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회 금요리그 경기 취재를 담당한 민흥식 입니다
정말 오렌만에 금요리그 후기를 쓰네요
박철 홍보이사님 요청에 떠밀려 이렇게 근 3년만에 취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박철 홍보 이사님 후기 떠넘기고 겜도 불참하고 한가로운 모습 조기 좋네요
연합대회 4부 3위 입상 못하면 저한테 거하게 술 사기로 했습니다
물론 3위안에 입상하면 제가 쏘는 내기죠
연합대회 하루를 앞두고 전력 점검하는 좋은 평가전을 띤 매우 의미있는 대회 였다고 생각 합니다
금요리그 열리는 은행골 탁구 클럽
오늘 금요리그 자료 먼저 분석해 보면
총 참가인원 : 28명
은행골 회원 ; 18명
타 동회원 ; 10명
부수별로는 1부 : 1명 2부 ; 6명 3부 : 6명 4부 : 6명 5부 : 7명 7부 : 2명 참가 했으며
남자 선수 : 24명 여자 선수 : 4명 참가 했네요
먼저 조 편성은 6조 각 조당 4명 풀리그 상위 3명 메이저 4위 마이너 진출 방식 이었네요
조 편성은 밑에 자료 참조 하시고요
먼저 주목 되는 선수 볼까요
1. 엄문용 선수 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 선수를 우승 후보로 보았 습니다
간결한 폼과 빠른 발놀림 강력한 드라이브와 정교한 쇼트 흠잡을때 없는 선수 입니다
생활 탁구 전국 랭킹 46위 이고요
제1회 기아 티 인사이드 대회 우승자 입니다
2. 한상록 선수 입니다
엄문용 선수 처럼 화려한 플레이는 구사 하지 않지만 매우 정교한 폼과 안정된 플레이로 실수 없이
게임을 리드하는 선수 입니다
인천에서 선수 생활 하고 있으며 인천 랭킹 22위 입니다
개인전 보다는 복식에 매우 강한 선수이고 리베로 전국대회 복식 우승자 이기도 합니다
3.전병환 선수 입니다
깨끗한 메너와 함께 늘 공격적인 플레이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드는 공격성과 예리한 눈 그리고
정확한 드라이브는
정말 일품 입니다 서브 할때 상대방을 보지않고 옆을 인상 쓰면서 예리한 회전 서브를
넣고 3구 바로 드라이브 공격으로
선제권을 취득하는 플레이는 높이 평가할 만 합니다
예선전 에서 3구 드라이브 성공율 86% 본선경기 3구 드라이브 성공율 88% 기록 할 정도로 매우
안정적 이면서도 정확성을 유지하는 매우 지능적인 선수 입니다
4, 권경회,홍성광 선수 입니다
은행골 최고의 노력파 선수들 입니다
비록 현재는 5부 수준이지만 하루도 거름없이 하루에 이론 4시간 실전 4시간 집중 훈련하는
대단한 콤비 입니다
하루 8시간 과정 마치면 비들기 공원 소주 2병 들고 올라가서 학습 교육 2시간 총 10시간 탁구에
활애하는 열정 높게 평가 합니다
특회 권경회 선수는 우리나라 생체 최고의 팀 사대천왕 팬 클럽 회장을 역임 하고 있기도 합니다
대회 참가 안하다가 최근에 데뷔전 치렀는데 제가 직접 대회 게임은 처음 보기에
유심히 관찰 하기로 했습니다 은행골 아띠 동호회가 배출한 두선수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민수현 선수 역시 아띠 태생으로 출발하여 현재 은행골에서 열심히 활약하고 있죠
5.이인옥 선수 입니다
인천 클럽에서 활동 하고 있으며 세이크에 이질러버를 사용하는 선수 입니다
2013년 인천대회 입상 3회 특히 백쪽 이질로 짜르는 기술은 정평이 나 있는 선수 입니다
2013년 인천 공식대회 수비 성공율 73%를 기록하여 수비부분 여자 2부 1위를 차지한 선수 입니다
연합대회 앞두고 우리 은행골 선수들 좋은 실전 파트너 게임 이라고 생각 합니다
6, 안인수,김종국 선수입니다
짜증 나는 두 선수 일명 문어 팔 능구렁이 끈적임의 대명사 입나다
이 두선수 만나면 너무 많은 체력을 소비해서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한다는 속설이 있지요
두 선수의 명품 수비외 함께 예상하지 못하는 갈라지기의 공격 오늘도 기대 해 봅니다
드디어 예선전 경기가 시작 되는군요
조 편성 아래 자료 참고 하시고요
예선 경기 결과는
3조 경기기 먼저 눈에 들어 오네요
