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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 혁띠가 끝까지 조여져 끝이 너덜거림. 나중에는 하도 조여 배가 아픔.
2. 복귀 후 식당에서 먹는 첫 식당밥은 정말 꿀맛임.
3. 군장을 벗으면 허리가 출렁거리면서 균형을 못 잡음.
4. 상당한 다이어트 효과 있음.(저의 경우 보통 5-6킬로 정도? 그러나 훈련동안 전반적으로 빠진다고 봄)
5. 소가 핥은 연변머리를 긁적거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도 잡음)
6. 군복은 3-4번은 빨아야 불땐 냄새가 빠진다. 빨래의 달인이 된다.
7. 모자를 잃어 버려서, 복귀직전 부대에서 가져와 착용하고 들어가는 사람이 생긴다. 심한 경우 바지가 너무 찢어져서 가져다 입은 경우도 있다. 여단장님이 나오시기 때문이다. 본인의 경우 어느 해인가 비바람치는 산등성에서 모자가 완전히 비행접시처럼 날아갔는데, 행군 내내 아주 무언가 허한 느낌을 받았음.
8. 부대 인근에 도착해서 조용한 부대를 바라보면 희비가 교차함.
9. 부대 인근에서 기상나팔소리를 들으면 상당히 묘한 기분이 듬.
10. 복귀 후 아침 첫 구보는 뛰는 것이 상당히 적응이 안됨.
11. 복귀 후 2일간은 아주 조용조용 다닌다.
12. 내무반에 들어오면 상당히 이질감이 느껴지고, 냄새가 매쾌하다.
13. 내무반에서 군장을 내려놓을때, 다시 안 메어도 된다는 것에 실감이 안 난다.
14. 복귀할때-정문 통과시에는 어깨를 좀 편다. 그러나 도열자들이 사라지면 다시 노틀담의 꼽추와 살얼음판 걷기로 돌아온다.
15. 타 대대는 복귀 병력의 걷는 상태를 보고 훈련 정도를 가늠한다.
16. 복귀후 부대원을 기다리는 것은 온갖 종류의 빨래다.
17. 실제 정문통과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별로 없다. 단지 조금 기쁘다.
가장 기쁜 것은 전역하는 것이다.
18. 영내병들은 느낀다. 이제 남의 것도 닦아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19. 복귀후 츄리닝 입고 하루종일 돌아다니는 것이 재미있다.
20. 식당 선임하사가 3일 정도는 온화하게 대해준다.
21. 타 대대 동료들이 3일 정도는 온화하게 대해준다.
22. 3일후에는 별 상관이 없는 문제다.
23. 목욕과 면도를 재빨리 끝내고 퇴근하는 간부는 대부분 신혼이다.
24. 그 신혼 간부들이 대낮에 퇴근하여 뭘 할지는 나도 모른다. 조금은 안다.
25. 최고의 특전맨은 천리행군 복귀날에도 A급 군복 다림질해서 갈아 입고 시내 김양 만나러 간다.
26. 부대 복귀후 잠을 자면 오히려 너무 고요해서 잠이 안오는 경우도 있다.(왜 이리 허해? 산새소리 바람소리도 안들리고...)
<천리행군 중>
1. 지도 든 사람을 상당히 경계한다.
2. 가끔 민가를 깨워서 길을 물어본다. ('아랫골이 어디여요?')
3. 밥을 지어먹으려 휴식하면 자기 부식주머니를 빨리 내놓고 사라진다.
4. 출발전 자신의 쌀주머니가 그대로 있으면 상당히 구슬프다.
5. 진통제 과다복용으로 환각현상을 일으키는 사람이 생긴다.
6. 진통제 과다복용으로 몸에 부스럼이 생기는 사람이 생긴다.
7. 진통제 대용으로 수통소주 먹다가 환각현상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다.
8. 그러나 취한 사람이 노래 많이 불러줘서 조금 즐겁다.
9. 그러나 취한 사람은 대부분 고참이므로 후창을 목청껏 해야 한다.
10. 온갖 저질가요를 다 부른다.
<가장 지루했던 길은 대전부근의 대청호를 따라 걸으면서 빠져나오는 행군이었다. 지역대 행군 2일차에 두 번이나 이 코스에 걸렸다. 걷다가 노래가 다 떨어질 지경이었다. 그러나 노래 떨어지면 고참 화낸다. 걸으면서 급조도하로 건너서 행군을 단축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물이 고요해서 더욱 힘들었다. 고요한 달밤에 우리의 군화 발자국소리만이 처벅처벅 들리고, 당시 비포장 도로에서는 포얀 먼지가 피어오른다. 먼지 때문에 목이 컬컬하다. 거의 평지였지만, 물가를 좌우로 비트는 코스는 정말 지루했다. 물에 끝이 안보인다.>
11. 후미에서 졸다가 다른 길로 가는 사람이 생긴다.(특히 Y자형 우마차길 분기점)
12. 졸다가 시냇물이나 고랑창에 빠지는 사람이 생긴다.(비 올 때는 아무도 모름)
13. 상사님들과 인사계님은 뒤에서 천천히 따라와도 힘 안들이고 잘 걷는다.
