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면접 합격 발표나고 근 20일간을 고생했네요 ^^
저의 음주경력을 말씀드리자면
대학교 다닐 때 1학년-4학년까지 1주일에 2번 필름끊길때 까지 먹고 2번정도는 얼큰하게
취할정도로 마시고 다녔습니다(1주일에 4번은 기본 심한날은 6번도...ㅋㅋ)
길거리 가다가 헌혈 하면 통지서 오잖아요 거기시도 간수치는 예전부터 안 좋았습니다.
걍 막가파식으로 게속 먹고 다녔죠.^^
최종면접 발표나고 나의 간의 상태를 알기에 동네 내과에 가서 먼저 검사를 했습니다.
4만원 정도 들은거 같고요 다른건 다 괜찮은데 간수치가 높더군요.
간질환을 나타내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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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항목 정상치 관련질환
AST(SGOT) 10-40 급성간염, 심근경색
ALT(SGPT) 6-40 간염, 심근경색
r-GTP 58이하 알코올성간질환, 만성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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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는
AST(SGOT): 62
ALT(SGPT): 126
r-GTP: 303
의사선생님이 보시더니 취직 못하겠다고 그러시더군요.
수치가 워낙 높아서 큰일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바로 "살려주세요"라고 애원했죠.
어차피 삼검까지 생각하고 마음을 편히 먹기로 했죠
검사를 받은것이 회사신체검사 3일전 이었습니다.
링겔(노란색, 제목은 잘 모르겠에요^^)하나 맞고
약 처방해주시도라고요 (팬넬(갑셀), 흰알약(UDCA써있는거))
이거 처방받아서 먹고 인터넷에서 간에 좋은음식 찾아봤는데
뭐 다른건 요리법도 모르고 해서 두부를 먹었습니다.
김치 볶아서 두부랑 같이(두부 한모에 1000원인데 삼등분 해서 아침 저녁으로 두부 먹었습니다)
말그대로 두부김치죠 처음에는 두부 김치 먹으니까 소주 생각이 간절했다는... ㅋㅋ
그리고 과일 많이 먹고 유산소 운동 했습니다(빨리걷기 1시간)
회사에서 재검 받으라고 연락와서 다시 동네병원가서 피검사했습니다
결과를 보니
AST(SGOT): 32
ALT(SGPT): 30
r-GTP: 60
r-GTP의 경우에는 제가 2일전에 술을 소주 3병을 마셔서 그만 ...ㅡ,.ㅡ
다른 항목들은 확연히 떨어졌더라고요.
r-GTP가 높아서 삼검까지 가야되겠구나 했는데 회사에서 연락왔습니다.
신체이상없으니까 연수 준비하라고..
참고로 저는 ABC형 간염 하나도 없습니다.
술 많이 마셔서 고민하시는 분들 너무 고민 안하셨음해서 글 올립니다.
물론 술을 잘 안마시면 이렇게 쌩돈 안날려도 되지만 어쩝니까 술이 좋은데...ㅋㅋㅋ
본인 스스로 술을 많이 마신다고 생각하시거나 헌혈에서 간수치가 높게 나오신 분은
면접통과 발표 나면 동네 내과에 가셔서 먼저 검사 받으시고 대비하세요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맘놓고 친구들과 술 한잔 해야겠군요.. ^^
그럼 다들 좋은결과 있으세요.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멜보내주시거나 글 남겨주세요
물론 간은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는게 제일 중요한거는 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