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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11] 산산히 찢겨지는 이라크 병사들
▼아파치 헬기 제2보: 유포되는 동영상의 원본은 ABC(6일 12:00)▼ 최근 유포되고 있는, 미군 아파치헬기가 이라크 병사를 공격하는 동영상은 2004년 1월 9일 (미)ABCNEWS가 보도한 기사의 동영상을 편집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깨비 뉴스는 독자 '또리'님은 5일밤 '유포중인 동영상은 원본 동영상의 일부 내용이 삭제 돼 마치 미군이 교전규칙을 어기고 이라크인들을 마구 죽이는 것처럼 돼 있다고 밝히고 원본은 분명히 무기를 가지고 이동하거나 내려진 무기를 잡으려 할 경우 교전하라고 돼 있다'고 말했다. '또리'님은 '원본 동영상은 http://www.narics.net/bulletin/view.php?id=b_military&page=2&sn1=&divpage=3&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585 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깨비 뉴스는 '또리'님 알려준 군사 사이트에서 본 원본 동영상을 참고로 미국 사이트를 검색해 이 동영상이 ABC 뉴스 화면임을 확인했다. 유포중인 동영상은 또리님의 지적대로 원본의 앞부분 2분30초 가량이 잘려 나간 것이다. 삭제된 장면은 이라크 병사들끼리 작전 협의를 한 뒤 포쪽으로 무기를 옮기려 하는 장면이다. '또리' 님은 '미군은 일방적으로 무조건 쏘라고 한 것이 아니고 교전규칙대로 행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원본 동영상]
다음은 '또리'님이 밝힌, 원본에는 있으나 유포중인 동영상에서는 삭제된 부분이다 사수:큰 트럭이 여기 있는데....여기 이 자식 하는 것 봐봐... 파일럿:둘러 보는군... 사수:서쪽을 보고...뭔가 가지러 문을 여는군... 파일럿: 트럭...음... 파일럿:그 사람 들판으로 달려가...너 지금 보고있지 ? 사수: 응 사수:그 자식 2자루 정도 보이는 무기 놓고 간다... 잡아버린다.. 다른 쪽에서 무기를 또 내려놓는데..내가 교전할게.. 파일럿 : 롸져 편대장 : 어느 놈이라고 ? 사수 : 들판에 있는 녀석 말입니다... 사수 : (편대장에게) 교전할까요 ? 편대장 : 들판에 지금 되돌아 오는 녀석이 트럭에 오면 교전하라. 파일럿 : (사수에게) 교전하라고 ? 사수 : 아니..준비 (스탠바이) ? 편대장 : 들판에 아직 무기 있나 ? 사수 : 네, 그렇습니다. 편대장 : 차량 확인하라. 사수 : 그 사람 차량에 있습니다. 편대장 : 아...저 사람들이 내려놓은 무기들 가져오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교전하라. 파일럿 : 롸져..같은 장소인가요 ? 편대장 : 내가 있는 장소에서.. 사수 : 그 사람 되돌아 가는데... 파일럿 : 줄까요 ? 편대장 : 기달려봐.. 파일럿 : 되돌아 가는데..어느쪽에서 뭔가 봤나... 편대장 : 너 지금 그 자식 손에 무기든거 보고있지 ?) 사수 : 네...교전하겠습니다...없애 버린다.. 파일럿 :사격.... 02-05 E D
ABCNews 보도내용 : http://abcnews.go.com/sections/WNT/US/apache_video_040109-1.html
The video, obtained by ABCNEWS, shows grainy images of three Iraqis on the ground handling a long cylindrical object that the helicopter pilots believe is a weapon.
The pilots, from the Army's 4th Infantry Division, ask their commanders for permission to engage, then take the three men out one by one, using the Apache's devastating 30 mm cannons.
Nighttime Scene
The video opens with the helicopter tracking a man in a pickup truck north of Baghdad on Dec. 1, one day after the 4th Infantry Division engaged in the bloodiest battles with Iraqi insurgents since the end of major combat.
The pilots watch as the man pulls over and gets out to talk to another man waiting by a larger truck.
'Uh, big truck over here,' one of the pilots is heard saying. 'He's having a little powwow.'
The pickup driver looks around, then reaches into his vehicle, takes out a tube-shaped object that appears to be about 4 or 5 feet long, and runs away from the road into a field. He drops the object in the field and heads back to the trucks.
'I got a guy running throwing a weapon,' one of the pilots says. Retired Gen. Jack Keane, an ABCNEWS consultant who viewed the tape, said the object looked like a rocket-propelled grenade launcher, 'or something larger than a rifle.'
The pilots check in with their operational commander, who is monitoring the situation. When they tell him they are sure the man was carrying a weapon, he tells them: 'Engage. Smoke him.'
The pilots wait as a tractor arrives on the scene, near the spot where the pickup driver dropped the object. One of the Iraqis approaches the tractor driver.