14. 신경이 예민해져서 휴식시간에 맞짱 뜨는 사람이 생긴다.
15. 내 앞에 걷는 놈이 누군지 몇 시간 동안 전혀 모른다.
16. 내 뒤에 걷는 놈이 누군지 몇 시간 동안 전혀 모른다.
17. 쉬지 말고 더 빼자며 항명하는 무리가 생긴다.
18. 비 오는 날 밥하려고 쉬면, 온갖 종류의 작전용 폭약 잔유물이 나온다.
20. 군장은 바늘하나 들어갈 틈 없이 꽁꽁 묶는다.
21. 총은 분실을 우려해서 군장에 꽁꽁 묶는다.(분해해서 넣는 놈도 있다)
22. 권총만 차고 가는 지역대장이 무지 부럽다. 특히 203들.
23. 휴식 후 출발하는데 누군가 그 장소에서 같이 안 온 사람이 생긴다.
24. 출발 시 뒤에서 이런 소리가 들린다. "어떤 새끼 총이야? 이거.."
25. 군화 일부를 도루코 칼로 오리는 사람이 생긴다.
26. 새벽에 빨간등 켜진 민가를 지나면 아주 구슬프다.
27. 새벽에 빨간등 켜진 민가의 주인이 되고 싶어진다.
28. 훈련초기처럼 박수치는 민간인이 사라진다.
29. 훈련후기에는 신고하는 민간인이 많아진다.
30. 반찬이 떨어져서 민가 김치구걸이 시작된다.
31. 부대 복귀 3일전부터 가장 정신적으로 괴롭다.
복귀로를 알며, 행군거리와 소요시간이 빠삭하기 때문이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전형적인 코스이며 독수리, 흑룡도 자주 지나가는 코스는 -삽교-아산만 방파제-평택-오산-수원-짠물쪽으로.....작년에 구축한 텐트자리를 본 적도 있다. 진천쪽으로 빠져서 북상해도 되는데 항상 돌아서 아산만으로 가는 것이 참 그렇더군요. 디코 모임에서 그쪽으로 가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32. 어떤 경우 휴식 중에 작년에 쉬었던 곳임을 알게 된다.(기억나는 곳 대청호의 끝 피반령)
33. 행군 후반으로 갈수록 말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진다.
34. 콩크리트 도로를 싫어하기 시작한다.
35. 밤에 깜짝 깜짝 놀라는 민간인을 어둠 속에서 마주친다.
36. 주먹밥을 만들어서 남들 밥할 때 자는 팀이 생긴다.
37. 밥할 때 빨리하려고 똥국을 안 끓이고 간장과 고추장에 비벼먹는 팀이 생긴다.
39. 식사량이 점차 감소한다. 나중에는 밥 먹다가 물먹으면 바로 식사 끝이다.
40. 도심과 가까우면 사람에 냄새가 나서 즐겁다.
41. 정서적인 최대의 적은 도로를 질주하는 고속버스 등이다.(저 길을 따라가면...)
42. 시골의 경운기 몰고 가는 아저씨를 군침 삼키며 쳐다본다.
43. 자전거도 본다.
44. 먹을 것이 없어도 부식이 군장에서 떨어지면 오히려 좋아한다.
45. 고참의 쌀주머니를 잘 보고 먼저 소비해야 한다. 들어가 결산에 포함된다.
46. 휴식소리 나고 30초만에 코고는 소리가 들린다.
47. 출발소리를 듣고 깨어보니 담배가 필터까지 타는 상태로 내 손가락 사이에 있다. 가끔 "앗, 뜨거" 소리도 들린다.
48. 자주 부르는 노래. <선창> <울고 넘는 박달재> 오늘도 걷는다만은....정처없는...생식기 지칭이 가사 대부분인 노래는 선진국군의 문화 향상을 위해서 뺍니다.
49. 길가다 우리보고 우는 할머니와 아주머니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우리. "왜 그러지?")
50. 밤새 걷고 나면 민간인들의 사투리가 바뀐다.
51. 이정표의 킬로미터 수가 비 현실적으로 느껴진다.(애써 외면하는 사람도..낙서하는 사람도, 모모 여기 지나감....)
52. 닷지차가 보급차로 오면 무전기 실어달라고 애걸하는 사람이 생긴다.
