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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한가운데 들어선 보름달이 밝게 비추는 추석
[이코노미컬쳐 9월 한가위 특집]
문화저널21 편집부 [문화저널21 이코노미컬쳐 9월호]
추석은 해마다 돌아온다. 우리 민족에 있어서 어떠한 경우에도 추석의 날짜는 바뀐 적이 없다. 우리는 그 동안 주변 열강들에 의해 나쁜 영향을 많이 받은 바 있다. 특히 일본에 의한 36년 동안의 식민지 시대, 일본은 우리 민족의 혼을 일그러뜨리려는 정책을 폈지만 우리는 민족의 혼을 지켰다.
특히 우리 민중 생활 속에 뿌리 내리고 있는 추석에 대해서는 전혀 침범하지 못했다. 예를 들어 음력 정월 초하루를 양력으로 지내라 하던지, 다른 기념일을 일본식으로 바꾼다던지 한 적은 많았지만, 추석인 음력 8월 15일을 양력으로 지내라고 하지 못했다. 그 이유로 첫째, 추석 절이라는 것은 자연과 인간이 서로 맞물려 있고 또,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 생산 활동과 직결되어 있는 민족생존에 관한 인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함부로 바꿀 수는 없었다.
또 하나 우리 민족 생활 근저에 수천 년 동안 뿌리 내리고 있는 것이라 그 날짜가 좋아서라기보다는 그 날짜 속에 담겨져 있는 민족의 얼이라는 의미에서 보면 조상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그 것을 포기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추석 절을 가배(嘉俳)절이라고도 얘기하고, 또 다른 나라에서는 추수감사절이라 애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의 추석은 추수감사라는 의미도 담겨있지만 거기에 우리들이 힘들여 노력해서 땀의 결과로 얻어진 생산물을 서로 평가 좀 해보자 하는 생산경쟁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그래서 추석은 단지 놀기 위한 휴일이 아니다.
1. 추석은 한민족의 지혜
우리나라 기후를 보면 5월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6~8월까지 집중적으로 비가 내린다. 추석은 이처럼 비를 많이 맞이했던 다음에 돌아오는 명절이다. 우순풍조(雨順風調 / 비오고 바람 부는 것이 때와 분량이 맞음)한 경우에는 추석이 즐겁지만, 금년처럼 비가 많이 와 재해가 일어나고 농경이 피해를 받았을 경우에는 추석에 즐겁지 않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추석의 유래를 생각해보면, 우리는 추석이 돌아왔기 때문에 ‘재밌게 놀아보자’가 아니라 ‘즐겁게 놀기 위해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자’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신라시대 유리왕 때 ‘어떻게 하면 생산 장려를 할 수 있겠는가’하고 고민을 했다. 그래서 지역별로 윗마을, 아랫마을 나누어서 노동 공동체를 만들었다. 바로 두레다. 지금 회사(會社)의 사(社)자가 바로 마을이라는 뜻이다. 이제 윗두레 아랫두레, 동녘에 있는 두레, 서쪽에 있는 두레, 이처럼 마을과 마을 간에 서로 품앗이도 하고 경쟁도 했다. 두레를 통한 경쟁을 보면 남자들의 경우 농사일을 서로 돕는다던지, 이러한 노동력 교환을 통해서 생산 장려를 해왔다. 부인들의 경우는 음력으로 7월 15을부터 길쌈작업을 시작했다. 윗마을, 아랫마을 단위로 길쌈작업을 시작해 음력 8월 14일 밤 11시까지 작업을 했다.
한달 동안 생산된 결과를 서로 공개하면서 8월 15일 날 품평회를 했다. 어느 마을의 생산 실적이 어떻고, 어느 마을은 어떻다 하는, 그 중에 우수한 성적을 올린 마을을 위해서 주변 마을들이 축하해줬다. 또 축하를 해주기 위해서 오곡으로 비벼진 여러 종류의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함께 즐기고, 그렇게 함으로써 상호 경쟁적이고 협동적인 생산 활동을 했다는 그 결과를 즐기고 축하를 하기 위해 이와 같은 명절이 이루어진 것이다.
