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특별한 메뉴가 상차림에 올랐더군요. (아~ 행복해라!)
제 고향(?)인 멕히꼬(Mexico)의 김치 또는 해장국물이요, 환절기 감기예방을 위해 먹는 시큼털털쌉쌀찝찌름의 '쎄비체(Cebiche)'입니다.
이번 주말 백호스카우트 야영이 한국 스카우트 중앙야영장에서 있고,
대장님들과 함께 뭔가 의미있는 사진도 촬영한다는 소식은 모두 들으셨겠지요?
모든 야영장비와 식재료등의 생존장비는 대장이나 스카우트 대원 모두 각자 알아서 준비하는 야영이고, 그렇기 때문에 짧은 일정이지만
각자의 장비와 준비물을 뽐내는 멋진 시간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음 주에 있는 공연 준비관계로 리허설 후 저녁 늦게 입영합니다.
이미 개인 생존장비는 모두 싸서 배낭 하나로 잘 꾸려 놓았구요. 식재료만 당일 챙기면 되는데, 오늘 아침 제게 행복을 안겨 준 '쎄비체'를 조금 담아 가지고 갈 예정이니 참가하시는 대원 및 대장님들은 혓바닥 준비운동을 부지런히 해 두시기 바랍니다. ^^;
아래에 '세비체'에 대한 자료와 요리하는 과정의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출처 : 야후 전문자료 검색
http://dbsearch.yahoo.co.kr/tr/?OP=9&CK=5&QU=쎄비체&CG=2&ITEM=1096574&INS=&PB=&PR=960&JCP=&.data=yahoo&.ys=3bd8f76b0ea223967d74d17f292579a8
쎄비체(Cebiche)
서양문물의 유입과 다양한 인종, 식민통치등은 페루의 음식문화를
변화시켰다.
페루의 농수산물과 스페인의 요리법들이 결합되어 새로운 음식문화가 탄생했는데, 이것을 크리오야(식민지 태생의 스페인 사람)요리라고 부른다. 크리오야 요리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쎄비체(ceviche)라는 음식이 있다.냉채요리인 쎄비체는 문어, 새우, 조개 등을 잘게 쓸어
높은 위에 레몬즙을 뿌리고 후추가루를 넣은 후 얼버무려서 입가심으로 먹는다.
사실 레몬은 페루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음식 재료 중 하나이기도 하다. 레몬이 잉카에 전해진 것은 스페인 정복군들에 의해서였다.
크리오야 요리는 바로 서구와 잉카, 두 문화가 하나로 공존되고 있음을 보여 한마디로 페루의 음식문화는 높은 산, 해변, 건조, 열대우림,
열대지역에 인디오 및 스페인 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 :
http://www.delicook.com/deli/world_food/Mexico/world_sp1_1.asp
|
|
|
|
멕시코 음식은 여러 민족, 부족들로 구성된 원주민들의 음식문화와 스페인,프랑스 점령자들의 음식문화와 수도원 음식문화의 영향, 그 후 세계 여러
곳에서 온 이민자들의 음식문화의 영향을 받아 발전하고 완성된 역사적, 문화적 퓨전 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
|
|
.................................................................................................................................... |
|
|
|
풍부한 천연자원의 넓은 면적의 이 나라에는 음식의 재료도 다양하답니다.
|
▶ |
북부 지역 - 육식, 양고기 소고기를 직접 불에 구워서 먹고 우유를 많이 섭취하는 편인데요.