53. 개인 소지품을 버리기 시작한다. (본인은 386밧데리 3-4개 버렸음. 모 여단에서 무전기를 버린 전설도 있음. 해당 병사 "흑흑흑. 씨바 집에 연락해서 돈으로 메꿀꺼다. 쏠테면 쏴...")
54. 휴식 중 똥을 누는 자세도 힘이 들기 시작한다.
55. 길을 잃으면 애어른 할 꺼 없이 욕한다. 지도든 사람이 후레쉬로 지도 자세히 볼 때 병사들은 높은 산 깊은 골 한 맺친 눈동자로 그들을 주시한다.
56. 마지막에는 아무리 급속행군을 해도 땀이 나지 않는다.
57. 등짝이 벗겨지는 졸병이 생긴다.(요관찰 요망)
58. 왠만한 물집은 무시한다. 복귀전날 한 80-100 행군은 군화를 아무도 안 벗는다.
59. 부대가 가까워진 대대행군에서는 좀 시끄러워 진다. 음담패설이 줄을 잇는다.
60. 부대가 가까워진 영외거주자들이 무엇이 맛있다로 말다툼을 한다.
61. 점차 반합에는 무언가 덜 닦은 노패물들이 견고하게 붙어 있는 것이 보인다.
62. 숟가락 분실자가 증가함으로 인해서, 나무 젓가락을 깍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63. 천리행군을 통해서 자신이 진정한 평발임을 자각하는 사람도 있다.(아주 힘듬)
64. 휴식중에 도루코 칼로 자신의 발뒤꿈치를 깍는 사람들이 생긴다.
65. 겨울 불가에서 졸다가 모닥불에 전방낙법치는 사람이 생긴다.
65. 불가에서 군복이나 군화를 태워먹는 사람이 생긴다.
본인도 뒤로 돌려 자반구이로 몸을 굽다가 군화 윗부분이 그을려 오그라졌다. 결국 장딴지를 너무 긁어서 상처가 났고, 결국 도루코 칼로 명함크기만큼 오려냈다. 선임하사들은 불가에 서서 불을 쪼일 때 졸병들의 허리를 자주 움켜줘야 한다.
66. 같은 길이라도 보통 옆의 밭의 고운 땅을 밟으면서 간다.
67. 산에서 길을 잃으면 대책이 없다.
<대부분 컴파스로 보고 뚫으면 될 것이 아니냐고 하지만, 컴파스 잘못 믿으면 전혀 다른 계곡으로 내려가서 다시 올라와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보통 이럴때는 상사분들이나 인사계님이 지도를 보고 본능적으로 판단해 본다. 특히 사방에 참고점으로 각도를 찍을 만한 읍내 등의 불빛이 없을때 더욱 곤란하다. 무장공비들이 지도없이 월북가능한 이유를 대충 알수가 있다. 시나 마을의 불빛은 상당히 멀리서도 보이고 지도정치의 참고점이 된다. 어떤 경우 각도를 예리하게 파 낼려고 지도를 보고 시가지 불빛의 중심점을 조준하기도 한다. 물론 지도를 보고 시가지나 읍내의 모양을 정확히 보고 찍어야 한다. 물론 참고점이 두개면 우리의 위치는 자세히 나온다. 요즘은 GPS도 쓴단다. 세상....
장교나 과거 정작하사관의 경우, 현재 길을 잃었다는 것을 느낄 때 먼저 밝은 미소로 팀원들을 둘러본다. 그러나 응대하는 팀원들은 이미 알아채고 그 눈빛이 북한군으로 되어 있다. 먹던 수통 든 손을 정지하고 쳐다보는 비릿한 눈동자 "씨파, 또야?">
68. 무월광은 힘들고, 달이 있으면 조금 덜 힘들다.
69. 팀장은 군장에 있어서 경계용 실탄이 가장 원수다.
70. 새벽에 오줌을 싸면 몸이 한줌으로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71. 무언가 특별히 먹거나 마시고 싶은 것이 생긴다. 특히 마시는 것. 생맥주 등.
72. 산이 가로막으면 좀 더 걸려도 돌아서 평지로 가고픈 생각이 든다.
73. 먹는 것 보다 자는 것이 점차 병사들의 선호사항이 된다.
74. 어쩌다 다른 사람의 군장을 바꿔메면 아주 힘들다.
75. 천리행군을 통해서 막걸리를 좋아하게 되는 사람이 생긴다.
76. 휴식 중 기운이 남아도는지 팔다리 돌리면서 몸푸는 사람이 보기 싫다.
77. 걸어가는 곳이 경치좋고 유명한 관광지라는 것이 못 믿긴다.
78. '령'이란 글자를 싫어 하게 된다.
