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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 8년간의 도전과 시련. 하지만 그 끝은 해피엔딩 ~ 나의Emirates[항공사취업]
우선,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쓰는 날이 저에게도 오다니 너무 감격스럽네요.
먼저 어디서부터 어떻게 지나온 이야기를 풀어 나가야 할 지 모르겠어요. 제가 지나온 나날들이 한두장의 종이로 잘 설명되어 질 수 있을까....싶지만 저의 얘기를 들으시고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신념하에...이제부터 제 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나이: 한국나이 28세 (1981년생)
학교: 전문대(패션디자인) 4년제대학 경영학부(편입)
연수경험: 무
키:168cm
일경험: 비서, 영어선생님, 레스토랑 서버
제가 처음 승무원의 꿈을 가진 건 2000년입니다, 그날이 생생히 기억나는데요, 잠을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문득 꿈도 뭐도 없던 그 시절.. 항공사 승무원이 되고 싶었습니다. 제가 승무원이 되는 상상을 하니 너무 설레였고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부터가 시작 이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그 이후로 저의 20대의 모든 계획과 목표의 초첨은 이 세글자 “ 승 / 무 / 원 ”되기에 올인 되었던거 같습니다. 이 길로 한번 들어서면 빼기가 힘들다고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정말로 그랬습니다, 그땐 이러게 오랜시간이 걸릴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인하공전 항공운항과부터 시작 ~ 줄줄이 국내항공사 시험... 끝없는 낙방. >
고3때 수능후 인하공전 항공운항과에 지원을 합니다. 떨어집니다. 다시 재수를 하고 그 이듬해 또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시험을 봤으나 수험번호를 잃어버려 엉엉울면서 택시를 타고 면접장으로 향했던 기억이 납니다. 울었던 제가 시험을 잘 볼 수 있었을까요??또 떨어집니다. 2001년 그해 전문대 적성에 맞지 않는 과로 들어가서 미싱기계와 2년을 싸웁니다. 그러면서 독하게 승무원이 되고싶다 맘을 먹고 전문대 자격으로 처음 대한항공이란 항공사에 시험을 봅니다. 떨어집니다. 전문대 자격으로는 제가 지원을 할 수 있는 횟수에 제한이 많이 생기며 ..(그땐 나이제한에 엄격했고 공채도 잘안나던 시절이라....) 아시아나 항공에는 지원할 수 없다는걸 알게됩니다. 그래서 편입을 결심합니다. 운좋게 2003년 4년제 대학에 편입을 할 수 있었던 저는..2004년2월 다시 아시아나항공에 지원하여 시험을 봅니다, 운좋게 계속 올라가더니...체력테스트에서 고배를 마십니다.
이때 정말 많은 충격이 있었으며 아시아나 항공에 너무 입사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기에 ..몇날며칠을 밤을 새워 웁니다. 그리고 일년동안 스터디 등등을 통해 다시한번 2004년말 대한항공에 지원합니다, 이때 최종까지 가게 되었으나...2005년초 최종합격자 명단에는 제 이름은 안타깝지만 없었습니다. 많은 방황을 하며 지냈던거 같습니다.
왜냐면 그때 바로 대학을 졸업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뭘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고 또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제가 국내 항공사만 유독 바라보고 있던 그 시절2005년 (영어는 원래 좋아하는 과목이긴 하였지만...영어가 안되었기 때문에) 시험삼아??겁도없이 에미레이트항공 9기 시험장에 갑니다. 1차가 아티클써머리 하는거였는데...
항공사 유니폼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9기때 1차를 통과합니다. 많이 놀랐습니다, 그냥 그때 나도 외항사 연습하고 영어 공부좀 늘림면 갈 수 있는데구나...........라는 막연한 희망에 잠시 설레며..다시 국내항공사 면접장에 들락거립니다 .ㅎㅎㅎ (제가 외항사 갈지도 모르면서~)
2006년까지 졸업 후 1년동안 일을하면서 대한항공 시험을 봤는데..1차에서.계속떨어집니다, 징하게도 계속 떨어집니다. ㅠ,ㅠ
하지만 제 마음속에 간절한 꿈과 열정은 식을 줄을 모르고 국내항공사만 계속 준비해오던 ..영어의 영자도 잘 모르*던 저는 “외항사 도전 “이라는 새로운 부푼 꿈을 안고 2006년 11월 A*에 등록합니다. 이제부터 1년반넘는시간동안 저는 외항사 승무원되기에 저의 모든 에너지와 노력을 쏟습니다, 일명 올인을 합니다. 어떤 지원자들은 좋은항공사만 시험보고 골라서 보는데 전 그런거 없었습니다. 정말로 에미레이트에 가고 싶었지만 ..다른 항공사에 합격한다면 그게 저의 갈길이고 또 오랫동안 준비한 저는 많이 지쳐 있었기 때문에 돌아가는 길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본 면접들을 적어볼께요. 특히 면접중에 제게 터닝포인트가 된 면접들 위주로요...부끄럽지만 100번은 넘게 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남들은 한번에도 잘 가는데 저는 굽이굽이 많은 길들을 돌아가야 했습니다.