2. 보름달로 빚은 송편
추석을 즐기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드는 데, 특히 우리나라에만 있는 음식 중에 송편이 있다. 하지만 송편을 ‘한국의 전통 음식 중 하나다’라고만 생각하면 안 된다. 전통 떡 중에 절편도 있고 송편도 있다. 절편은 찹쌀을 떡메로 찧어서 찰 지게 만든 다음에 쭉 늘려 잘라 만든 떡이 절편이다. 하나하나 조각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잘랐다는 의미의 절편이기도 하지만 그 당시 불교가 유행했던 시대이기 때문에, 그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절에 사람들이 많이 왔다.
‘잘랐다’해서 ‘절편’이기도 하지만, 절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떡을 나눠주려는데 손이 부족하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쉬운 방법으로 쭉쭉 잘라 나눠졌다는 하는 의미에서 ‘절편’이라고도 한다. 다시 말해 함께 나누어 먹자는 의미이다. 한편 송편을 만드는 과정을 보면 쌀을 빚고, 이 쌀을 가루로 만들어 반죽을 한다. 처음에는 동그랗게 만든다. 동그랗게 된 것을 반달처럼 접어 반원이 되게 한다. 반으로 접힌 반죽 안에 속을 넣는다. 팥고물을 넣는다든지 밤을 넣는다든지 대추를 넣는다든지 콩을 넣는다던지, 속의 종류는 지방에 따라 다르지만, 속을 넣는 것은 동일하다. 이제 속을 넣은 반죽을 오므려서 가마솥에 넣고 쪄내면 송편이 된다. 여기서 가마솥에 넣고 쪄내기 전에 산에서 특히 소나무 잎을 따다가 가마솥에 송편과 함께 넣고 찐다.
우리 전통적인 송편을 보면 그 송편의 솔잎자국이 있고, 때에 따라서는 송편을 담아온 그릇에 파란 솔잎이 같이 붙어오는 경우도 많이 있다. 여기서 솔잎은 ‘한결같은 마음을 잊지 말자’라는 의미다. 나라에 대한 충성심, 부모에 대한 효심, 형제간에 지켜야할 우애까지도. 이와 같이 정신적인 풍토를 일그러뜨리지 않는, 절개가 솔 나무와 같아야 한다는 이런 혼을 담고 있는 것이다.
3. 추석날 떠 오른 보름달, 풍성을 비추다
추석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보름달이다. 매달 보름이면 달이 둥글게 뜨지만, 특히 추석에 뜨는 달은 더욱 밝고 아름답다. 정월대보름은 해가 바뀌어 처음으로 맞이하는 보름달이라 뜻이고, 추석에 뜨는 보름달은 오곡백화가 다 익어서 전부가 다 풍성할 때 뜨는 달이다. 이런 점에서 추석의 보름달을 더욱 아름답고 가득 차 보이는 것이다. 가을에 뜨는 보름달. 달은 보름이 되면 동그랗게 되고, 보름이 지나면 기울어 반달이 된다. 또 보름이 되면 동그랗게 되고, 다시 기운다. 우리는 그 달의 모습을 송편으로 묘사했다.
가득 차면 오만하기 쉬운데, 오만하기 쉬운 그때 반을 접어 혼을 담는다. 다른 표현으로 바꾸면 에너지를 채운다는 의미다. 송편은 동그랗게 빚어 내용물을 넣고 반을 접어 만든다. 이는 아주 극한에 이르렀을 때 오만하지 않고 다시 채워 동그랗게 본래의 모습을 찾아 가는 것이다. 이것을 역학의 원리로 보면 변했다가 안정되고, 또 변하고, 이와 같이 변화의 순환 원리를 보여주는 것이다.
