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태을도 입동치성 도훈
속육임 포교, 총력 매진
2024. 11. 7. (음 10.7)
오늘은 겨울로 들어가는 입동(立冬)입니다. 한여름철 뜨거운 열기가 어느덧 사그라들어, 내일모레 산간 지역은 영하권으로 들어간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우리 태을도인들은 막중한 의통성업의 사명을 맡았으니, 몸 관리를 잘해서 의통천명 받드는데 차질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입동 절기부터는 한 해 농사가 끝나 농사지은 걸 추수하는, 즉 수렴 결실해서 보관하는 쪽으로 들어가는 계절입니다. 마찬가지로 천지인 삼계도 가을철이 되면 인간들을 최종 결실해 후천 5만 년 상생의 태을 세상으로 넘기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반드시 급살병이 발발하기 때문에, 이 급살병에서 사람들을 한 사람이라도 살려서 후천 상생의 태을 세상으로 넘기는 건방설도 의통성업의 도업이 주어집니다. 증산상제님이 천지공사 보시고 고수부님이 신정공사 보셔서 모사재천 해오신 천지도수가 돌아닿으면서 명명백백하게 성사재인의 궤도를 가게 됩니다.
천지부모이신 상제님과 고수부님이 돌아가신 이후에 상제님과 고수부님 제자들에 의해 제각기 이룬 종단으로 태을도가 옮겨 심어졌고, 그간 증산 신앙인들에게 태을도의 실체가 완벽하게 머리와 가슴 속에 들어박히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태을도가 천지부모님이 급살병에서 천하창생을 살려내는 도(道)구나, 삼계일가를 이루어내는 도(道)구나, 그리고 대시국이 세계일가 통일정권 이름이구나, 또 태을도인이 천지부모님께서 천하창생들을 결실하는 사람들이구나, 하는 것을 개략적으로 알게 되는 상황이 됐습니다.
천지부모님 모사재천의 최종 결론은 의통성업
방금 전에도 얘기했지만, 천지부모님이 천하창생을 급살병에서 구하는 도가 뭔가? 구해서 세계일가 우주일가를 건설하는 그 나라가 뭔가? 천하창생을 결실하는 그 사람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지나온 100여 년의 큰 흐름의 결론이 이거예요. 결국 태을도와 대시국과 태을도인을 내기 위한 역사였어요. 다시 말하면 태을도를 기두시키고 태을도를 널리 포교해서 대시국을 세우고, 태을도인들로 하여금 의통군을 조직해서 급살병에 대비하게 하는 것이 천지부모님의 커다란 모사재천의 천지도수의 흐름입니다.
그래서 최종 결론은 의통군을 조직하는 겁니다. 100여 년의 증산종단 역사가 지금 의통군 조직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는 절대적인 시기에 처했습니다.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이 모사재천하신 천지도수가 어떻게 의통군을 잘 구성해서 한 사람이라도 천하창생을 급살병에서 구해낼 수 있는지에 맞춰져 있다는 겁니다.
그런 시점에 올 3월 1일, <군산발 급살병과 대시국 의통군>이라는 책자가 발간되고 의통군이 출범하게 됐습니다. 초기에 팔봉 체제로 시작해, 이제는 60 법장 체제로 확대 개편돼서 60만 의통군의 지휘부를 지금 구성하고 있습니다. 천지부모님의 절대명령이 ‘60만 속육임 의통군을 하루빨리 구성하라’ 입니다. 모든 역량이 60만 의통군을 구성하는 것에 총력 집중돼야 하고, 우리 태을도인들도 60만 의통군 조직에 총력 매진해야 합니다.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
1592년 4월 13일 임진왜란이 일어난다고 하는 것을 조선 천지에서 유일하게 확실하게 안 사람이 이순신 장군 하나뿐이었습니다. 임금도 몰랐고, 조정도 몰랐고, 해안을 경비하는 수군들도 정확하게 몰랐습니다. 물론 알음알음으로 왜군이 조만간 쳐들어온다는 느낌과 징조는 알고 있었지만, 병략적으로 정략적으로 일본군이 왜, 무엇을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 언제 쳐들어온다는 것을 정확히 감지한 사람은 이순신밖에 없었습니다. 하늘이 이순신을 조선에 태워냈기 때문에, 임진왜란에서 조선을 구하고 백성을 죽음에서 살려냈습니다. 임진왜란이 온다고 하는 것을 수군대면서 우려하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체계적으로 조직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걸 오매불망 생각하고, 또 자기 나름대로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밤잠을 설치면서 준비한 사람은 이순신 장군이 유일했습니다.
그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일어나기 전, 정확히 1년 2개월 전에 전라좌수사로 부임하게 됩니다. 천우신조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현지에 가보니, 수군들의 숫자도 절대 부족이고, 전투태세도 전혀 되어있지 않고, 무기도 불량하고, 모든 게 허점투성이요 문제투성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이순신 장군은 1년 2개월 남은 기간 동안 사력을 다해서 필사즉생의 각오로 수군을 모집하고 무기를 개량하고 또 지역 주민을 설득하고, 그렇게 혼신을 다해 임진왜란 발발 직전까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준비를 했습니다. 임진왜란 일어나기 바로 전날, 거북선이 완성돼서 시험 발포를 마칩니다. 거북선이 완성되자마자 바로 다음 날인 4월 13일, 왜군이 침략해 조선 삼천리 강토가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조선 임금이나 조선 조정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는데, 이순신 장군만이 철저하게 준비한 덕에 옥포해전에서 승리한 것을 필두로 23전 23승을 거두고 마침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끕니다.