면접본 것을 제 싸이 게시판에 적어 놓다가는 언제가부터 적는것을 포기했습니다.
50번 이상부터는 세지 않았습니다,
정말 수도없이 면접보고 떨어지고 좌절하고를 반복했습니다.. 면접이 제 삶의 일부였으니까요....
<국내>
<외항사>
- 에미레이트 9기 -1차합격-2차 디스커션탈락 : <국내만 바라보던 나 외항사의 꿈을 꾸다>
외항사의 외 자도 모르고 영어의 영자도 모르는 내가 1차합격을 해서 이때 나도 외항사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외항사승무원이 될 것을 이때 결심합니다.
-에미레이트 17기 1차합격-2차합격-공단오전합격-오후 필기탈락: < 영어 영어 영어 ~!! 영어의 중요성 느낌>
xx를 등록하고 한달도 안됬는데.. 준비도 하나도 안된상태에서 시험삼아 시험을 쳤다가 운좋게 막막막막~올라갑니다.현지면접관이 돌리와 아네따였는데 오전 디스커션에서 네이티브 스피커 같은 언니 오빠 동생들을 보고 무지하게 쫄아서 깜놀 합니다. 그래도 짧은 영어와 어디서 나온지 모른 이 죽일놈의 자신감으로 디스커션에 참여하고 의견을 냅니다. 준비 안되고 영어도 안되는 내가 자신감하나로 오전스크리닝에 통과되서 이때 나도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필기시험 그리고 영어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깨닫고 옵니다.
-카타르항공 10기-1차합격-2차 현지면접관 스크리닝 탈락(비비/몬티니)
줄줄이 계속 탈락 탈락 탈락 (무슨 비엔나 쏘세지도 아니고 ......ㅠ.ㅠ)
-베트남항공: <에미레이트 나도 갈 수 있는 항공사구나 ..라는 생각을함.>
터닝포인트입니다 . 제 생각에 준비 안됬을때도 잘 올라가던 제가 카타르면접 이후로 계속 1차를 떨어집니다. 너무 이상했습니다, 영어도 더 많이 준비했고 스터디도 많이 했는데..왜 자꾸 1차 떨어지는걸까 의아해하며...자신감은 자신감대로 무너진 상태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베트남 항공 면접을 가게 되었고 .면접에서 베트남 항공에 대해 아는대로 얘기해봐~라는 간한하고 쉬운 질문이 나왔는데..아무말도 못하고 사시나무 떨듯 떨다가 “I'm Sorry..." 하고 나와버립니다, 샘은 분노의 타이핑을 치십니다, 너무 부끄러웠고 자신감은 자신감대로 무너지며 영어공부 해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그때 그 면접장에서 동생 지혜를 만납니다 (EK19기승무원) 같이 스터디를 하자고 얘기하고 그 후 한 3~4개월동안 이 동생과 같이 공부를 하는데 한번에 에미레이트 19기에 이 동생이 붙어버리고 두바이로 출국을 합니다, 지혜를 만난건 제게 행운이고 또 항상 에미레이트는 네이티브정도는 되는사람들이 합격하는곳인줄 알았는데...곁에서 쭉 지켜봐온 동생이 붙으니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또 들었고...
어떤 사람이 합격하는 지 조금은 알거 같았습니다 .
-오만항공1기(1차 합격/2차 합격/최종면접)- <피부상태의 중요성을 심각하고 뼈저리게 느낌>
오만항공을 볼 기회가 생겼고 1차면접을 봤으나 저에게만 합격메세지가 오지 않았습니다,(주변사람들 다 옴) 나중에 지이사님 메시지가 옵니다. “너 왜 안오니? 어디 아프니?” 헉...또 뭔가 꼬인다는 느낌을 받습니다.힘들어..ㅠ.
