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천안 시골 촌놈, 울트라가 뭔지도 모르고
58멍 클럽에 멍후란 놈 꼬임에 넘어가 신청은 했건만
울트라가 뭔지도 모르는 지금까지는 불안감과 초조보다는
60여명이나 되는 58멍 친구들 만난다는 들뜬 기분에
원하는 뚜렸한 기록도 없이 오로지 신나고 원 없이 달려보리라는 일념을 가지고
전주에 입성했다.
운동장 입구에서 진행요원에 명찰을 보니 "배형규"라는 이름표를 달으신 꽃님이에
형님이 보인다.
"아이고 형님 안녕하십니까? 꽃님이 친구 천안에 사는 허무강 이안익 입니다!"
넙죽 인사를 드리니 반갑게 맞이해 주신다.
운동장에 들어가니 준비에 정신 없이 왔다갔다하는 꽃님이와도 첫 상봉을 했다.
밥상을 차리는데 도와주기는커녕 밥상만 받는 격이라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으로
꽃님이와의 첫 상견례를 가졌다.
꽃님이 말이 텐트 두 개중 하나는 특별히 설치한 멍들에 텐트니 옆으로 가보란다.
가보니 이름만 들어도 반가운 껌정고무신 앵두 애주가 보인다.
야들은 꼭 어려서 잔치 집에 찾아간 아들녀석 조금이라도 더 챙겨줄려고 하듯이 부산이다.
속속히 각 고을에 명견들이 들어온다 빛고을 방자 들풀처럼 돌핀 서산 산 너울 비아...........또 조금 있으니 쥔장을 비롯해서 마이너 카오스 꼭달이 무무 윤두령 지하철 ....
건강진단 끊으러온 민들레, 조금 늦게 도착한 갈수록 날씬해져 가는 승희,
언제나 맑고 순수함을 주는 건강미인 똘똘이, 현모양처 감인 불꽃과 말띠형님.....
모두가 들이닥치는데
그야말로 오랫동안 헤어졌다가 명절 때 모인 불알친구들 마냥
처음 보는 친구들도 이름은 익히 알고 있는지라 전혀 낯 설은 것이 아니라
그렇게 모두가 반갑기만 하다.
꽃님이가 특별히 쳐준 멍 텐트에서, 빛고을이 해온 찰밥과 송휘가 보낸 떡으로
배를 채우니 든든하기만 하다.
우리의 쥔장도 친구들 조금이라도 더 먹이고 도와주려 이리 저리 뛰는 모습을 보니 그저
고마울 뿐이다. 역시 이러한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쥔장의 멍 클럽에 대한 애착이
대단함에 고개가 숙여질 뿐이다.
대회장 분위기는 점점 개판 화되는 가운데 주변 몇 사람은 부러움에 한마디를 던진다.
전주 울트라가 아니라 이건 완전히 개판 같다나.
뒤에서도 역시 개띠형님들은 못 말린다나~~~~ㅎㅎ.
울트라에 대한 두려움은커녕 마치 초등학교 1년 생이 봄 소풍을 가듯이
모두가 출발선에 섰던 것 같다.
출발 전 카오스가 제안한 모든 멍들은 모여서 580M까지는 함께 가자해서
쥔장과 불꽃두목 지휘아래 출발하는데, 뛰는 나 역시도 내가 58년 생이라는 것이
이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었다.
앞에서 58! 뒤에서 멍멍! 이 역시도 한편에 드라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 시간 후면 기다리고 있을 엄청난 고통은 전혀 알지를 못한 채 .......,
그러니 대형 울트라 급인 매월 울트라를 소화 해내는 서산이나
경험자인 카우보이 민트 돌핀 대관령 야들 눈에는 말은 안 했어도 속으로 얼마나 걱정이 되었으랴?
그래도 출발은 엄청 즐거웠다.
나 역시도 이번 첫 경험 뚜렷한 목표기록도 없이 완주만 할 수 있었으면 했었다.
잘하면 우리 지역클럽식구들과 비교했을 때 11시간 이내면 되지 않을까? 정도였다.
10KM쯤 가니 대략 선두그룹이 형성되면서 20여명 중에 서산 아킬 마이너 나,
대략 4명 정도가 있는 듯 했다 (못 본 친구는 미안~~).