현 의통군의 상황은 제2의 임진왜란 직전 상황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급살병에 대비하는 의통군 상황이 이순신 장군이 맞이했던 임진왜란 직전 상황과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정유재란 때는 이순신 장군이 활용할 수 있는 남은 수군 조직이, 군관 12명에 배가 12척뿐이었습니다. 총 전쟁물자로 군관 12명에 배 12척 가지고 정유재란을 맞이해 싸운 것입니다. 모함을 받아 죽을 뻔하기도 했고, 백의종군하며 어머니 출상도 제대로 못한 채 통곡하며 남해 바닷길을 돌아, 흩어진 수군들을 모으고 민심을 모아서 기어이 나라를 구하고 백성을 살려냈습니다.
지금 우리 상황도 그때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증산종단 그 어디에도 기댈 언덕이 없습니다. 마치 이순신 장군이 혈혈단신으로 임진왜란을 맞이하듯, 제2의 임진왜란인 군산발 급살병을 지금 맞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60만 의통군 조직은 천지부모님의 지엄한 명령
여러분이 하루빨리 속육임 포교를 해서, 이순신 장군이 수군을 모집해서 임진왜란에 대비했듯이 60만 의통군을 조직해야 합니다.
축구에서 골 결정력이 없으면, 90분 내내 뛰어도 한 골도 못 넣고 지고 맙니다. 태을도 신앙의 결론은 포교입니다. 포교를 못하면 무언가 신앙이 잘못됐다는 것이에요. 상제님 신앙은, 태을도 신앙은, 의통군을 조직해서 급살병에서 사람들을 살려내는 것이기 때문에, 포교를 하지 못하면 골을 못 넣는 축구 선수와 같아요. 90분 동안 자기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뛰었다고 하겠지만 골을 못 넣으면 결국 지게 돼 있습니다. 우리 태을도인들이 자기 혼자는 도통 할아버지를 하더라도, 포교를 하지 못해 의통군을 구성하지 못하면, 세상 사람들을 다 죽이는 비참한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이순신 장군이 통곡했듯이, 여러분도 정말 통곡하는 심정으로 천지부모님께 빌고 빌어서 어떻게든 속육임을 구성해야 해요. 이거는 여러분이 피할래야 피할 수도 없고 변명도 소용없어요. 무조건, 반드시, 확실히 60만 의통군을 구성해야 합니다. 내가 속육임을 구성하고 내 속육임이 또 속육임을 구성해서, 어떻게든 간에 60만 의통군을 하루빨리 구성하라는 것이 천지부모님의 지엄한 명령입니다. 그런 천지부모님의, 벽을 향해 누우셔서 통곡하는 상제님의 심정, “살려내자, 살려내자.” 애타 하시는 고수부님의 심정, 그 심정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가만히 있지 못할 것입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되어야 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이런저런 합리화를 시켜서 포교를 못 한다니 이게 말이 되질 않아요.
포교한다는 건 내 믿음이 전달되는 거고, 내 깨침이 전달되는 거고, 내 열정이 전달되는 거고, 내 필사즉생의 각오가 전달되는 것입니다. 포교가 안 된다는 것은 무언가가 부족해서 내 믿음과 열정과 깨침과 각오가 상대방에게 전달이 안 됐기 때문에, 상대방을 감동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신명을 감동시키지 못해서, 포교가 안 되는 거예요.
일심 혈심으로 포교에 총력 매진하자
내년 을사년부터 병겁 상황으로 본격적으로 진입하는데, 지금 우리가 이렇게 우물쭈물하고 있으면 천지에 대죄를 짓는 겁니다. 여러분 명심하시고, 꿈에서라도 속육임 포교를 하는 꿈을 꿀 정도로 일심 혈심으로 포교에 총력 매진하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도훈을 마칩니다.
첫댓글 주인의식을 가져야 투철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습니다. 속육임 포교에 일심혈심을 다해야 합니다.
속육임 포교에 정성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명심하시고, 꿈에서라도 속육임 포교를 하는 꿈을 꿀 정도로 일심 혈심으로 포교에 총력 매진하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도훈을 마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60만 의통군 조직은 천지부모님의 지엄한 명령입니다.우리 태을도인들은 막중한 의통성업의
사명을 맡았으니 속육임 포교에 총력매진하여 의통천명을 받드는데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도훈 말씀 잘 읽었습니다.
천지부모님 천지공사의 최종 결론은 단주수명자에 의한 의통성업이고,
현 상황은 제2의 임진왜란 직전 상황입니다.
이순신장군이 조정의 아무런 지원도 없는 상황에서 혼자 수군과 함선을 정비하여 임진왜란에 대비했듯이,
우리도 일심혈심으로 각자 속육임 포교를 완수하여 의통군을 조직하여 대병겁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녹취 감사합니다~
"포교한다는 건 내 믿음이 전달되는 거고,
내 깨침이 전달되는 거고,
내 열정이 전달되는 거고,
내 필사즉생의 각오가 전달되는 것입니다."
속육임 포교, 태을도인에게 주어진 지상과제입니다.
태을도인으로서의 내 믿음과 깨침과 열정과 각오의 정도가 속육임 포교를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도훈을 가슴 깊이 새겨 실천하겠습니다.
녹취에도 감사드립니다.
속육임....알게 된 것은 오래되었으나,
이렇게 마음속에 간절함이 일어나기는 처음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이런저런 핑계로 합리화를 시켜서...라는 말씀에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포교는 포교되는 사람을 살리는 일이요, 의통군은 급살병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조직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의 최종 결론은 포교이기에 속육임 포교는 증산상제님의 지상명령이요, 태을도인의 지상과제입니다.
현하대세가 임진왜란 직전의 상황과 유사하기에 임진란을 극복한 이순신 장군과 같은 필사즉생의 결의와 준비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속육임... 속육임... 속육임... 감사합니다~~!!
녹취 또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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