전 합격한거 였는데 메시지 전송을 저만 못받는 어이없는 사건으로 인해 현지면접관 스크리닝 끝나가기 두시간여분쯤 전에 이 메시지를 받고 부천에서 택시타고 집으로 가서 다시 택시를 타고 택시안에서 울면서 면접화장을 하고 서울을 빙빙돌아 면접장소에 갑니다, 제 화장 제대로 되었을리 없죠. 면접관들 단번에 제 턱에 난 여드름 흉터를 보고 뭐라 하십니다,. “너 그거 수술 스카니??” ...ㅠ.ㅠ 아니라고 여드름 흉턴데 메이크업으로 가리면 된다고말하니 ..알았다고 내일 최종면접 오라고 하십니다. 다음날 최종면접시 저는 끝번호 였지만 1번으로 불려 들어가
최종면접을 봅니다. 처음부터 “어제본 그 턱 흉터 말이야“ ~ 이거 말씀하시고...내가 메이크업으로 잘 가렸다고 하니깐 ‘어제보다 낫긴 한데...승무원은 얼굴에 아무것도 없어야해 .그래서 너를 아직 결정을 못하겠어, 한달뒤에 사진 다시 보내줘’ ~ 이러십니다 ,그러고 저는 가도 된다고 하십니다, 그 오만분들 저를 좋아하는 눈치였고 얼굴에 여드름 자국 없어지면 바로 저를 오만으로 데려가실 눈치 였습니다. 이면접을 계기로 저는 피부상태의 중요성을 심~
하게 깨닫습니다. 요즘은 피부가 많이 좋아져서..피부 좋다는 소리까지 듣는다는....ㅎㅎ
- 카타르항공-1차합격-2차스크리닝탈락 (오드리/스무디)
에미레이트 17기 오후 필기에서 떨어진 저는 패널티 풀리기만을 학수고대 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더 안좋은 연..이은 1차 탈락이었습니다, 이때 또 많이 좌절 합니다, 그리고 스*** 외특반1기에 등록을 합니다, 여기또한 터닝 포인트~여기서 많은 언니들 친구들 만나며 스터디를 함께하며 인고의 시간을 거쳐서 실력이 점차 나아지고 있는것을 느꼈습니다.
-오만항공2기 1차합격 최종탈락 : <영어를 부드럽게 해야한다 ~!!>
오만1기가 아쉽게 물건너가서...저는 또 오만항공2기를 노려봅니다. 하지만. 또 최종탈락이었고 Feedback을 받을 수 있었는데 말하는데 힘을줘서 목에 핏줄이 선다(?) 였습니다, 이때 저는 부드럽게 영어하는것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영어를 퍽퍽하게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여기서 이피드백 후 영어는 항상 부드럽게 하려했고..막판엔 너무 부드럽게 말해 너무 스윗해 보인다는 피드백까지 받을 지경이었습니다 ㅎㅎㅎㅎ
-카타르항공 xx특채 1차합격 (현지면접 무기한보류) :
운좋게 오랜만에 A*에서 면접관 바뀌고 합격한시험인데 수많은 루머들을 뒤로한채 기다려도 기다려도 카타르 는 올 생각 을 안합니다. 운도 지지리도 없죠 ....ㅠ.ㅠ
- 걸프항공: 1차합격/ 현지스크리닝합격/최종탈락 :<이왕이면 답변은 신선하고 독창적이게~!!>
또 한번 2007년말 제게 큰 시련과 슬럼프가 닥쳐 옵니다. 바로 걸프항공 최종 탈락이었습니다 , 이 항공사에 많은 친구들과 외특반1기가 승무원이 돼서 떠납니다, 걸프항공은 최종면접 보는 날 바로 합격여부를 알 수 있었는데.,저는 면접을 새벽 1시가 넘어서 봅니다. (최종면접자가 많은관계로...) 면접관들은 지칠대로 지쳐 있었고..우리가 신선한 대답을 하지 않으시면 많이 지루해 하시는 눈치 였습니다.
떨어진 이유는 답변의 밋밋함이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얘기를 했다고 하셨습니다, 새벽3시에 택시 안에서 엉엉 울면서 집에 돌아 옵니다, 그때 지금은 걸프항공 승무원인 외특반 은옥언니 성혜언니 정인이가 많은 위로를 해줍니다 . 고마워요~모두들,,, 이 이후부터는 답변의 신선함에 신경쓰기 시작했습니다,
- 에미레이트항공22기 1차합격 -현지 공단 오전탈락
- 에미레이트 25기 -1차 2차 3차 합격-최종합격 (2008..07..05)
시작부터 느낌이 좋았습니다. 현지면접관이 란다가 온다는 소식에...4월달에 싱가폴로 오픈데이를 가서 합격한 언니에게 란다의 이런저런것에 대해 알아 봅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좋아한다 합니다. 또 면접 스타일 등에 대해물어 보고 ..인터넷을 통해 란다가 한국에서 특강을 한 써머리를 계속 읽어 봅니다.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조금은 알 거 같았습니다. 면접내내 진심을 전하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세한 면접 후기는 싸이 게시판에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긴 관계로다 ~
사실 이 즈음 안좋은 일도 너무 많았고 많이 지쳐 있는 상태여서 이번 면접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할 수 있는 만큼 다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자 .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달려보자 생각하고 ..치밀하게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공단면접과 파이널 면접 보기 전에는 다 내려 놓았습니다. 정말 더 이상 내가 할 수 있는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었고...모든것을 하나님께 맡기기로 하고 담대하게 면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2008년 7월 5일 토요일 5시30분 에미레이트에서 전화가 옵니다. .최종합격.