15KM쯤 가니 서산 아킬 나를 비롯해서 대략 12명 정도로 압축이 된다.
노련한 서산은 전반보다는 후반에 욕심을 낼 심산인 듯 선두에는 아예 서지를 안는다.
헌데 무무 말마따나 급한 성질 어데 가랴?.
20KM지점 6명이 달리다 한 명이 뛰쳐나간다.
옆 사람 왈 "저 사람이 1들 할거야' 하면서 주눅이 들어 있는 것 같았다.
우리의 서산도 내심 일등을 노리고 있는 것 같은데...,
이들은 어느 정도 서로들 아는 것 같다만, 아무도 모르는 나는 단지
해드랜턴도 잃었겠다 길을 잃으면 안되겠다는 일념 하에
선두 경찰 차와 함께 가고자 나도 뛰쳐나갔다.
쫓아간다고 나간 게 그만 브레이크를 밟았어야 했는데 그만 20KM지점에서
나도 모르게 1등으로 뛰는 사람을 그만 앞지르는 사고를 저지르고야 말았다.
선두에서 달리니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랜턴은 잃었지만 길 잃을 일도 없지, 코스 지도도 필요가 없지,
달려온 거리도 옆 선도차량 경찰아저씨한테 지금 몇KM? 물으면 이건 완전 곧 바로 답이 온다.
그래 뛰면서 정중히 요구도 한다.
경찰관 아저씨 앞에서 매연 피우지 말고 선두차량이 뒤에서 쫒아오면서 라이트 밝혀라.
그것도 우측을 좀더 밝게~~~~~ㅎㅎ(야들아 부럽지?).
하야 10KM에서 45KM까지는 완전히 내 세상이었다.
이렇게만 가면 우승컵에다,
우리 고생하는 멍 친구들과 막걸리를 부어 마실 것을 상상하니 그냥 웃음이 나온다.
30KM지점에서 뒤를 보니 2등은 아예 불빛도 안 보인다,
지금 생각하니 이건 완전히 상 초보에다 단단히 미친놈 이였던 것 같다.
옆 선두안내 경찰차 경찰이 잘 뛴다 하니까 나머지 50KM를 잠시 잊었던 것 같다.
42KM지점 오뎅 국물 집 통과기록을 보니 3시간 8분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몸은 가볍다.
역시나 45KM쯤 지나서 공동 선두로 50KM쯤 가니 서서히 고통에 느낌이 오기 시작한다.
62KM지점에서 밤새 수고하는 우리 여멍 친구들에게나마 멋지게 뛰는 모습을 보여주리라
다짐하면서 달렸건만 순위는 1등에서 4등으로 밀리고 있었다.
그래 힘들게 달려 62번지에 들어서니 자봉하는 여멍 친구들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사실 62번지에 오면서도 62번지까지만 뛰고 포기를 할 생각도 있었는데
밤새워 자원봉사 하는 깜장고무신과 앵두와 똘똘이,애주에
즉석 마사지와 따끈한 죽 한 그릇과 기를 모아주는 응원에 힘 입에
포기보다는 너희들 앞에서 차마 약하고 맥빠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가 없어 배낭 둘러메고 마음 단단히 먹고 출발을 했다.
이제는 더 이상 힘도 없지만 마음을 완전히 비우고 나 자신가 싸워 보리라 다짐하면서......,
10KM쯤 달려가니 보이는 것이라곤 괴물 같은 넘어야 할 큰산과 둥근 달과,
옆에 조그마한 별 빛 외에는 뵈는 것이 없다.
저 정상이 82KM라는데 저 높은 재를 어찌 넘는단 말인가?
다시 전방을 보니 산 중턱 저 멀리에 선두차량과 시간 차량이 멀리 보인다.
불빛만 반짝 반짝......!
재 밑 75KM지점에 오니 정말 힘들고 외롭고 울트라에 대한 욕이 나온다.
18! 울트라 하는 놈들은 모두 미친 놈, 주최하는 이도 나쁜x!.......,
내 생애 이렇게 까지 육체적으로 힘든 적이 있었던가? 이건 아니다.
