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민개혁을 해야 할 때이다.

[파란연꽃]

김형근님께,

 

안녕하십니까, 저희 뉴아메리카미디아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에 있는 소수민족언론 기자분들에게 저희와 또 수만명의 독자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일을 저희와 함께 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450여명의  기자분들이 아틀란타에서 개최된 뉴아메리카미디아의 엑스포에 모이셨을때, 지난 4년동안 소수민족언론의 독자들이 16% 증가했다는 사실을 확인 했습니다.
지금 주요 언론뿐만 아닌, 나라 전체가 위기를 겪고 있는 시기에, 소수민족언론은 국민들에게 정보를 주기위해, 또 커뮤니티들이 민주적인 발전에 참여할 수있도록 도왔습니다.
 
지금 소수민족 언론은 60million의 미국성인들에게 뻗쳐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그 크고 강력한 힘을 모아 국회와 백악관에 보내는 걸 상상해 보십시오.
지금 이메일 아래에 있는 이 Editorial기사를  귀하의 온라인, 신문 또는 방송에 첨부하여 주시길 간곡히 요청합니다. 아주 중요한 나라의 일에 저희 소수민족언론단체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것은 아주 유니크한 경험이 될것 입니다.
 
저희 뉴아메리카 미디어에서는 6월29일 500개의 소수민족언론들이 그 주에 동시에 이 기사를 발행할것을 발표할것입니다. 
 
문의가 필요하시면, Marcelo Ballvé (mballve@newamericamedia.org) 또는 Sandip Roy (sroy@newamericamedia.org)에게 연락주십시오.
 
감사합니다.

Sandy Close.

이제 이민개혁을 해야 할 때다
 
백악관과 연방의회는 정의롭고 인도적인 이민개혁안을 조속히 마련함으로써 이민자 가족들을 재결합시키고 경제를 부흥시키며 이 나라의 이민개혁 담론에서 “불법적 또는 미등록 이민자들”이란 용어를 제거해야 한다. 미국인 6,000만명 이상이 구독 내지 시청하고 있는 소수계 언론이 의회의 확고한 이민개혁 착수를 요구하는 까닭은 비효율적이고 비인도적이며 경제를 망치는 이민제도의 재검토만큼 국가적 웰빙에 중요한 이슈는 드물다고 보기 때문이다. 보다 중요하게, 우리는 소수계 언론 독자들과 시청자들이 각각 선이 닿는 연방상하원 의원들로 하여금 이민개혁이야말로 국가적 우선과제임을 인식시켜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현행 이민제도가 1,200만명 불체자들에게만 일그러진 제도는 아니다. 인색한 쿼타 때문에 미국경제 동참이 봉쇄된 다른 숙련노동자들에게도 일그러진 제도다. 미 시민권자들이 부모형제를 만나는 데 수삼년씩 기다려야 한다는 점에서도 일그러진 제도다.
 
우리 미국에는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이민개혁을 통하여 저인망식 기습단속이라는 잘못된 제도 대신 노동자들을 수탈로부터 보호하고 미국의 안전을 개선하며 강력한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포괄적인 이민정책이 필요하다. 이제 노동자들의 신분상 편가름을 통하여 거대업계가 이쪽저쪽 가림없이 수탈할 수 있게 허용해온 것을 종식시켜야 할 때다. 확실한 것은 비이민노동자들이나 시민권자들이나 이민노동자들이나 할것없이 보다 나은 내집마련, 보다 나은 자녀교육, 보다 나은 건강생활 등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들을 갈라놓는 요소보다는 하나되게 하는 요소들이 더 많다. 우리가 하나되면 변화, 즉 일터의 안전과 인도적 근로조건을 보다 많이 안겨주는 변화를 위한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다.
 
이민은 흔히 폭발적이고 분열적인 이슈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인종차별적 쿼타제가 1965년에 철폐된 이후, 미국의 핵심 가치들을 존중하는 이민제도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돼 왔다. 미국의 핵심 가치들에는 인종/민족에 관계없는 경제적 기회와 법앞의 평등,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활기에 넘치며 야심만만한 노동자들을 흡인한다는 것이 포함된다. 미국이 해외의 경제강국들과 심각한 경쟁에 직면한 지금, 세계일류 이민제도를 갖추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는 각 노동자 가정을 위해서도, 해당 커뮤니티를 위해서도, 나아가 미국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