 강낭콩이 나오고, 검은콩은 검은콩이 나옵니다.
우리의 씨는 원만구족 성품이 다 나와 있는데 그 속에 서원, 신심, 공부심을 저장해야하는 것입니다.
지금 성공한 사람들을 보세요.
신심과 열정이 없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은 없습니다
도가에서도 그렇고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확실히 할 수 있다라는 믿음과 함께 분발심이 있으면 성공하는 것입니다.
마음이라는 것은 챙기면 되는 것입니다
그 욕심을 놓아버리면 되는 것입니다.
기자미명일새, 이미 어두워 버려서
역미신타인의유해오처, 타인의 깨달음을 믿지 않아서
성자와 스승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 깨달음을 믿지 않고 내 마음에서 찾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쫒아다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외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견무신통자면, 신통변화가 없음을 알면
내생경만하야, 경시하고 오만한 것입니다.
기현광성, 이는 성현을 속이는 것이라
양가비재로다, 진실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도다
대종사님 당대에도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신통을 찾아서 떠난 사람이 있습니다. 송적벽이라는 사람입니다.
오늘 돈오는 한번에 신통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점수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선후와 본말이 있는데 선과 후는 돈오를 하고 나서 점수가 필요한 것이고
신통이 본이 아니고 우리의 마음을 깨쳐서 마음이 주인이 되어서
그 속에 능력이 생겨서 신통도 자연히 생기는 것이다
퇴굴지심을 낼 것도 없고 신통이 없다고 무시할 것도 없고,
내 마음을 보는 삼학의 공부,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고 유념 공부로 챙기고 챙기고 보면
신통변화도 그 속에 있게 되는 것이고
업력을 녹이게 되는 것이고, 습관을 녹이게 되는 것이고
더 나아가 성품 자리에 바탕한 습관을 통해서 주위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진정 마음 공부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합장)
LegendsOfTheFallTheLudlows-1.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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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
완전 고마워요 이연교우님^^ 훈련가서 뵈용 ♡
이연교우님~! 감사합니다. 음악이 있어 더 은혜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