은행골의 홍보이사 드라이브 속도 3위를 자랑하는 최현수 선수가
첫 게임으로 금요리그 시작 되네요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오네요
최현수 선수 때려보고 패보고 비벼 보지만 엄문용 선수 끔적 안하는 사이에
오히려 두개의 기록이 나오네요
기록 1 최현수 선수 첫세트 퍽페트 패 당하네요
단 1점도 못 따고 땅바닦에 주저 않고 마네요
기록2 3세트 경기 엄문용 선수 7점딸때 6구 드라이브 초속 RPM 전광판에 243찍히네요
상상이 않되죠 쉽게 설명 드리면 송종섭 선수 평균 드라이브 RPM 이 150정도 찍히니 대충 짐작
하시기 바랍니다
예선전 퍼펙트 게임이 두번 나오는 진풍경 벌어 지네요
최현수 선수에 이어서 본선 경기 송종섭 선수 김명호 선수에게 당하네요
늘 당당한 송종섭 선수 이결과로 인해서 슬럼프 빠지지 않을까 걱정 되네요
특히나 오픈대회만 나가면 새가 되는 선수인데 연합대회 하루 앞두고 이런 수모를 당했으니
6년간 지켜본 제가 보았을때 연합대회 송종섭 선수 예선 통과 하기 힘들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예선전 특별한 이변 없이 흘러 가네요
3조 최현수 선수 엄문용 선수 한테 한방 얻어 맞더니 정신 차렸나요
강력한 우승후보 전병환 선수를 잡는 이변 연출 하면서 2위로 본선 올라 가면서
차츰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 보여 주네요
제가 주목했던 이인옥 선수 역시나 짜르는 기술은 참 좋네요
오목 다루는 우리 은행골 선수들 배울점이 많군요'
아쉬운건 화 공격이 컨디션 난조 인가요
잘 짤라 놓고 잡은 찬스 화 공격에서 다 날려 버리네요'
오늘 예선전 경기 백 수비 성고율 83% 화 공격 성공율 31% 기록 하네요
화 공격 극심한 남조로 전패 하는 수모를 당하면서 마이너 표를 받네요
홍성광 선수 권경회 선수 선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비록 결과는 미약 했으나 동안 하루 10시간씩 훈련 한 그 땀방울 멀지 않은 시간에 좋은 결과물
나올거리는 예상을 해 보네요
특히 권경회 선수 수비 많이 좋아졌구요 수비에 의존하지 않고 공격할려고 하는 모습
점점 진화 하는것 같네요
권경회 선수 사대천왕 에서 활약하고 있는 민흥식 선수 롤 모델로 삼고 있다고 늘 말하더니
민흥식 선수 게임 동영상 많이 보았는지 그런 플레이 할려고 하는 것 높게 평가해 주고 싶네요
홍성광 선수 아직은 폼이 간결하지 못해서 자연 스럽지는 못하지만 점점 파워가 붙고 잔 실수가 줄면서
나아지는 모습과 함께 이제는 게임 기피증에서 벗어나고 있다는게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아닌가 생각 드는군요
이번 금요리그 관전 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두 선수를 보았습니다
임민수 선수와 황광호 선수 입니다
임민수 선수 참 대단한 선수 이네요
5부 선수가 이질 다루기 참 힘들고 거의 포기 모드로 진입 하는데
와 정말 의외네요 볼을 다루는 기술이 있네요'
이재호 선수와 게임 하는데 전혀 밀리지 않네요
많이 연구 하고 나왔네요
아직도 이질을 두려워 하고 게임 하기전에 이질 만나면 미리 포기 하는 선수들
임민수 선수 하는거 보고 많이들 배우시길 바랍니다
이질 다루는 교과서네여
황광호 선수 대단 하십니다
먼저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신체적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운동 하는 그 자체도 감사한 일 이지만
게임에 임하는 자신감 그리고 계속 하시는 말씀 상대 선수를 분석 하면서 할만해 하는 그 인터뷰
보면서 신체적 열세는 단지 불리함 일 뿐이지 승패를 좌우하는 요소는 아니라는 걸
직접 보여 주심에 박수를 쳐 드리고 싶고 그런 게임을 하신것에
어찌 그리 감사한지 라는 문장의 선물을 드리고 싶군요
김인영 정대화 고문님과 김종익 부회장이 요즘 잦은 게임과 체력 저하로 슬럼프인데
점점 장기화 된는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오늘 역시 그 슬럼프 극복하지 못하고 무기력 한 게임 연속 이네요