이거야말로 완전 미친 짓인 것 같았다.
해서 가던 길 멈추어 길옆에 앉아서 배낭에서 핸드폰을 꺼내 집사람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 난데 지금 75KM에 오니 도저히 더 이상 갈 수도 없고
이젠 여기서 포기를 해야겠다!"
하니 이 옆지기가 맞는지? 아니면 내 생명보험이라도 들었는지?
"당신 그것밖에 안돼!, 애들하고 약속도 하고선 전화할 힘이 있으면 잔말말고 뛰어!" 와
이렇게 서운할 수가 옆지기도 같은 개띠이지만 정말 엄청 서운한 마음과
처복도 더럽게 없구나 하는 생각만 든다.
그래 더러워서 다시 가자 하고 일어나 살살 뛰기 시작했다.
옆지기한테도 버림받나? 생각하면서....,에고 에고 더러운 인생!.
이때 민트가 나타난다 와 그렇게 반가울 수가.
마음 한편에선 또, 포기하고 저 차를 타면 얼마나 좋을까?
앞에 놓여있는 괴물 같은 이 높은 재를 오르지 않아도 될텐데?
헌데 기회가 주어졌는데도 거꾸로 오기가 발동한다.
여기서 포기하면 안 된다는 우리 58멍들에 근성이랄까?
더욱이 다른 차라면 아마 말이라도 건넸을지도?
헌데 오로지 뛰는 멍친구들을 위해 그 먼 통영에서 아픈 옆지기도 옆에 태우고
밤새우면서 응원 온 민트에게 포기라는 말은 보일 수도 없었다.
이때부터 민트가 라이트도 비추어주고 뒤에서 격려 한마디 한마디가
그렇게 힘이 될 수가 없었다.
걷고 싶은 것 참아가면서 아픈 다리 끌면서 그래도 많이 뛰었던 것 같다.
82KM를 지나 내리막을 내 달리면서도 오늘 낮에 통화하면서 내가 무슨 욕을 했는지?
뭔 말을 했는지 ? 기억하나?
물었을 때 정말이지 아무것도 기억할 수가 없었다 그저 고맙다는 생각뿐......!
민트야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하고 싶다. 옆지기는 괜찮으신지?.
제주에서 200KM를 뛰고 온 네 응원에 힘입어 88KM지점에 오니,
남은 시간이 대략 1시간 40분 정도 남아있었다.
아마 너도 이 정도면 10시간 안에 들어간다고 말은 했던 것 같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하야 뒤에 있는 친구들 봐준다고 끝까지 힘을 잃지 말라면서 용기를 복 돋아 주고 사라지니
웬일인지 힘이 또 빠진다 정말이지 100M도 뛰기가 싫다.
12KM를 1시간 40분! 헌데 지금 이 상태에선 도저히 자신이 없다.
기어서라도 가볼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앞 뒤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그저 힘이 좍 빠지는 것이 정신력도 점점 잃어 가는 것 같다.
근데 후방 500여 지점에서 불빛 하나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렇게도 반가울 수가.
물을 마시려 물통에 호스를 빨으니 물도 없다,
해서 저 사람이 올 때까지 가지말고 쉬자면서 완전 휴식을 취했다.
그 사람도 내가 그렇게 반가웠나 보다.
자기는 울산에서 온 정승하라 소개하면서 같이 가자고 한다.
서로 소개가 끝나기 무섭게 물이 있느냐? 물으니 그대로 남은 물 건넨다
한 모금 거리도 안되면서 그래 둘이 반 모금씩 마시니 힘이 좀 되는 것 같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사람도 우리의 멍친구 서산이 마냥 오로지 울트라만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달린다 한다. 그래 은근히 우승도 생각했었다고......,
함께 95KM지점까지 있는 힘 다해 달려오니 더 이상은 합류할 수가 없어
사양하는 것 물리치고 먼저 보내고 앉아서 3분 정도 쉬는데,
남은 거리 5KM 남은 시간 1시간을 생각하니 10시간 이내라는 욕심이
서서히 발동하면서 정신력도 살아나고 가족과 고생하는 58멍 친구들의 모습이
하나 하나 슬라이드처럼 스친다.