4. 줄다리기, 오뚝이로 나타난 민족정신
당시에 존재했던 추석놀이가 여러 가지 있지만 그중 첫째로 줄다리기 있다. 줄다리기도 아랫마을과 윗마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놀이다. 가운데에 깃대를 새우고 동수의 사람들이 동쪽으로, 서쪽으로 당긴다. 그래서 힘이 있는 그쪽으로 이렇게 끌려가면 그 가운데 세워진 기가 그 끌려가는 쪽으로 기운다. 기가 기우는 것은 풍년의 징조가 바로 이 마을에 나타난다는 뜻이다. 그것은 똑같은 수의 사람이 줄다리기할 적에 힘을 잘 조화 있게 쓰면 더 큰 힘이 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러니까 협동이 잘 됐다는 뜻이다. 상호 협동이 잘되는 마을에 더 많은 생산 결과의 징후가 나타난다. 그래서 줄다리기를 했다. 그러면 줄다리기는 하나의 경기고 재미지만, 그것이 두레정신에 있어 마을사람들이 공동 생산 작업 활동에 진심으로 협력한다는, 그런 것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또 하나 생각해볼 것은 보름달이 밝게 비추는 추석이 오면 널뛰기를 한다든지 또는 부도옹, 오뚝이 같은 것을 만든다든지 여러 가지가 놀이가 있다. 오뚝이를 부도옹이라 한다. 부도옹은 거꾸러지지 않는 늙은이를 말한다. 오뚝이는 종이로 만든다. 그리고 밑에다 무게를 실리는 흙 같은 것을 넣기 때문에 아무리 던져도 벌떡 일어난다. 그래서 오뚝이는 손자들에게 주는 할아버지의 선물이다. 오뚝이는 오뚝이 나름대로 정신을 가지고 있다. 100번 쓰러지고, 1000쓰러져도 스스로 일어나는 자기 정신을 가지고 있다. 하물며 사람이 오뚝이 보다 못하랴. 이러한 메시지를 오뚝이 선물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것이다. 그럼 아이들이 거기서 이게 ‘자립정신이다. 자립의지다’고 배운다. ‘자립의지’라 하는 것은 용기를 키운다는 것도 있지만, 우리 가정은 우리의 힘으로 살아간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우리나라는 우리 힘으로 지켜나가자’라는 뜻이다. 그러기 위해선 부강해야 하는데 부강하기 위한 기반이라는 것은 역시 생산의 풍요성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신라시대 때부터 그런 아름다운 풍속이 이루어져 있는 것은 모두가 생산과 협동과 직결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음력 8월 15일 추석 절은 전국이 동일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안에서도 조상의 차례를 지내기 위해 차리는 차례 상 차림새는 지역에 따라서, 지방에 따라서, 가문에 따라서 다르다. 이와 같이 서로 다른 점이 있는 것은 아마 조상들을 받들길 위함에서 유래했다고 보면 좋은 해석이 될 듯하다.
그런데 한 가지 통일된 점은 조상을 받들길 위한 차례 상 차릴 적에 4가지는 빠지지 않는다. 棗栗梨柹(조율이시), 조는 대추 棗(조)자, 율은 밤 栗(율)자, 이는 배 梨(이)자, 시는 곶감 柹(시)자다. 이것이 기본 제사 품(品)입니다. 여기에도 조상님들의 지혜가 담겨있다. 조율이시에서 대추는 파랗고 익으면 빨갛다. 밤도 익으면 빨갛지만 껍질을 까면 하얗다. 배의 겉은 누렇지만 속은 하얗다. 감은 파랗다가 익으면 빨갛게 된다. 그러니까 배 같은 것은 누렇지만 하얗게 드러나고 밤도 빨갛지만 까보면 하얗다. 여기서 홍백의 차이가 난다. 차례 상 차릴 적에 붉은 것은 동쪽 흰 것은 서쪽에 놓는다. 그래서 홍동백서(紅東白西)라고 이야기한다.
홍동백서를 주역의 해석법에 의하면 동(東)이라하는 것은 푸른 靑(청)이, 서(西)은 白(백)이다. 하지만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왜 굳이 대추, 밤, 배, 감을 차례 상에 올렸냐는 것이다. 차례는 조상에게 바치는 정성이다. 우리는 보통 차례를 지내면서 ‘내 아들이 대학 좀 잘 가게 해주세요’, ‘내 아들이 아직 결혼을 못했는데, 결혼 좀 하게 도와주세요’,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빈다. 소원이라는 것은 전부 조상님들의 내림 사랑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조상님들의 보살피는 해와 달은 빛나지만, 내림사랑은 강물처럼 이어져가는 것이다.
