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소설악 강진 주작 덕룡산
주작산(430m)은 봉황이 날개를 펴는듯한 형상을 지닌 산으로 곳곳에 길게 암릉을 형성하고 남해의 멋진 조망을 볼수있으며
인접해 있는 덕룡산(432.9m)은 골산의 웅장함과 장산의 부드러움을 함께 지니고 있는 산줄기로 설악산 용아릉이나 공룡능선
에서나 맛볼 수 있는 암봉들이 불쑥불쑥 치솟다가 남단의 마지막 암봉인 제8봉을 넘어서면서 영남알프스를 오르는 듯 부드
러운 능선이 마음을 가라앉혀 준다.
■ 간 날
2013. 8. 31(토)
■ 산행코스
주작산자연휴양림 야영장 (07:20) - 주작 덕룡봉(07:50) - 첫 암릉(08:50) - 덕룡산 서봉(09:40) - 수양마을(11:05) -
주작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11:20) - 주작산해맞이 제단(11:55) - 주작산(12:20) - 임도삼거리(12:50) - 주작산
자연휴양림 야영장(13:00)
※ 주작산자연휴양림야영장 원점회귀 약 14km, 5시간 40분 소요
■ 날 씨
맑고 시계 양호
■ 입장료
주작산자연휴양림 야영장 사용료(1박) 12,000원
주작 덕룡을 둘러본 길
설악에 조금 못미친 주작 덕룡
▽ 휴양림 야영장에서 아침먹고 일찍 출발
▽ 야영장 입구, 야영장은 관리사무소에서 1km정도 올라와 있다
▽ 휴양림 입구에서 찍은거라 현위치는 입구
▽ 작천소령(고개)에서 오른쪽으로 접어든다
▽ 작천소령에서 주작산, 두륜산, 덕룡산으로 갈라진다
▽ 두륜산방면 덕룡산 능선
▽ 멀리 두륜산
▽ 작천소령 고갯길 평지는 양란을 재배하던 곳 이었단다
▽ 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덕룡능선
▽ 올라왔던 작천소령
▽ 지나온 길
▽ 표지석은 주작산이고 표지목은 덕룡산이라 헷갈리네요
▽ 지도상에는 475봉이라고 표기
▽ 덕룡산 정상인 서봉보다 높긴 높은데...
▽ 주작산은 맞은편 저곳인데...
▽ 지나온 475봉
▽ 진행방면 암릉
▽ 지나온 능선
▽ 처음에는 저 봉우리가 덕룡산 정상인 서봉과 동봉인줄 알았는데 정상인 서봉은 한참뒤에 있다
▽ 멀리 월출산
▽ 첫 암릉
▽ 암릉에서 본 지나온 능선
▽ 봉양제저수지와 건너편 주작산
▽ 첫번째 만난 암릉, 힘들게 올랐는데 길이 없으니 내려가야만 한다
▽ 빼어난 암릉미
▽ 덕룡산 정상인 서봉
▽ 지나온 능선
▽ 해발은 400정도지만 오르내림이 엄청 빡쎄다
▽ 서봉까지 갔다가 되돌아와 여기서 수양마을로 하산
▽ 서봉, 동봉은 저넘어에 있다
▽ 덕룡산 정상인 서봉
▽ 서봉에서 본 동봉
▽ 지나온 능선
▽ 강진만
▽ 당초에는 서봉까지 왔다가 빽해서 주작산으로 갈려고 했는데 능선길이 험하여 수양리 마을로 하산
▽ 도암면소재지
▽ 대나무숲길
▽ 하산하면서 본 암릉길
▽ 저 능선을 걸었다
▽ 마을로 내려왔다가 다시 주작산으로 등산, 바위사이에 등로가 있다
▽ 걸었던 덕룡산 능선
▽ 평지길로 힘드네요...
▽ 주작산휴양림관리사무소, 야영장은 여기서 1km 위에 있다. 주작산은 좌회전
▽ 주작산 가는길의 사방댐
▽ 주작산 정상에 있는 일출전망대까지 승용차가 갈수 있는데
▽ 산사나이 자존심 때문에 걸어간다...^^
▽ 일출전망대가는 임도
▽ 일출전망대, 여기까지 승용차 운행가능
▽ 어제 올랐던 완도 상황봉과 백운봉이 멀리 보인다
▽ 일출전망대에서 본 덕룡산 주능선 암릉
▽ 일출전망대에서 본 주작산
▽ 주작산
▽ 오소재방면 덕룡산 능선과 두륜산
▽ 일출전망대와 오른쪽 주작산 정상
▽ 멀리 아침에 지나갔던 작천소령 고갯길 정상
▽ 일출전망대 가는 임도와 다시 만나고...
▽ 오전에 넘었던 능선
▽ 아침에 출발하였던 야영장으로 돌아와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고 춘천으로 출발
지도를 보니 간단하게 갔다올것 같아 덕룡산까지 갔다 갔던길로 빽하여
주작산을 다녀올려고 했는데 암릉길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여 마을로 내려왔다가
다시 주작산을 올라 휴양림 야영장으로 원점회귀 하는 산행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계휴가중 마지막 넘은 산으로 소설악이라 불리울 만큼 암릉미와 주변 조망이 아름답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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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휴가 기간중 도대체 몇군데 산을 싸돌아 다닌겨?
부럽기도 하고 멋지기 까지 하네...
덕분에 남서 해안 주변 산 들을 앉자서 편안히 감상 합니다.
이젠 남도쪽으로 갈 일이 읍쓸것 같네요.....ㅎㅎ
휴가내내 산과 텐트 20~30대에서나
가능한 일정 ~~ ㅎㅎ 대단하이
작년까지만해도 하루 두개씩 탓는데 올해는 하루 한개씩만 타는 여유...ㅋㅋ
저녁에 쏘맥 한잔하구 숲속 텐트에서 자면 정말 굿....
날씨 굿, 사진은 더더욱 굿,
멎진사진 잘 보고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어요.
가까이 있다면 꼭 가볼만한 산 입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