Then, within minutes, the Apache pilots open fire with the heavy 30 mm cannon, killing first the Iraqi in the field, then the tractor driver. The pilots then fire at the large truck and wait to see if they hit the last of three men.
When he rolls out from under the truck, one of the pilots says, 'He's wounded.'
The other pilot says, 'Hit him,' and the Apache opens fire again, killing the man.
The Apache fires nearly 100 30 mm cannon rounds in all.
Engagement Called Justified
A senior Army official who viewed the tape said the pilots had the legal right to kill the men because they were carrying a weapon. He said there were no ground troops in the area and if the Apache pilots had let the three Iraqis go, the men might have gone on to kill American troops.
Keane agreed. 'Those weapons were obviously not being pointed at them in particular, but they [the three Iraqis] are using those weapons in their minds for lethal means and they [the Apache pilots] have a right to interfere with that,' he said.
Anthony Cordesman, an ABCNEWS defense consultant who also viewed the tape, said the Apache pilots would have had a much clearer picture of the scene than what was recorded on the videotape. He also said they would have had intelligence about the identity of the men in the vehicles. 'They're not getting a sort of blurred picture. They have a combination of intelligence and much better imagery than we can see.'
As to whether the Apache pilots could have called in ground troops to apprehend the men, Cordesman said: 'In this kind of war, wherever you find organized resistance among the insurgents, you have to act immediately. If you wait to send in ground troops almost invariably your enemy is going to be gone.'
Army officials acknowledged that the 30 mm cannons used by the Apache gunners were far bigger than what was needed to kill the men, but said it is the smallest weapon the Apaches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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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아파치헬기의 30mm기관포 사진, 삭제된 장면과 설명이다.
[아파치 헬기의 30mm 기관포 사진] 30mm 기관포 사진 출처 : http://resistance.chiffonrouge.org/article.php3?id_article=336
소형트럭 하나가 대형트럭 옆에 도착하고 병사가 내린뒤 서로 무언가를 얘기하고 있다.
병사중 한명이 소형트럭에서 무기로 추정되는 것을 꺼낸다.
이라크 병사가 포쪽으로 무기를 들고 달려가고 있다.
미군 파일럿이 이를 눈치채고 기관포를 발사한다. 이에 놀란 이라크 병사는 무기를 놓고 트럭쪽으로 돌아온다.
▼제1보 아파치 헬기에 산산히 찢겨지는 이라크 병사들▼ 미군의 아파치 헬기가 이라크군을 공격하는 충격적인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져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기 위해' 여러 시사 사이트와 블로그 사이트 등에 계속 올리고 있다. 최초출처가 어디인지 표시된 사이트는 발견하지 못했다. 아파치 헬기의 적외선 화면을 녹화한듯 하다. 아파치 헬기의 30mm기관포라는 얘기도 있었다. 이 영상을 보고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다음은 CBS 시사자키 게시판에 올라온 동영상에 대한 해설이다. 3명의 이라크 병사가 아래의 30mm기관포로 원거리로부터 저격하는 '아파치 헬기'의 밥이되는 적외선 장면입니다만, 잠시 후에 다가올 자신의 운명을 모른체 어슬렁 걸어가다가 몸이 산산조각이나는 첫번째 병사와, 아마도 별의미없는 반격을 위해서 황급히 위장그물을 걷던 중 산산조각이나는 두번째 병사와는 달리....(차라리 숨어야만 했는데요..) 마지막 희생자인 세번째 이라크 병사는 트럭뒤에 숨었다가 보이지않는 공격자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몸을 내민 호기심 하나가 결국 자신의 죽음으로 이어졌습니다. 부상을 당하고 기어가는 그의 다리에는 이미 부상을 입었음을 알수있는 흰 반응이 표시되지만, 미군파일럿의 손길은 여지없이 확인사살의 의미로 그 병사가 몸을 감추려고 본능적으로 기어가던 차량의 본네트부분을 겨냥하고 마는군요.
아래의 스틸 사진은 동영상 캡처 이미지로 상황을 재구성한 것이다. 출처 : http://blog.empas.com/tetris/633783
세명의 이라크 병사 중 한명이 아파치 기관포의 저격을 의식하지 못한 채 걸어가고 있다.
이라크 병사 한명은 무사히 지나가긴 했으나 포에 있던 또 다른 이라크 병사는 대형트럭쪽으로 가려다 기관포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포에 있던 이라크 병사가 공격을 시도해 보기 위해 위장그물을 걷다가
아파치 기관포의 공격으로 죽음을 맞이했다.
대형트럭에 숨어있던 이라크 병사가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기어 나오다 아파치에포착됐다.
기관포 공격을 받는다.
가까스레 공격을 피한 이라크 병사가 트럭 밑으로 숨었으나
아파치는 차량의 본네트를 공격함으로 3명의 이라크 병사가 전멸한다.
도깨비뉴스 리포터 한강번개표 ddeng72@dkbnews.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