대추의 씨는 하나다. 또 씨는 생명이다. 게다가 대추나무는 온 나무에 가시가 돋아 있다. 이것은 대추씨를 지키기 위한 경계가 삼엄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왕조를 말하는 것이다. 아주 귀한 신분을 말하는 것이다. 대추를 선택한 것은 우리 집안에도 훌륭한 자손을 존재하게 해달라는 표현이다. 그래서 대추를 선택한다. 하나의 밤송이는 세 개의 밤이 들어있다. 밤나무에는 가시가 없고 밤송이에만 가시가 있다. 이것은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3상을 말하는 것이다. 밤을 차례 상에 올리는 것은 이와 같이 정승이 될 수 있는 재목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표현이다. 배는 씨가 꼭 6개 있다. 집안에 육조판서와 같은 장관감이 태어나게 해달라는 표현이다. 조상께 정성을 다해 조상님의 사랑으로 가문에 이러한 후손에 태어나게 해달라는 간곡한 표현이다. 전통적으로 재배되는 감은 옆으로 자르면 정확하게 8각형의 8개의 씨가 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팔도강산이다. 팔도강산의 지도자를 관찰사라고 한다.
우리 가문에 관찰사가 될 인물을 점지해달라는 표현이다. 그래서 이 4가지가 선택된 것이다. 조상들에 대한 우리 차례 상에 담근 정성의 의미는 훌륭한 인재다. 어진 인물을 점지해달라는 후손들의 바람이다. 이것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게 바로 추석이다. 추석에는 산소에 성묘를 많이 간다. 날도 따뜻하고 시원하기 때문에. 아무리 정성이 있어도 정월 때는 못 간다. 눈길도 험하고 춥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상님들의 혼을 가장 가까이에 모실 수 있다는 정신을 가지고 조상과 만나는 때가 추석이다. 이러 정성 속에서 조상에게 꼭 우리에게 훌륭한 인재가 태어나게 해달라고 바란다. 그리고 약속한다. 아주 잘 기르겠다고 말이다.
교육에 기를 育(육)자를 쓴다. 가르쳐 잘 기르겠다는 말이다. 우리가 추석을 매년 맞이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어린아이들과 마냥 윷놀이만 하다 끝내는 것이 아니라, 덕담을 하면 즐겨도, 거기에 철학이 담겨있고 역사적인 가르침이 담겨있다는 것을 되뇌어야 한다.
6. 조상의 지혜를 되새기며 추석을 맞이해야
우리가 지금 통일문제를 의논한다. 최근 여론조사 했더니, ‘20년 뒤에 통일 될 것이다’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통일은 여론조사로 하는 것이 아니다. 이치를 추구해야한다는 이러한 송편의 원리 하나만 가지고도, 첫째는 국가에 대한 봉사정신은 소나무처럼 변함없다는, 이러한 심지 굳은 의지를 우리들이 국민정신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튼튼히 가꿔 나가면서, ‘성공했다’라고 할 마음이 들 경우에는 오만하지 말아야 한다.
재충전이 필요하다 생각하며 자기의 마음을 접으면서 거기에 새로운 혼을 집어넣어 송편처럼 새로운 재충전을 통해 다시 일어서, 이러한 변화과정을 발전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이런 것을 역사에 어떤 길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 아마 추석이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해동죽기’라는 책이 있는데, 그 책의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가 아주 참 철학적인 민족, 사색이 깊은 민족,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돼가면서, 이렇게 순기능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민족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간과 자연이 하나 될 수 있다는 이러한 정신기초가 튼튼한 민족에 더욱 가능한 것이 아닌가 한다.