(지난 8년을 돌아보며...........)
사실 제 친구들에게 이번 합격 소식을 알리니 다들 입을 모아서 하는 말은 “.축하해“ 보다는 ”드디어 해냇구나“
였습니다. 여기에 미쳐서 지난 날들을 승무원 되기에 집중했고 ,그런 저를 보면서 다들 안타까워 했습니다.
승무원 그게 뭐라고 이렇게 까지 힘들어 가면서 준비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만큼 했는데 안되는거면 니길이 아닌거라고 말 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주변의 시선...정말 힘들었지만 ...무엇보다도 지난 긴 시간 동안 가장 힘들었던것은 바로 “나 ”와의 소리없는 긴싸움 었습니다.
언젠가는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이 생기다가도 또 언젠가는 아무것도 못할 거 같이 작아지고 움츠려 듭니다, 그리고 늘지않는 영어에 대한 걱정과 압박감은 제게 큰 스트레스 중에 하나였습니다.
셀 수 없는 1차 탈락은 자신감을 저 밑바닥으로 내려놓게 했고 또 최종면접 탈락은 조금만 손을 뻗으면 잡힐것 같은데 잡혀지지 않아 저를 더 애타게 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못했던 이유는 내 인생에 처음으로 가진 꿈. 이었고.. 이 일을 하지 않고 살면서 행복 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맨날 맨날 떨어지기만 하던 내가 아직도 합격이란 단어가 ..낯설고 축하 받는것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남들보다 오래 걸렸고 이리저리 치이는 많은 힘든 시간들이 있었지만 그 경험들이 더 나를 강하게 단련시킨 기간이라 생각합니다. 내 마음을 다잡는 것이 가장 힘들었고 또 밝은 에너지를 풍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면접 보는 내내 기간동안 정말 많은 기도를 했고 또 Secret책을 계속 읽으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했습니다.
죽도록 떨어졌지만 ...포기는 하지 않았고 또 언젠간 되리라는 확신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또 나를 믿었습니다. 정말 가장 좋은 순간에 최고의 것으로 주시는 한치의 오차도 없는 하나님을 몸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두바이 생활이 아마도 더 큰 시련일지 모르겠으나...항상 지난날을 되돌아 보며 ..얼마나 내가 간절히 원했나...를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Special Thanks To
하나님....너무 감사드려요. 가장 좋은때에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한치의 오차도 없으신 하나님.
하나님의 능력주심에 부족한 저이지만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해요~
그리고 ,,,란다님 카비타님 .감사해요 ^_^
우리 효정이~ 넌 정말 최고야 ~ !! 언니는 니가 안되는걸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 니가 없었으면 오늘의 나도 없을거라 생각한다. 다음 기수로 오는거 알지?? 내동생 효정이 사랑해~!!
그리고 루프트한자 얼짱 남승무원 창희오빠, 걸프항공 미녀삼총사 은옥언니 정인이 성혜언니 .미아트항공 은지..먼저 EK가 있는 우리 보고싶은지혜, 항상 너무 큰 힘이되준 EK최고크루 승희언니, 외특1기언니들 친구들 ..함께출국하는 민정이,종선언니 형주언니.. 다들 너무 고마워요 .정말 우리 스터디팀 짱~!! 당신들이 있다는게 나에겐 너무 큰 힘~!
그리고 늦게 만났지만 너무 고맙고 맘 잘 통하는 우리 은미 이나 지형언니 정윤이..다들 금방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 너무 좋은 사람들...
또 항상 진심으로 걱정해 주시고 챙겨주시는 주대리님 ~ 고마워요 언니 ^_^
부드러운 카리스마 유원장님 아름다운 이원장님.. 마지막으로,, 정확한 피드백과 항상 더 강한 나로 만들어 주시는 지이사님 ,.
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이 계셨기에 8월8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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