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6일 현충일날 영주 부석사와 소수서원 문화 답사때 드라마 "각시탈" 촬영을 하고 있던데, 각시탈의 내용이 일제시대 우리 조선사람들을 괴롭히는 못된 왜놈들을 때려 잡는 내용 이더군요.
문제는 각시탈에서 우리의 독립군가가 나오는 장면 입니다. 독립 군가를 검색해 보니 최근엔 클라잉 넷 이라는 그룹이 발표도 했네요.. 클라잉 넷 존경 합니다. 하지만 클라잉 넷에서 독립군가의 작곡자가 henry work 라는 사람이 만든 "조지아 마치"라는 찬송가겸 행진곡을 차용하여 만들었다고 되어 있는데, 차용이라는 말이 참, 묘합니다..
클라잉 넷의 독립군가에 대한 설명 내용 입니다.
클라잉 넷이 이렇게 편곡하여 부릅니다.
그런데, 우리의 독립 군가는 어떻게 해서 어떤분이 아일랜드계 미국인인 작곡가 헨리 클레이 워크의 곡을 차용하게 되었을까가 너무 궁금 합니다.
이 생동감 넘치는 멜로디는 미국의 서부 개척 시대 철도 노동자들의 아픔을 달래고, 노동자들의 입과 입으로 불러 지지 시작 되었고, 남북 전쟁때 georgia march 군가겸 행진가로 불러 졌다고 하고, 작곡자 헨리 클레이 워크의 아버지는 노동자,흑인 노예 해방 운동을 하다가 옥살이를 많이 하였고, 그의 아버지 영향을 많이 받은 헨리는 노예 해방이나, 불쌍한 이민자들의 해방 운동을 하게 된다 합니다..
우리나라, 독립 군가 상당수가 일본의 군가를 차용 하여 사용한 것으로 많은 문제가 있었는데, 개뿔따구 친일파 놈들의 장난에 이런 슬픈 군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 대한 민국 입니다.
일본의 애국가인 기미 가요는 독일출신 "프란츠 에케르트"가 만들었고, 에케르트는 우리나라 최초로 군악대를 만든 사람 으로 고종 탄생 50주년을 성대하게 치른 장본인 입니다. 이 시기에 서양 음악이 본격으로 도입 되고, 선교사들도 많이 들어 오게 되는데.. 아마도 이런분들의 영향으로 독립군가가 차용되어 사용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1900년대 초 올드랭 사인의 멜로디에 가사를 붙여서 애국가를 불렀고, 이또한 아일랜드 민요이죠. 보통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는 과거 영국에게 수백년 지배를 받아온 터라 백성들의 정서가 비슷하고, 그들 민족들의 민요는 거의다 저항 가요라 할수 있는 백성들의 억압받는 슬픈 역사가 있는 음악들입니다.
포크 음악의 본 고장이 미국 이라면, 포크 음악의 원류는 아일랜드 이며 컨츄리 음악 또한 아일랜드 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일랜드 음악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음반은 1963년도 결성한 케나다의 아일랜드 이민자 출신으로 그룹 이름이 Irish rovers 입니다. 독립 군가 원류라 할수 있는 come in 이란 노래가 들어있는 음반 입니다.
irish rovers(4인조) -come in 이곡(독립군가 원곡)의 악기 구성은 기타,밴조,아코디온,콘트라 베이스, 만돌린 입니다. 미국 포크 음악의 대표 악기들이죠. 모두다 아일랜드 악기들이고 콘트라 베이스가 들어 감으로써 행진곡 풍의 리듬을 팡 팡 살리고 있습니다.
irish rovers -come in 음원: 본인 lp 녹음 ( 독립군가와 비교해서 들어 보세요)
한민족의 영혼을 무참하게 앗아간 왜놈들, 특히 더 잔인한 극악 무치의 친일 세력들이 한 올의 반성없이 지금도 정당함으로, 정치 이념으로 쟁점화 하여 빨갱이 타도로 변질하여 이 나라를 주도 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먼저, 친일 세력들의 완벽한 청산과 반성 그리고 김일성을 찬양하는 적색분자 세력들의 척결이 있어야 21세기 세계 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이 될것이다.. |
출처: 세계각국 민속음악, 컨추리,팝,안데스, LP 원문보기 글쓴이: andes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