그래 마지막 멋있게 달려보자 그렇게 2KM를 가니 전 주역 앞에서 자봉하는 카우보이가
보인다
" 허무강 힘내라! 3KM정도 남았다 힘~~!!!" 그 한마디에 발걸음은 다시 가벼워진다.
가자 있는 힘 다 발휘해서 마지막 멋있게 달리리라 해서 울트라 뛰는 사람들이
꿈에도 그리워한다는 언더 10인지? 10 언더인지? 를
우리 멍 친구들과 함께 공유해 보리라 생각하면서.
돌아가신 어머님과 아버지가 갑자기 떠오른다
"어머니 아버지 도와 주세요"
나도 모르게 절규를 하니 어디에서 이런 힘이 솟는지
마지막 3KM를 그대로 달려 운동장에 아무 생각 없이 달려 들어왔다.
들어 와서도 정말이지 아무생각이 없었다
단지 막걸리 한 잔뿐.......!
나에 울트라 대장정은 이렇게 9시간 38분으로 끝났다.
울트라를 하면서 특히나 우리 58멍 친구들을 통해서,
정말이지 귀중한 것을 배운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나 역시도 이제껏 살아오면서 너무나 받으려고만 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밤새 먼 거리 마다하고 자봉에 고생한 친구들아 정말 고마웠다.
나도 너희들처럼 이젠 베푸는 삶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은 전주였던 것 같다.
방자에 처음 맛보는 모유주?,
들풀처럼이 준비한 홍어회 곁들인 삼합.
요놈에 울트라만 아니었더라면 쥔장 말처럼 남겼을 우리가 아니건만,
이제야 먹고 마시고 싶어진다.
특히 58개띠노래를 작사한 쥔장이나 작곡한 면박 고생했고 열심히 연습해서
개트라축제 때는 큰 소리로 불러보련다.
친구들아 모두가 고마웠고 반가웠다.
전주울트라를 통해서 정말로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나 불꽃과 들풀처럼에 부부울트라 동반주와 마지막 장식을 마무리한 민들레는 나의 뇌리에서도 지워지지 않을 한 편에 드라마들 이였고,
우리 개띠들에 끈끈함과 승부근성을 유감 없이 보여주는 마지막 마무리 그 자체였던 것 같다.
서브3, 언더10 축하하고, 힘든 짐을 하나 내려놓았네. 이제 다시 그힘든짐을 짊어질것인가 함께나누어 들고 갈것인가.쉬면서 회복하면서 생각해보게. 앞으로 함께 느림의미학이있고 대화의 철학이있는 동반주하며 즐거운 달리기 여행 함께하고싶네. 그래야 속도의 멍애에서 빠져나올수있을거야 . 빠른회복기원하며 축하해
첫댓글 10.時內 축하한다
감동의 도가니탕이다.장하다.9시간 38분.흐미~~ 어케 생긴 멍인지 빨리 함 보고 싶구만.고생했고 빨리 회복해라.
고통의 레이스가 눈에 선하다 . 마라톤 썹3에 울트라 언더 10 까지 . 대단하다 . 진심으로 축하한다 . 빠른 회복 바라고 5/8 개트라에서 보자
정말 대단한 가이여~ 축하 만땅!! 연달아 이렇게 일을 내면 담엔 무신 재미로 달릴까~ 건강 잘 회복하셈~
대단하고 감동적이다. 몸 잘 조리하고 그기분 오래도록 간직하려무나 넌 처복은 확실히 있는겨
대단하다는 말밖에 뭔 수식어가 필요하겠는가~!!! 저기 밑에 머스가이 글 잘읽고 따라해라 그래야 장수 하지..힘(((
야 참 대단한 개멍 푹쉬라
대단한 허무강아 축하한다. 두토끼를 한꺼번에 다 잡아 버렸구나. 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
"모르면 용감하다"더니 딱 맞네. 하지만 몰골이 형편 없더라 .영양 보충 많이 하고 푸~~ㄱ 쉬어.
개띠는 무언가 달라도 다르다. 이젠 푹 쉬어야 다음을 준비 할수있다.언더10 과 무사완주를 축하~혀~~
너무 멋지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내용....감동 많이 먹었다. 빨리 회복하기를,,,,축하,축하.