또한 북부지역에서는 밀가루 또르띠야를 많이 사용하고 육식을 많이 하는 편이죠.
|
▶ |
중부 지역 - 양념 된 채소를 삶아서 주로 먹고 닭고기, 돼지고기와 옥수수를 많이 먹는 편이예요.
|
▶ |
중앙 동부 지역 - 뿌에블라시를 중심으로 하여 '몰레'의 원산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몰레는 삶은 닭고기와 20여 가지의 재료를 '메따떼'라는 멧돌 같은 돌로 만든 기구에 갈아서, 닭고기 육수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 요리예요. 재료 중에는 여러 종류의 고추와 아몬드, 잣, 땅콩, 초콜릿까지 포함되구요. 아주 특별한 잔치나 모임에서 찾아볼 수 있던 요리랍니다.
|
▶ |
동부 해안가 - 신선한 해물요리가 풍부하죠. 베라크루스의 요리들은
새우, 조개, 굴, 생선 요리가 유명한데요. 생굴 칵테일 '부엘베 알 라 비다 (생명을 되돌려 주는 칵테일)'의 맛은 죽어가던 사람도 맛보면 정신차릴 만하다고 합니다. 카리브 해안에서 잊을 수 없는 요리는 '쎄비체'로 이것은 여러가지 해물을 레몬즙에 절여서 양파, 토마토, 고추, 고수를 곁들인 요리예요.
|
▶ |
마야문명을 꽃피웠던 유카탄반도- '아시오떼'라는 양념이 유명한데요. '꼬치니따 삐빌'을 만드는데 주로 사용되는데, '꼬치니따 삐빌'은 삶은 돼지고기를 식초와 오렌지 주스, 아시오떼를 섞은 소스에 재워두었다가 약간의 마늘, 오레가노와 소금을 넣고 조린 요리예요. 아시오떼 양념은 닭고기, 돼지고기를 오븐에 구울 때에도 이런 식으로 이용해요.
|
|
|
.................................................................................................................................... |
|
|
|
|
|
-타코(taco)
기름에 볶아내는 볶음면 센불로 후다닥 볶아내어 재료의 맛이 아삭 아삭한채로 그대로 살아있고 면발이 씹힌다 |
|
|
|
|
|
-'burrito(부리또)‘
'속재료'를 옥수수가 아닌 밀전병에 싸먹어요. 아침엔
계란에 야채, 치즈가 들어간 오믈렛을 넣어 먹기도 해요. |
|
|
|
|
|
-Tortas(또르따스)
다양한 '속재료'를 전병(또띠야)이 아닌 눌린 바게트빵
에 넣어 먹어요. |
|
|
|
|
|
-Quesadilla(퀘사디야)
얇은 밀전병 안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반을 접어 나오는데요. 우리나라의 그 화려한 '퀘사디야'와는 달리 간단해요. |
|
|
|
|
|
-Fajita(화이타)
양념한 쇠고기를 길죽하게 썰어 양파에 볶아 전병
(tortilla-또띠야) 이랑 같이 나오는 요리. ?타코와 다른
점은 속재료를 '위에 얹지 않고 따로 나왔다‘는 것이죠. |
|
|
|
|
|
-Nachos(나초스)
전병(또띠야)를 좀 작게 썰어 튀긴 과자류인데, 보통 노란 치즈나 소스에 찍어먹어요.? |
|
|
|
|
|
-Jalapeno (할라빼뇨)
멕시코 요리에 꼭 따라 나오는 화끈한 '칠리'. 그 중에서도 큰 파란 고추를 어슷 썰어 양파,당근 섞고 식초,소금에 절인 피클을 Jalapeno (할라빼뇨)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김치처럼 어느 식당에서나 볼 수 있답니다. |
|
|
|
|
|
-칠리소스
멕시코 사람들은 뭘 먹어도 이 칠리소스를 뿌리는데, 보통 음식 뿐 아니라 샐러드, 과일, 감자칩과 각종 튀김들에도 이 칠리 소스를 잔뜩 뿌려먹어요. |
|
|
|
|
|
-포솔레
잔칫날에 만들어 먹는 스튜의 일종으로 돼지갈비를 마늘과 옥수수를 넣고 푹 끓여서 양상추 채친 것과 서양무
썬 것, 양파 채 친 것들이 곁들여져 나오는 것이 보통이예요 |
|
|
|
|
첫댓글 따봉, 너무너무 맛있겠네요.>ㅁ<;;
캬! 정말 맛있겠다!!!
아니! 예원이가 전문 요리사 같다. 언제 초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