79. 천리행군 중 쥐나는 사람은 없다. 쥐날 에너지가 없다.
80. 자바라를 든 타 지역대원이 보이면 휴식지역에 들어왔음을 알고 기뻐한다.
81. 타 지역대원을 보면 나도 저렇게 남루한가 생각해 본다.
82. 행군 중 정말 머릿속에 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 단지 "휴식!"
83. 생각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고향지역을 지나가는 사람이다.
84. 진통제를 먹고도 반응이 없는 체질은 정말 욕 나온다.
85. 군장을 받아줘야 할 사람이 생기면 무거워져서 힘들지만, 어차피 똑 같아 진다.
86. 부상으로 닷지차를 타야하는 사람은 이상하게 눈물이 난다고 한다.
87. 전역 후 행군지역을 지나가면 기분이 묘하고, 내가 당시 생각하던 대로 됐구나 생각이 든다. 만약 행군 부대를 만나면 대부분 가게나 통닭집으로 차를 몰고 가서 구입해, 추적한다.
88. 천리행군 중 사진을 찍는 다는 것은 아주 드믄 사건이다. 카메라를 꺼내기 위해서 군장을 풀고 묶는 것이 하기가 싫은 것이다.
89. 산에 난 의외의 넓고 잘 닦인 길은 사람을 즐겁게 한다.
90. 먼저 정상을 넘어서면서 "다 왔다!" 소리치는 놈이 싫어진다.
91. 걸을 때 민가에서 미친 듯이 짖는 개가 너무도 싫다. 돌을 던지기도 한다.
92. 그래도 해상훈련보다는 천리행군이 낫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93. 휴식중 아무 거리낌없이 바로 돌아 오줌싼다.
94. 그래도 지역대장님은 조금 가서 방료한다.
95. 일어서기 쉬운 경사각에 누워서 군장메고 쉰다.
96. 실제로 놀랄만한 인내심의 소유자를 발견하고 놀라곤 한다. 흑룡의 동기를 우연히 만났는데, 자기 지역대 어떤 중사분이 방송통신대 교재 10여 권을 한달 내내 짊어지고 다녔다고 한다. 그런데 그분이 막판에 졸병 짐까지 자청해서 받더란다. 천리행군 중 남의 짐을 자청해서 받는 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결정이다. 그래서 보통 문제가 있는 개인은 그냥 잇빨 악물고 참는다. 오히려 근육질의 덩치 큰 사람들은 별로인 경향도 있다. 작고 탄탄한 사람들이 이런 무한한 인내심의 소유자인 경우가 많다. 뛰기도 오부지게 잘 뛴다....
97. 변의 양이 감소한다. 그러나 습관때문인지 열리기는 열린다.
98. 전역을 앞둔 중사나 병장은 의외로 잘 걷는다. 희망이 있어서 인가?
그러나 보통 전역 한달 전 정도면 거의 모든 훈련에 데리고 나간다. 그래서 훈련
중에 복귀하여 쓸쓸히 전역하는 사람들이 적잖히 많다. 부대원들은 복귀해서 정신
을 차리고 나가 '누가' 나갔구나 느끼기도 한다.
99. 부상이나 전출 등으로 야전에서 사람이 떠나도 행군 시작하고 한 두시간이면 그를 완전히 잊는다.
100. 숫자를 맞추려는 과거 군대 암호법의 습관에 따라 100번까지 왔다. 100번. 대부분 천리행군을 싫어한다.
<천리행군 출발 전>
1. 유난히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생긴다.
2. 물건들을 버리기 시작한다.
3. 팀 공용의 물건들의 분배에 계급상관없이 심각하게 주시한다.
4. 있는 쌀을 최대한 많이 밥 해 먹는다.
5. 시도때도 없이 숲에 들어가서 누워 잔다. 한 겨울에도 해만 뜨면....
6. 마지막 비트 자리에 애정을 느끼게 된다.
7. 마지막 비트 자리를 야전삽으로 덮을 때 기분이 묘하다.
(화장실 판 것은 물론, 그냥 빨리 덥는다)
8. 필요 없는 물건을 남에게 다정하게 준다.
9. 필요 없는 물건을 받은 졸병은 기도비닉으로 다 버린다.
10. 돈이 거의 떨어진다. 졸병들은 중대장과 선임하사의 쌈지돈을 기대한다.
11. 천리행군 출발시간은 모두가 상당히 고요하다.
12. 하루 이틀전에 천리행군을 주제로 잠꼬대 하는 사람도 있다.
첫댓글 웃긴거 진짜 많다 ㅋㅋㅋㅋ 같일하는 특전사 출신 형이 말하길 걸으면서 잔다는 말이 표현이 아니라 진짜로 실감하게 된다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