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27일 (목) 17:03:01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 보호와 연안해안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하수도사업에 2,355억원을 투자한다.
민간자본으로 투자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06년 BTL 사업분 1,817억원으로 제주시 동지역은 대우건설, 제주시 읍.면지역은 한화건설, 서귀포시 읍면지역은 포스코건설이 맡았으며, 이달 초 착공돼 공사 중에 있다. 이 사업에는 9개 제주지역 업체도 참여한다.
국고 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 및 마을 하수도사업은 총사업비 445억원 중 240억원이 조기 발주돼 시공 중이며, 나머지 사업부분도 용역이 마무리 되는 4월 중 발주해 완료할 예정이다.
또 도두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사업(80억원), 판포 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사업(10억원), 수질원격감시설비(3억원) 등도 조기발주돼 시공 중이다.
한편 상하수도본부는 사업발주에 있어서도 가능한 지역제한 범위로 발주해 도내 업체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우.오수관 등 하수용 자재에 대해 지역생산품을 최대한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하수도관리부 하수계획과장 750-79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