그래서 한글에 IT 문화라든지 다 배합이 돼서 세계 강국이 되었다. 하지만 이것이 만월 된 상태의 강국이면 다시 우리를 추격하는 문화권이 생겨나기에, 우린 빨리 원을 반으로 접어서 거기에 다시 속을 넣어 동그랗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하며 추석이 주는 의미는 생각해 봐야한다. 추석은 즐기면서 물리적인 놀이로 기뻐할 수 있지만 역사 속에 담겨 져있는 의미를 음미하면서 또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두 가지 면을 다 즐긴다면 추석의 생명을 새롭게 북돋아 갈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 설령 재해로 인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재해라는 것은 자연이 운행하며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지혜와 노력에 치유되게 되어있다. 고생을 참고 오뚝이 정신을 가지고 다시 재개의 용기를 가지고, 이번 추석의 의미를 더욱 되뇌며 즐겨보면 어떨까.
문화저널21 편집부 master@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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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빛(viit)명상
1. 감사 빛viit명상을 통한 소원이루기
현재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들을 보아왔습니다. 편지 한통에 단 한 줄의 청원이 있는가 하면 A4용지 최고 10매에 이르기까지 깨알같이 써내려온 별별 이야기들이 다 들어있습니다. 가장 빠른 시일 내 소원을 이루는 기본방법을 안내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이루어진 소원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거기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찾아내게 됩니다.
평소에 빛viit카페나 본 학회에 오신분이나 조금만 저자의 책을 진중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 이미 답이 다 나와 있지만... 우선 눈앞에 급환 불이 먼저 보여 다짜고짜 소원부터 이루어지길 바램 하지만 어떤 일에도 순서가 있기 마련입니다. 급하다고 바늘을 허리에 맨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일단은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모두 종이에 적어보세요.
①에서 ⑩번, ⑳번까지라도 좋습니다. 그런 후에 그 소원의 가능성과 현실성이 있는지 꼭 이루어져야할 목적과 가치가 있는지, 그 소원이 남에게 피해나 아픔을 주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고 꼭 이루고 싶은 것부터 요약하여 축소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 소원지를 앞에 놓고 긍정적으로 빛viit마음에 확신을 갖고 이루어진 그 결과를 그려내며 성공, 행복, 풍요 또는 건강 등 다 좋습니다. 그 결과에 감사합니다. 빛viit명상 도중 가끔 불안, 걱정, 설마 혹시나 등등의 의심이 떠오르면 빛viit명상을 중단하고 잠시 그 분위기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합니다. 너무 오래한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간결하고 명료하게 진심으로 해야 만이 “근원의 빛viit”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지요.
그러면서 작은 것, 혹은 큰 변화의 과정을 세세히 기록하며 계속 점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신뢰와 열정적인 기대를 갖고 감사와 청원을 반복해 나가면 목적 즉, 소원성취를 하게 됩니다. 여기서 끝나면 다음에 또 다른 힘든 일이나 소원해야할 일이 있을 때를 대비하여 이루어진 크고 작은 소원에는 반드시 감사를 입으로가 아닌 어려운 곳에 후원을 하던지 빛viit활동을 해두어야 다음 기회에도 반복적으로 소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 감사의 목록을 작성합니다.
* 감사는 대화를 풍부하게 합니다.
* 감사는 매사에 책임감을 갖게 합니다.
* 상대(만남)가 마음에 들면 감사(칭찬)부터 하십시오.
* 감사에 장애되는 갈등, 비판, 화, 변명, 시기, 반목, 질투 등 부정적인 생각은 감사의 마음으로 해독하고 중화시켜 그 반대로 전화위복 시켜야합니다.
* 작은 어떤(직장)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만족을 해봅니다.
* 자녀들과 아이들을 자신은 물론 매사에 감사할 수 있도록 키우십시오.
* 감사는 체중을 줄이고(비만해소) 스트레스도 감소시킵니다.
*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에 감사하십시오.
* 미래에 대해 항상 감사부터 먼저 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니다.
2. 감사 빛viit명상의 기본
소원성취는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빛viit명상으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해드립니다. 어떤 분은 지금의 삶이 너무 힘들고 고달파서 감사해야할 곳이 없다고도 합니다.
감사할 곳이 없는 그 자체에부터 “감사합니다” 하며 고개를 깊이 숙여보십시오. 그리고 고개가 절로 숙여질 때
① 우선 내가 지금 이 땅에 태어나 있게 해주신 부모님과 선조님께 이유 불문 감사해야합니다.