도곡동연탄재의 수제자 허무강 ! 울트라계의 지존으로 등극하다 !
넘 대단해 할말엄따....
정말 장하구나. 동아에서 Su3에 전주 울트라 Sub10까지. 자랑스런 개띠 멍 친구야 진심으로 축하한다. 변함없는 우정으로 달리기 하자.
무강아 축하한다. 그날 전화 안되데?열심히 달리느라 전화 소리도 안들렸나부다~
잘했다. 근데 너 집에가서 얼마나 혼났냐, 들어오던지 말던지 마음데로 하라는 말씀을 들었잖니.
허무강!!언더텐!!축하한다 그대는 진정한 인간 승리자다.친구에게 이야기 했지만 썹3에 언더텐을 했으니 울친구들이 보기에 허무강친구 멋있지만, 말톤 안하는 사람들이 보면 친구얼굴 너무 우울하다(ㅋㅋㅋ)얼굴 기름기 조금만 돌게 해주라. 친구야!!멋있다.
우와 완죤히 감동 먹었다~^^ 스토리에 푹 빠져서 읽다보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겠다~! 정말이지 sub-3 거기에다 언더-10꺼정 등극하다니 정말로 축하한다... 이제는 무슨 낙으로 살아가냐~~웅~
무강아~!! 울트라 전사끼리 동감한다......나도포기 12 번은 더했다...남들도 해는디 나라고....다짐하면서 띠었다
니말따나 시골촌놈이 두번씩이나 일 냈구나. 이젠 몸부터 추스려라. 장허다.
승리의 영광은 인내하고 노력하는자의 것이여 ! 무강아 정말 대단하다 가슴이 찡한 한편의 드라마같다 앞으로 몸관리 잘하고 좀 편히쉬어라
무강아! 완주를 축하한다. 어떻하면 섭3에 언더10까지 할수 있냐? 비결좀 알려줘라. 다시한번 축하하고, 몸관리 잘해라. 5월8일 개트라 때 만나자.
강, 축하한다. 대단하다. 그런데 왜 나는 너를 보면서 섭쑤리하고 언더텐이 매치가 안되는지 몰라. 담에는 꼭 벗은 몸을 봐야겠다. ????
실제 모습은 온화한 웃음의 옆집 아자씨 같은데... 장하다...
인간 승리의 표본이다. 지팡이에서 섭수리, 언더10까정..
글쎄 어디까지 갈건지? 궁금하다. 모든걸 뛰면서 행동으로 보여주고 말해주니 뭐라 감히 존경스러울뿐이네그려. 진심으로 축하함세.
암튼 축하한다. 수고 많았다. 이제 몸조리 잘해라. 술은 그만 마시고.. 얼굴이 완전히 갔더라.
그대는 58멍의 자랑이다. 다 이루었다. 이제 살쫌 쪄라
대단한 허무강! 축하한다. 몸조리 잘해라.
넌 정말 대단한 친구야.맘씨도 곱지만 네 의지력 자랑하고 싶을 만치 대단하다.몸조리 잘혀.
허무야 질서좀 지켜. 너무 독주하는거 아냐? 부럽고 샘나서...축하한다. 장하다.
수고 많았다. 빨리 회복하거라.
허무강... 정말 대단하다... 너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단다.. 이젠 좀 푹~~ 쉬고.. 빠른 회복을 바란다... 언더텐~~ 진심으로 축하한다... 허무강 힘!!!!!!!!!!!!
축하한다 허무강 함보자~힘~
대단히 수고많았네. 기회가되면 울트라 나도뛰고 싶네 . 몸조리잘해 빨리회복하길빈다!!!
서브3, 언더10 축하하고, 힘든 짐을 하나 내려놓았네. 이제 다시 그힘든짐을 짊어질것인가 함께나누어 들고 갈것인가.쉬면서 회복하면서 생각해보게. 앞으로 함께 느림의미학이있고 대화의 철학이있는 동반주하며 즐거운 달리기 여행 함께하고싶네. 그래야 속도의 멍애에서 빠져나올수있을거야 . 빠른회복기원하며 축하해