슬럼프 탈피가 최우선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게임 보다는 기계에서 잃어버린 폼을 찿으면서 다시 페이스를 끌어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본선 경기의 별미는 김종국 선수와 전병환 선수 경기였네요
3구 공격의 달인 전병환 선수 끈적이의 김종국 선수 두 선수 모두 실수 없이 게임 진행
쉽지 않은 경기 서로 물고 물리면서 결승까지 가네요
전병환 선수의 드라이브 다 막으면서 버티는 김종국 선수
지칠만도 하건만 아랑곳 없이 계속 공격을 가하는 전병환 선수 혈투속에
정확히 22분 혈투속에 전병환 선수 마지막 드라이브 김종국 선수 화 43도 각도에 꽃히면서
김종국 선수의 그물망 수비는 거기까지네여
연합대회 전날이라 팽팽한 승부 보다는 서로 컨디션 조절과 체력 안배 우선인듯
마이너 진출자들 대부분 기권하는 사태가 속출 했고요
메이저 역시 특별한 이변 없이
진행 되면서 결승전 전병환 선수 와 엄문용 선수의 멋진 경기를 통해서 금요리그 우승자
준우승자가 가려 졌네여
결승전 심판은 세계 탁구 연맹 심판위원장인
중국의 송낭셩 국제 심판 입니다
메이저 우승 : 전병환
준우승 : 엄문용
3위 : 최현수 , 한상록
우승 : 전병환 선수
준우승 : 엄문용 선수
3위 : 최현수 선수
메이저 3위 : 한상록 선수
마이너 우승 : 임민수 준우승 : 이인옥 3위 : 김윤실
마이너 우승 : 임 민수 선수
마이너 삼위 : 김윤실 선수 (아래)
결승전 경기 동영상 보면서 두 선수 플레이 감상들 하시고요
연합대회 모두 좋은 성적 올리시고 밑에 사진 처럼 많은 분들 입상 하셔셔 더 많은 상장이
은행골 구장에 보관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의 취재도 여기 까지고요
금요리그 만든 제가 늘 감사 하게 생각 하는 건 항상 은행골 금요리그 사랑해 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 드리고
그런 관심이 있기에 당대 최고의 리그는 물론이고 이렇게 지속적으로 사랑 받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200회 대회때 다시 찿아뵐것을 약속 드리고 그때는 저도 많은 상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ㅇㅏ!!!!!!!!!!!!!!!!!!!!!!
나도 금요리그 한번 우승하고 싶다
오원성 선수의 간절한 바램 입니다
감사 합니다 민흥식
첫댓글 연합회장배 대회 기간이라 이제서야 봅니다. 덕분에 월요일 아침을 탁구로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홍보 이사님 어떻게 4부에서 좋은 결과 도출 하셨나요?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선 E조 명호형 3승1패인데 2승2패????^^
잘 읽었습니다. 역시 오랜 짠밥에서 나오는 선수들의 프로필멘트가 좋네요. 예상한대로 송종섭선수와 김명호선수는 연합회장기에서 연이은 삽질로 일찌감치 보따리싸고 송종섭선수는 충격에 단체전도 못나오고 말았습니다. 은퇴한다는 소식이 들려올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섭이 정말 예탈했나요 말이 씨가 되었네 전혀 그런 의도는 아니었는데 종섭아 미안타 ㅋ
마지막 내 사진은 그거 아니잖아요~
나보고 사진찍는다고 앞에만 보고 있으라고 했으면서 이렇게 기사를 쓰면 어떡해요~
이래서 언론이 오보를 하면 안되는겨~
에궁 민기자 한테 낙인거여 ㅋ
처음 부터 원성이 그런 포즈 찍고 싶었다오 ㅋ
ㅠ.ㅠ
생생한 중계... 잘 읽었습니다...
세세한 개개인 특성까지..ㅎ
글 잘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를 잘 표현에 주셔서...
다음 금요리그때 박카스 사들고 참가하겠습니다~~
ㅋ 병환씨는 바카스 사올만한 충분히 가보치 있는 선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