② 무한으로 공급받고 있는 생명의 기본인 빛(해, 달, 별 심지어 작은 등불에서 전기까지)과 공기와 물에 감사합니다.
③ 내가 살고 있는 국가와 지구, 즉 이 땅에 감사해보십시오.
④ 그러다보면 감사해야할 곳이 자꾸 커져가며 번져 나가게 됩니다.
⑤ 마침내 끝으로 생명(마음)의 근원이신 주인, 즉 우주 삼라만상의 절대자(우주마음이라 칭함)에게 감사하게 됩니다.
그 단계에 이르면 잔잔한 미소위에 “행복”, 그냥 행복이 아닌 내면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참으로 고귀한 행복의 기쁨이 당신의 눈동자에서 빛나게 됩니다.
- 학회장 빛viit선생 -
출처 : 인터넷빛명상 학회장님메시지 감사 빛(viit)명상
바로가기 : http://cafe.daum.net/webucs/3zbq/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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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명상하면은?
1.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 빛명상하면은?
(청총)백정수 2011.06.20. 16:53 http://cafe.daum.net/webucs/8HiT/1046
빛viit명상을 하면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따스한 햇살~ 시원한 바람~
자연의 소중함도 알게 됩니다.
저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
선조들에 대한 감사함도 알게 됩니다.
정말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
2. 모든 일에 감사하게 되더군요 ┖ 빛명상하면은?
여여심 2010.05.18. 09:17 http://cafe.daum.net/webucs/8HiT/129
정말 선조께는 감사하다는 생각을 못했었어요.
그러나 빛명상 카페에 가입하고 학회장님의 행복순환의 법칙을 읽으면서 내가 나의 뿌리를 너무 무시했나? 그런 생각까지 들더군요.
빛명상을 하면서 때대로 혹여나 교만하지 않았나 하고 뒤돌아보게 되기도 하구요. 너무나 감사한맘에 주변들에게 카페 가입을 권유하고 책도 읽으시라고 했더니 너무 감사하다고 하시는데 또 저 감사하게 됩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 그리고 카페지기와 운영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빛명상 카페를 아시는 모든 분들 행복 하시고 건강 하세요.
3. 오늘 생에 새 출발이라 생각하면서 ┖ 빛명상하면은?
라스베가스 2010.09.14. 21:42 http://cafe.daum.net/webucs/8HiT/226
오늘 새 출발이라고 생각하고 빛명상을 시작합니다. 하면 할수록 매료 되어가는 내 자신을 보면서 더욱 더 정진하여 현실과 후천세계 미래 내 모습을 그려봅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빛명상을 통하여 우주마음을 통하여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행복합니다.
추석맞이 선조정화를 하고 선조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에 너무나 편안합니다. 앞으로빛명상을 열심히 할 것을 마음속으로 다짐하면서 나에게 이러한 행운이 왔다고 생각하니 너무 고맙습니다.
학회장님을 비롯해 관련된 빛명상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오늘 선조정화를 앞두고 추석과 선조에 대한 감사 의미를 되세겨보며 감사 빛viit명상으로 하루를 시작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추석과 선조 마음 정화식의 의미는 남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서유종님.
추석과 조상의 지혜 추석 음식인 송편의 의미, 보름달, 줄다리기와 오뚝이 정신, 차례상의 제물 등의 의미를 바르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어제 선조마음정화식에 참석 후 부모님과 선조 님들을 우주 마음으로 모셨다고 생각하니 너무도 편한 마음이였습니다.
우주 마음과 학회장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좋은 글 주신 서유종님 감사합니다.
선조마음정화식이 설명절과 추석에 있는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겠습니다 최소한일년에 두번이라도
조상님에대한 감사의마음을 표현할수있기때문에라도...좋은글 감사합니다
추석을 얼마 앞두고 선조님들에 대한 감사,추석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조상의 지혜를 되새기며 추석을 맞이 하는 의미에 대해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상의 지혜를 되새기는 추석, 빛과 함께 감사함으로 지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